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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 U-20대표팀 4강 상대, '이겨 본' 에콰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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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 작성일19-06-09 02:00 조회72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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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폴란드 비엘스코 비아와 경기장에서 열린 2019 FIFA U-20 월드컵 8강 한국과 세네갈전의 경기. 연장 전반 조영욱이 역전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

 
1983년 4강 신화를 36년 만에 재현한 한국 20세 이하 축구대표팀. 4강 상대는 이겨 본 에콰도르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축구대표팀은 9일(한국시간) 폴란드 비엘스코-비아와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네갈과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8강전에서 연장까지 3-3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3-2로 승리했다. 
 
한국은 12일 오전 3시30분 루블린에서 에콰도르와 결승진출을 다투게 됐다. 앞서 열린 8강전에서 에콰도르는 미국을 2-1로 꺾고 4강에 선착했다. 에콰도르는 전반 30분 시푸엔테스의 선제골로 앞서갔고, 1-1로 맞선 전반 43분 에스피노사의 결승골로 승리했다.  

9일 폴란드 비엘스코 비아와 경기장에서 열린 2019 FIFA U-20 월드컵 8강 한국과 세네갈전의 경기. 전반 시작에 앞서 한국 U-20 대표팀 선수들이 결의를 다지며 어깨동무를 하고 있다. [연합뉴]

 
한국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지난 18일 폴란드에서 에콰도르와 평가전을 치른적이 있다. 당시 한국은 이강인(발렌시아)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 에콰도르는 남미 U-20 챔피언십 우승팀이지만, 한국이 한번 잡아본 상대다.
 
한국은 1983년 6월 우루과이와 멕시코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현 U-20월드컵) 8강에서 우루과이를 2-1로 꺾었다. 1-1로 맞선 연장 전반 14분 김종부의 크로스를 신연호가 결승골로 연결했다. 
 
선배들은 4강에서 브라질에 1-2로 졌다. 정정용호는 36년 전 선배들의 업적에 넘어설 기세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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