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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 10승 도전 류현진, 오타니와 첫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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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 작성일19-06-10 02:00 조회8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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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左), 오타니(右)

류현진(32·LA 다저스)이 11일 오전 11시7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 에인절스와의 메이저리그 인터리그 경기에서 10승에 도전한다.
 
올 시즌 류현진은 9승1패, 평균자책점 1.35를 기록 중이다. 평균자책점은 여전히 메이저리그 단독 1위, 다승 부문에서는 공동 1위에 올라 있다.
 
류현진이 11일 승리투수가 된다면 다저스의 시즌 67번째 경기 만에 10승 고지에 오르는 것이다. 정규시즌 162경기 중 41%를 치른 시점에서 10승을 거두는 셈인데 이런 페이스라면 산술적으로는 올 시즌 24승까지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지난 겨울 류현진은 “20승이 목표”라고 밝혔다. 메이저리그 진출 후 개인 최다승이 14승(2013·14년)인 데다, 2015년 왼 어깨 수술 경력까지 있는 류현진에게 20승은 무리한 목표처럼 보였다.
 
그러나 다저스 개막전 선발투수로 시즌을 시작한 류현진은 두 달 만에 빅리그 최고 투수로 우뚝 섰다. 지난달 6차례 등판에서 5승을 거두며 ‘이달의 투수’로 선정된 데 이어, 올스타전 출전(다음 달 10일 클리블랜드)과 사이영상 수상 후보로 꾸준히 거론되고 있다. 10승 달성은 기적 같은 레이스의 반환점이다.
 
상대는 수월한 편이다. 에인절스는 9일 현재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4위(30승34패, 승률 0.469) 팀이다. 류현진과 맞서는 선발 투수는 올 시즌 2승2패, 평균자책점 3.52를 기록 중인 우완 그리핀 캐닝(23)이다.
 
그러나 류현진이 상대할 타선, 특히 중심타선은 만만치 않다. 무엇보다 메이저리그에서 처음 만나는 ‘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25·일본)와의 대결이 하이라이트다. 오타니는 지난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하자마자 투수와 타자를 겸업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타자로 104경기에 나서 타율 0.285에 홈런 22개를 때렸고, 투수로는 10경기에 등판해 4승2패, 평균자책점 3.31을 기록했다. 투타에 걸친 눈부신 활약으로 신인왕을 차지했다. 그러나 오타니는 이제까지 투수로도, 타자로도 류현진을 상대한 적이 없다.
 
지난해 10월 오른 팔꿈치 수술을 받은 오타니는 올 시즌 지명타자로 뛰고 있다. 9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 시즌 6호 홈런을 포함해 5타수 3안타(타율 0.257)를 기록하는 등 타격 컨디션이 좋다.
 
에인절스에는 지난 겨울 북미 스포츠 사상 최고액(12년 4억3200만 달러·약 5120억원)을 받고 계약에 성공한 만능 타자 마이크 트라웃(28)이 있다. 트라웃은 올 시즌 타율 0.299, 홈런 17개를 기록 중이다. 류현진과의 상대 전적은 7타수 무안타다.
 
메이저리그 통산 홈런 부문에서 역대 6위이자, 현역 1위(644개)인 알버트 푸홀스(39)의 펀치력도 무시할 수 없다. 푸홀스는 올 시즌 타율 0.241에 그치고 있지만, 홈런은 11개를 때렸다. 지금까지 류현진은 푸홀스를 9타수 1안타로 막았다.
 
김식 기자 see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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