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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 에콰도르 감독 “한국 수비 너무 강했다…VAR판정은 의구심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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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 작성일19-06-12 02:00 조회8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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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헤 셀리코 에콰도르 감독 [AP=연합뉴스]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4강전에서 결승 진출이 좌절된 호르헤 셀리코 에콰도르 대표팀 감독이 한국의 강한 수비를 패인으로 꼽았다. 
 
에콰도르는 12일(한국시간) 폴란드 루블린에서 열린 2019 FIFA U-20 월드컵 4강전에서 한국에 0-1로 패했다. 
 
셀리코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한국의 수비가 너무 강해 뚫기 어려웠다"며 "굉장히 복잡한 전반전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경기를 변화시킬 가능성은 있었다. 우린 선수들이 가진 모든 것을 경기장에 쏟아부었다. 제기 보기에는 최선을 다했다"라며 "이길 수도 있었던 경기였지만 결과를 받아들여야 한다. 한국이 더 나은 팀이었다고 말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다만 경기 종료 직전 터진 에콰도르의 골이 인정되지 않는 데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솔직히 말해 아직 그 장면을 자세히 보지 못했다. 하지만 제가 보기엔 오프사이드가 아닌 거 같다. 그 골이 허용됐어야 한다"고 말했다.
 
에콰도르는 후반 추가시간 골망을 흔들었지만 비디오판독(VAR) 결과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무득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셀리코 감독은 "VAR은 새로운 기술이다. 판정을 명확히 하기 위해 도입된 것인데 뭔가 의구심이 드는 장면이었던 것 같다"며 "하지만 나는 우리 선수들에게는 자랑스럽다고 얘기해주고 싶다"고 밝혔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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