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U-20 축구대표팀이 사상 처음으로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결승 진출이라는 역사를 일궈냈다. 
 
한국은 2일(한국시간) 폴란드 루블린의 루블린 경기장에서 열린 2019 폴란드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준결승에서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한국 대표팀으 전반 39분 이강인(발렌시아)의 프리킥 패스를 받은 최준(연세대)이 결승골을 터트려 1-0으로 이겼다.  
 
이에 따라 태극전사들은 한국시간으로 16일 오전 1시 우치의 우치 경기장에서 이탈리아를 물리치고 결승에 선착한 우크라이나와 역대 첫 U-20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놓고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