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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 U-20 월드컵 선수들, 결승 장소 우치 입성…체력회복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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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 작성일19-06-13 02:00 조회87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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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현지시간) 폴란드 아레나 루블린에서 열린 ‘2019 FIFA 폴란드 U-20 월드컵’ 4강전 대한민국과 에콰도르의 경기에서 1:0으로 에콰도르를 꺾고 사상 첫 결승에 진출한 U-20 대표팀이 모여 환호하고 있다. [뉴스1]

 
한국 남자축구 사상 첫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대회 결승 진출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쓴 정정용호가 마지막 도전을 시작한다.  
 
13일(현지시간) ‘2019 FIFA 폴란드 U-20 월드컵’에 출전하고 있는 U-20 축구대표팀이 결승전이 펼쳐질 도시 우치에 입성했다. 대표팀은 첫날 일체의 활동 없이 휴식에 집중할 계획이며 이튿날부터 회복 훈련을 통해 우크라이나와의 결승전을 준비한다.
 
앞서 한국 대표팀은 12일 오전(한국시간) 폴란드 루블린의 루블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콰도르와의 대회 4강에서 1-0으로 승리하며 결승 티켓을 손에 넣었다.  
 
이로써 대표팀은 1983년 세계청소년 선수권에 출전했던 박종환 사단과 2002 월드컵에 나선 히딩크호의 4강을 넘어 최초의 결승 진출이라는 새 이정표를 세웠다.  
 
한국의 마지막 상대는 준결승에서 이탈리아를 제압한 우크라이나다. 만약 한국이 우크라이나까지 잡아낸다면 여자 U-17 대표팀이 2010년 U-17 여자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에 이어 두 번째로 FIFA 주관 대회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역사적인 순간을 만들게 된다.  
 
또한 동시에 아시아 기록도 경신하게 된다. 지금껏 U-20 월드컵에서 아시아 국가가 거둔 최고 성적은 준우승이다. 카타르(1981년)와 일본(1999년)이 결승 무대까지 올랐으나 정상에 서진 못했다.  
 
정 감독은 “아시아의 자존심을 걸고 싸워보겠다”는 야망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한국과 우크라이나가 맞붙는 ‘2019 FIFA 폴란드 U-20 월드컵’ 결승전은 오는 16일 오전 1시 폴란드 우치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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