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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 페널티킥 2개에 무릎... 윤덕여호, 여자월드컵 조별리그 전패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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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 작성일19-06-18 02:00 조회8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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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현지시간) 프랑스 랭스의 스타드 오귀스트-들론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프랑스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 A조 3차전 한국과 노르웨이의 경기. 한국 여민지가 슈팅을 시도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이 2019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에서 끝내 예선 탈락했다. 대회 조별리그 최종전 노르웨이에 페널티킥 두 방으로 무너졌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8일(한국시각) 프랑스 랭스 스타드 오귀스트들론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노르웨이에 1-2로 패했다. 1차전 프랑스에 0-4, 2차전 나이지리아에 0-2로 패했던 한국은 3차전 노르웨이를 상대로 후반 33분 여민지(수원도시공사)의 만회골로 추격했지만 끝내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조별리그 3패를 거둔 한국은 A조 최하위로 탈락했다.
 

18일 열린 여자월드컵 A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노르웨이의 그라함 한센이 한국을 상대로 전반 4분 페널티킥으로 첫 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윤 감독은 여민지를 원톱 공격수로 내세우고, 문미라(수원도시공사)를 처음 선발로 기용하는 등 변화를 꾀했다. 지소연(첼시)과 강채림(현대제철), 이금민(경주 한수원)이 2선에 배치됐고, 조소현(웨스트햄)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중원을 책임졌다. 포백 수비론 중앙 수비 김도연(현대제철)을 제외하곤 나머지 셋을 바꿨다. 김도연의 파트너로 신담영(현대제철)이 투입됐고, 양 측면 풀백 수비에 이은미(수원도시공사)와 장슬기(현대제철)가 나섰다. 골키퍼는 김민정(현대제철)이 3경기 연속 선발로 나섰다.
 
1·2차전을 모두 졌던 한국은 2차전 나이지리아전과 비교해 선발 명단에서 4명을 바꿨을 만큼 배수의 진을 치고 노르웨이를 상대했다. 그러나 경기 초반부터 꼬였다. 전반 3분에 조소현이 페널티 지역 안에서 마리아 토리스도티르의 허리를 잡으면서 파울을 범했고, 1분 뒤 그라함 한센에게 페널티킥 선제골을 내줬다.
 

17일(현지시간) 프랑스 랭스의 스타드 오귀스트-들론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프랑스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 A조 3차전 한국과 노르웨이의 경기. 한국 지소연이 슈팅을 시도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후 한국은 쉴새없이 공격을 시도했다. 전반 7분 지소연의 첫 슈팅을 시작으로 전반 13분 여민지의 헤딩슛이 연이어 나왔다. 전반 22분엔 조소현이 왼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문미라가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헤딩슛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정면에 막혔다.
 
이후에도 한국의 슈팅이 연이어 나왔다. 전반 30분엔 문미라가 아크 정면에서 시도한 오른발 슈팅이 위로 떴고, 2분 뒤엔 이금민의 슈팅이 골키퍼 정면으로 갔다. 전반 35분엔 지소연이 시도한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이 또한번 골키퍼 정면으로 갔고, 전반 43분엔 여민지의 슈팅이 옆 그물을 때렸다. 전반 슈팅수 14-4, 볼 점유율 58%-42%로 우세한 경기를 펼쳤지만 골문을 열지는 못했던 한국이었다.
 

17일(현지시간) 프랑스 랭스의 스타드 오귀스트-들론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프랑스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 A조 3차전 한국과 노르웨이의 경기. 한국 지소연이 슈팅을 시도하고 있다. [연합뉴스]

 
후반에도 한국은 시작 3분 만에 여민지의 슈팅으로 공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후반 4분 또한번의 페널티킥에 공격 흐름이 깨졌다. 후반 4분에 강채림이 그라함 한센에 태클을 걸면서 페널티 지역 안에서 파울을 범했고, 후반 5분 이사벨 헬로브센에게 페널티킥 추가골을 내줬다. 골키퍼 김민정이 방향을 읽었지만 손을 맞고 들어갔다. 
 
윤 감독은 후반 20분에 강채림 대신 이민아(고베아이낙)를 투입하면서 반전을 노렸다. 후반 28분엔 지소연이 올린 크로스를 이금민이 헤딩슛으로 연결했지만 위로 떴다.
 

한국의 조소현(오른쪽)이 18일 여자월드컵 A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노르웨이의 구로 라이텐과 충돌한 뒤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쉴 새 없이 공격 기회를 엿보던 한국은 후반 33분에서야 마침내 골문을 열어젖혔다. 이금민이 아크 부근에서 뒷꿈치 패스로 내준 공을 문전에 있던 여민지가 넘어지면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하면서 골을 터뜨렸다. 이번 대회 한국이 기록한 첫 골이었다. 이후에도 한국의 공세가 이어졌다. 후반 38분 이금민이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시도한 오른발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후반 추가 시간엔 이금민이 왼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문전으로 쇄도한 여민지가 날카로운 헤딩슛을 시도했지만 골문 옆을 벗어났다. 대회 첫 골을 넘어 승점 확보를 위해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최선을 다 했지만 추가골을 넣는데는 끝내 실패했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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