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 5년 만에 약속 지켰다… 뇌종양 아동 만난 류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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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 작성일19-01-28 09:47 조회49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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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27일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메이크어위시 한국지부의 소개로 김진욱(12)군을 만났다. 김군은 2013년 10월 시력이 좋지 않아 병원을 방문했고, 뇌종양을 진단받았다. 이후 항암치료를 받아왔으며, 지금은 정기적으로 병원을 찾아 건강상태를 살피고 있다. 야구를 좋아하는 김군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가 류현진이다. 류현진의 선발 등판은 물론 광고모델로 출연한 회사의 라면만 먹을 정도의 열성 팬이다.
이번 만남은 난치병 아동의 소원을 이뤄 주는 메이크어위시 한국지부와 류현진의 소속사인 에이스펙코퍼레이션, 푸르덴셜생명의 후원으로 성사됐다. 메이크어위시는 백혈병, 뇌종양, 림프종 등 소아암을 비롯해 희소 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아동(만 3~18세)의 소원을 이뤄주는 국제 비영리 단체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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