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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유학생은 '금맥' 교육계 유치 열기 뜨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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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3-20 13:56 조회5,30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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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지역 3년새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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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로 오는 외국인 고교 유학생들이 증가 추세다.

온타리오와 BC주 일부 지역 교육청에는 고교 유학생들이 최근 몇 년 새 2배 이상 늘었다.

토론토교육청(TDSB)에 따르면 관할지역 유학생 수는 매년 5~10% 늘고 있다. 지난해엔 약 2천 명의 유학생들이 토론토교육청 관할 학교에 등록했다.

온주 남서부의 테임스밸리교육청은 유학생 유치 프로그램을 시작한 지 3년 만에 유학생이 133명에서 293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BC주 서리교육청엔 현재 1천 명 이상의 유학생들이 등록돼 있는데 이는 2009년에 비하면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각 지역 교육청들은 전 세계에 있는 교육 에이전시 등을 통해 유학생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현지 학생들이 유학생을 통해 다른 나라의 문화를 배울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주된 요인은 역시 돈이다.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외국인들은 학비와 보험을 포함해 연간 1만1천~1만4천 달러를 내야 한다. 여기에 홈스테이나 가디언 비용도 따로 발생해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된다.

교육청은 이들 유학생으로부터 벌어들이는 돈을 기반으로 다른 행사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외국인들이 고등학교부터 유학하는 이유는 현지 대학 진학을 위해서다. 이후엔 이민까지 고려하는 경우도 많다.

한국 고교생들도 유학국가로 캐나다를 선호하고 있다. 

캐나다는 영어권이면서 학비가 미국보다 저렴한 편이라 선호한다는 것이다.

한인 유학업 관계자는 “한국인들의 조기유학에 대한 관심은 여전하다"며 "특히 부모가 학교에 등록하면 동반자인 자녀가 무료로 공립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부모 중 1명이 캐나다 내 학교에 다니면서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는 사례도 늘어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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