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는 UBC가 제일 잘 나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표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9-11-20 10:55 조회13,006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논문 피인용 세계 상위 1% 연구자 순위
세계6위 캐나다의 271명 중 UBC 33명
토론토대, 맥마스터대 순, 서울대 9명
글로벌 학술정보기업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가 20일 발표한 '논문 피인용 세계 상위 1% 연구자(HCR, Highly Cited Researchers)' 관련 보도자료에서 10위권까지 국가 순위에서 캐나다는 6위를 차지했다.
상위 1%이 피인용 연구자는 약 60개국에 총 6216명(2번 이상 중복 각각 계산)이었다. 이를 국가별로 보면 미국이 전체의 44%를 차지하는 2737명으로 절대적으로 많았으며, 이어 중국이 636명으로 10.2%, 영국이 516명으로 8.3%, 독일이 327명으로 5.3%, 그리고 오스트레일리아가 271명으로 4.4%를 기록하며 5위권에 들었다.
이어 캐나다가 183명으로 2.9%를 차지했으며 그 뒤를 네덜란드(164명), 프랑스(156명), 스위스(155명), 스페인(116명) 등이 따랐다.
한국은 총 45명이 이름을 올렸는데 서울대가 9명으로 가장 많았고 울산과학기술원이 7명, 고려대가 4명을 기록했다.
캐나다에서는 UBC가 33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토론토대학교가 27명이었으며, 맥마스터대가 14명, 맥길대가 10명, BC암센터와 캘거리대학교가 각각 9명으로 많았다.
전 세계적으로는 하버드대가 203명으로 1위를 이어 스탠포드가 103명으로 2위, 중국과학아카데미가 101명으로 3위에 올랐다. 그 뒤로 독일의 맥스 프랜크소사이티, 미국의 브로드연구소, 캘리포니아버클리, 워싱톤대학 세인트루이스, 듀크대, MIT, 메몰리얼슬로안케터링암센터, 캘리포니아대샌디에고 등의 순이었다.
한편 11개 과학분야별로 가장 많이 인용되는 과학자 중에 영남대학교의 박주현 박사가 컴퓨터과학 엔지니어링 수학 분야에서 이름을 올렸다. 박 교수는 5년째 연속 선정됐다.
각 분야에 오른 과학자들의 이름을 보면 미국이지만 이추이(Yi Cui), 홍지에 따이(Hongjie Dai) 등 아시안계로 보이는 이름이 많았고, 11개 분야 중 중국과 싱가포르 등 아시아 국가 기관소속이 5명이나 됐다.
표영태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