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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12시 20분, 대형 트럭까지 충돌…교차로 전면 통제트럭·SUV 얽힌 대낮 사고에 도로 전면 통제점심시간 일대 마비…경찰, 블랙박스 수거 나서 버나비 로히드 하이웨이에서 차량 4대가 잇따라 충돌하고 보행자가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1일 낮 12시 20분쯤 버나비 로히드 하이웨이와 프로덕션 웨이 인근 교차로에서 발생했다. 승용차 2대와 SUV, 대형 트럭이 잇따라 부딪혔으며, 이 과정에서 보행자 1명이 크게 다쳤다.현장에 출동한 BC응급의료서비스는 총 4명의 부상자를 확인하고 응…
연기 흡입과 화상으로 15명 부상… 구조 작업 진행 전동 스쿠터·E-바이크 배터리 발견… 화재 원인 분석 소방·경찰 합동 조사 착수… 주민 지원 대책 논의 버나비 킹스웨이 인근 고층 아파트에서 새벽 화재가 발생해 15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가운데 3명은 위독한 상태다. 20일 새벽 3시경, 버나비 소방서 는 킹스웨이와 에드먼즈 스트리트 교차로에 위치한 협동조합 주택(Housing Co-op) 건물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즉시 출동해…
소음·화학약품 없이 조류 퇴치… 친환경 대책 주목하늘의 포식자 등장하자 까마귀 떼 ‘감쪽같이 사라져’버나비 시가 쓰레기장을 점령한 까마귀 떼를 쫓아내기 위해 특별한 방법을 도입했다. 매를 훈련시켜 까마귀들의 접근을 차단하는 방식이다. 버나비 생태센터에는 매일 수천 마리의 까마귀가 모여든다. 인근에 까마귀들이 군집하는 지역이 있어, 음식물 쓰레기와 퇴비가 쌓이는 생태센터는 자연스럽게 그들의 주요 식량 공급처가 됐다. 쓰레기를 뒤지는 새들로 인해 거리에는 음식물 찌꺼기와 배설물이 퍼졌고, …
HOV 차선 막은 충돌 사고… 주말 총격 수사로 일부 차선 통제고속도로 1번 서쪽 방향, 사고 여파로 지체 구간 확대버나비와 코퀴틀람을 지나는 1번 고속도로에서 연이은 사고와 경찰 수사로 출근길 정체가 심각해졌다.월요일 오전 5시 45분경 버나비 스프로트 스트리트(Sprott Street) 부근에서 충돌 사고가 발생해 다인승 전용차선(HOV)이 차단됐다. 사고 처리는 오전 7시 전에 완료됐지만, 해당 구간을 포함한 서쪽 방향 도로는 여전히 지체가 이어지고 있다.한편, 주말 동안 발생한 총격 사건 수사로 인해 경찰이 윌링…
주민 편의시설 위한 인프라 부담금 1.9% 신설해주정부 법안 변경으로 개발업체 기금 확보 어려워져2025년 인프라 부담금으로 660만 달러 확보 계획메트로 밴쿠버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인 버나비시가 2025년 재산세를 5.8% 인상하기로 결정했다.지난 10년 중 가장 큰 인상률로, 최근 몇 년간 인상폭(2024년 4.5%, 2023년 3.99%, 2022년 2.95%)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이번 재산세 인상은 두 부분으로 나뉜다. 우선 공공안전, 공원, 문화 서비스, 도로 유지보수 등 기본 서비스를 위한 3.9% 인상이 포함된다.…
87세 사범도 활력 넘치는 노후... "잔병 하나 없이 건강한 삶 유지"캐나다인 사범도 국선도 매력에 빠져... 20년간 수련 이어와단전호흡·기공 중심 수련법... "시니어들도 부담 없이 참여 가능"늘푸른 장년회(회장 이원배)가 회원들의 심신수련과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한 국선도(國仙道) 강좌가 지난 2월 19일 버나비 류태권도 도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강좌는 건강 장수 100세 시대를 맞아 몸과 마음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전통 기체조인 국선도를 통해 시니어들의 건강한 생…
컨페더레이션 파크 재개발 무기한 연기주정부 개발이익금 규제로 재원 조달 막혀연간 2천만 달러 이자부담에 시 당국 결단 버나비시의 대표적 도시개발 프로젝트인 컨페더레이션 파크(Confederation Park) 커뮤니티센터 재개발 사업이 무기한 연기될 전망이다. 주정부의 개발이익금 규제 강화로 재원 조달이 어려워진 데다, 과도한 채무 부담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26일 버나비 시의회에 제출된 보고서에 따르면, 시는 당초 계획했던 사업비에서 8천만 달러를 대폭 삭감했음에도 나머지 비용 마련을 위해서는 대규모 차입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차…
승마협회 "특수장화 없이 포장도로 통행 불가능"시의회 "밴쿠버-뉴웨스트민스터 연결로 필수"말 59마리의 운동공간 54% 축소 불가피버나비 레이크의 50년 된 승마 트레일이 자전거 도로로 바뀌면서 지역사회의 새로운 과제로 떠올랐다.버나비시는 지난달 호수공원 남쪽 트레일을 자전거 도로로 포장하는 계획을 승인했다. 현재 버나비 승마협회 소속 말 59마리가 이용하는 이 트레일은 자전거 도로 포장으로 54% 축소될 전망이다.승마협회는 말들이 특수 장화 없이는 포장도로를 안전하게 걸을 수 없으며, 특수 장화…
리치몬드 방치주택 민원 15년째 진행형"깨끗한 도시" 밴쿠버는 민원 30% 감소버나비시가 관리 부실 주택에 대한 행정 절차를 대폭 간소화했다. 시의회 승인 없이도 즉각 강제 정비가 가능해져 도시 미관 개선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17일 버나비시는 불량주택 관리조례를 개정해 공공안전국장에게 강제 정비 권한을 부여했다. 이에 따라 민원이 접수된 주택에 대해 시의회 승인 절차 없이도 시정 명령을 내리고, 외부 업체를 통한 정비를 즉시 시행할 수 있게 됐다. 정비 비용은 주택 소유주가 부담하게 된다.데이브 크리츨리씨 버나…
사진=Google Maps40년전 BC주가 캐나다 창고형 매장 시대 열어현재 전국 109개 매장으로 성장14% 마진·회원제로 성공신화 일궈글로벌 창고형 할인점 코스코의 첫 해외 진출지가 메트로 밴쿠버였던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현재 버나비 브라이튼가(Brighton Avenue)에 있는 코스코 매장이 바로 그 역사적인 1호점이다.코스코는 1985년 10월 버나비에 첫 캐나다 매장을 열며 해외 진출을 시작했다. 당시 이 부지는 우드워드 가구창고 자리였다. 40년이 지난 지금도 이 매장은 코스코의 캐나다 진출 역사를 증명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