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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은 눈 무게 못 견딘 나뭇가지… 전력망 덮쳐 '대혼란'몬트리올 20cm 폭설, 휴교령 속출… 복구팀 긴급 파견밴쿠버가 비와 함께 비교적 온화한 11월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동부 퀘벡주는 때 이른 '눈폭탄'으로 사실상 마비 상태에 빠졌다.11일 아침, 퀘벡 전역에서 밤새 쏟아진 폭설로 수십만 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다. 일부 지역에는 밴쿠버에서는 상상하기 힘든 최대 35cm의 적설이 기록됐다.하이드로-퀘벡은 젖은 나뭇잎에 쌓인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한 나뭇가지들이 부러지면서 전…
출처=City of Burnaby패터슨역~에드먼즈역 178개 기둥 LED 조명 설치 완료야간 안전 확보·도시 미관 개선 효과, 1천300만 달러 투입버나비를 가로지르는 스카이트레인 엑스포 라인 아래 5km 구간이 화려한 빛으로 물들었다. 버나비 시는 최근 'BC 파크웨이 조명 프로젝트'를 최종 완료하고, 패터슨역부터 에드먼즈역까지 178개 교각 기둥에 프로그래밍 가능한 LED 조명 설치를 마쳤다고 밝혔다.4년 전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버나비의 주요 동서 공공 공간이자 활성 교통로인 BC 파크웨이의 환경 개…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이 29일 경북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최고경영자 서밋(APEC CEO SUMMIT)'에 참석해 'APEC 지역 내 문화산업과 K-컬쳐 소프트파워'를 주제로 연설하고 있다. 연합뉴스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본명 김남준)이 29일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에서 “K팝은 마치 비빔밥과 같다”며 “서로 다른 요소들이 각자의 고유한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함께…
2034년 FIFA월드컵 개최를 준비 중인 사우디아라비아가 네옴시티에 지을거라며 SNS에 공개된 350m 초고층 건물 꼭대기의 4만6000석 규모의 축구장 조감도. [사진 소셜미디어 X 캡처]2034년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개최를 준비 중인 사우디아라비아가 세계 최초의 ‘하늘 축구장’을 지을 거라는 소식에 전 세계 축구팬들이 경악했다.29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 스페인 아스 등 해외 매체들은 소셜미디어(SNS)에 급속도로 퍼진 충격적인 설계의 축구장 조감도를 소개했다. 글로벌 건축매체 컨스트럭…
출처=Environment Canada가을 폭풍 덮친 BC주, 강풍에 나무 쓰러져BC하이드로 "수천 세대 정전 피해" 속출환경부가 메트로 밴쿠버 남동부 지역을 포함한 BC주 남부 해안 일대에 강풍 경보를 발령했다.토요일(25일) 시작된 강풍은 일요일 아침까지 이어질 전망이며, 써리와 랭리 등 광범위한 지역에서 시속 70km에 달하는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후안 데 푸카 해협과 조지아 해협 남부 등 노출된 해안 지역은 돌풍이 시속 90km에 이를 수 있다.환경부는 "강풍으로 인해 물체가 날아가거나 나뭇가지가 …
"공공의료 붕괴" 의료계 강력 반발… 주정부 "투자 유치" 정면돌파스미스 주수상 "AHS가 진료 제한"… 의료계 "기술인력 유출" 맞불앨버타주가 의사의 처방 없이도 개인이 비용을 지불하고 MRI나 CT 스캔 등 정밀 진단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법률 개정을 추진, 의료계와 정면으로 충돌했다.주정부는 이 조치가 공공 시스템의 부담을 줄이고 조기 진단을 활성화할 것이라는 입장이지만, 의료계는 "공공 의료 시스템 붕괴"…
출처=@EmergencyInfoBC/X주정부 "정전·홍수 대비"… 배수로 청소·비상물품 '총력'밴쿠버 아일랜드 북단 이미 영향권… 저녁·밤 시간대 '고비'BC주가 강력한 폭풍우의 영향권에 들면서 주정부 차원의 경보가 발령됐다. 폭우와 강풍이 BC주 지역으로 점차 접근하고 있으며, 23일(목) 오전 현재 밴쿠버 아일랜드 북단은 이미 폭풍의 영향권에 들기 시작됐다.이번 폭풍은 저녁과 밤 시간대에 사우스 코스트 지역에 본격적인 영…
가이드 투어 중 현수교 인근서 실족… 경찰, 경위 '조사 중'소방 당국 "지정 산책로 벗어난 곳서 발견… 운이 따랐다"노스밴쿠버의 대표 관광지인 린 캐년 파크에서 50대 미국인 여성이 30m 절벽 아래로 추락했으나, 다행히 목숨을 건졌다. 사고는 지난 20일 낮 12시 30분경 린 캐년 흔들다리 북쪽 인근에서 발생했다.경찰에 따르면, 피해 여성은 단체 가이드 투어 중이었으며, 다리 주변을 둘러보던 중 절벽 아래로 떨어졌다. 사고 직후 구조대가 현장에 출동해 여성을 구조했으며,…
연속 폭풍우 '대기의 강' 상륙, 주말 내내 '물폭탄'환경부 "광범위한 정전·국지성 홍수" 대비 당부밴쿠버를 포함한 로워메인랜드 전역이 이번 주말 강력한 '대기의 강' 영향권에 들면서 비상이 걸렸다. 23일(목) 밤부터 토요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폭풍우는 최대 100mm의 폭우와 시속 90km에 달하는 돌풍을 동반할 것으로 보여, 정전과 국지성 홍수 피해가 우려된다.환경부에 따르면, 22일 오후부터 약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20~40mm 수준으로…
캐나다 잠수함 최종 2파전… 독일, 수주 위해 장관·CEO 동시 파견카니 총리, 내주 한화오션 방문 예정… 향후 1년 내 최종 결정캐나다의 수십억 달러 규모 차세대 잠수함 도입 사업 수주를 위해 독일과 노르웨이 국방장관이 캐나다를 방문, 총력 외교전을 펼쳤다. 이들은 독일 티센크루프 해양 시스템(TKMS)의 잠수함 선정을 위해 캐나다 국방장관을 만난 것으로 20일 확인됐다.보리스 피스토리우스 독일 국방장관과 토레 산드빅 노르웨이 국방장관은 이날 티센크루프 해양 시스템의 최고경영자와 함께 오타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