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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유가로 인하여 에너지회사들이 자본적 지출 및 시추활동을 현저히 감소시키고 있다. 지난주 31개의 원유시추공(rig)이 활동을 중단했다. 여전히 원유재고량은 16주 연속 증가하고 있다. 이러는 가운데 서부텍사스산원유(WTI)가 3월 중순 최저점 이후 39%나 올랐다. 최근의 유가반등은 유가가 최저점을 찍었을 것이라는 기대를 조심스럽게 하게 만든다.기술적으로 저항선이었던 배럴당 미화 54불이 새로운 지지선이 되었다. 지난 몇주간 54불을 여러 차례 테스트하다 결국 4월 중순 54불을 뚫었다.그러나 당분간 전체에너지업종에 대해서 비중을…
· 경제전반올해 캐나다 경제성장율은 2.5%로 예상된다. 2015년 전망은 이보다 낮다. 미국의 경제성장율도 2015년에는 약간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어 캐나다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 캐나다 달러가치가 낮아 제조업에는 이득이다. 북미자동차 매출의 증가로 산업생산은 상승세이다. 최근 신규 일자리창출로 실업율이 낮아지고 있다. 소매매출도 강하다. 가솔린가격의 하락으로 소비지출이 증가하고 있다. 자원산업과 부동산시장은 약세가 예상된다. 최근 주택건축착공수가 하락했다.· 인플레이션9월 인플레이션이 2.0%로 떨어졌다. 올해 최고 소비자물가…
김정아 Jaye Kim,Financial Advisor2014년 상반기 캐나다 종합주가지수는 12% 상승했다. 최근 발표된 경제통계를 보면 북미경제가 계속 회복하고 있다. 따라서 향후 경기순환주가 방어주에 비해 높은 수익률을 보일 것이다.▶ 에너지캐나다 에너지업종은 올해 상반기 19.2% 상승하면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올린 업종이다. 중동의 긴장고조로 오일가격이 서부텍사스유(WTI) 6.5%, 서부캐나다유(WCS) 10.5% 상승한 덕분이다. 향후 에너지업종은 다음과 같은 근거로 지속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경제주기관점으로 …
채권보다 주식을 계속 선호하는 이유는 현재 S&P/TSX 종합주가지수의 배당율 2.8%가 10년만기 국채수익률 1.4%보다 높기 때문이다. 채권수익률이 최저이므로 투자자들은 계속해서 일정수입을 제공하는 우량배당주를 선호할 것이다. 아래는 대표적인 우량배당주들이다.· 스코샤은행 (Bank of Nova Scotia)금리가 낮고 국내경제성장율이 낮으므로 비이자수입이 높고 해외금융비중이 높은 은행들을 선호한다. 빅6 중 스코샤은행이 국내금융비중이 가장 낮다 (이익의 27%). 또한 이익의 45%가 비이자수입인 자본시장 및 자산관리…
김정아Jaye Kim, MBA, CFA, FMAFinancial Advisor배당주의 인기채권수익율이 1980년대초 이래 계속 하락세이다. 미국의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이 1981년 16%로 최고였는데 현재 2.3%이다. 채권수익률이 너무 낮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고정수입을 제공하는 주식에 눈을 돌린다.이에 따라 정기적으로 배당금을 지급하는 배당주는 장기상승추세에 있다. 다음과 같은 이유로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다.· 주식의 전체수익률 중 배당수익률이 차지하는 비율이 상당히 높다. 주가만을 기준으로 1988년 이래 S&P/TSX …
김정아Financial Advisor<원자재가격 하락>최근 원자재가격이 많이 떨어졌다. 원자재지수가 4월 최고점에서 13% 하락했다. 게다가 최근 2002년부터 시작된 장기추세가 깨져 원자재 “수퍼싸이클”이 끝난 것을 암시한다. 원자재가격이 하락한 이유는 미국 달러 강세이다. 미 달러지수는 7월초 최저점에서 5.5% 상승했다. 상승이유는 미국경제성장과 재정적자감소이다. 미국이 양적완화(QE)를 10월에 졸업하고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예상도 영향을 미쳤다.<미달러 강세>미달러가 기술적으로 과대매수에 이르렀기 …
김정아 Financial Advisor미국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국회 다수석을 차지했다. 어느 당이 이기든 상관없이 과거 중간선거 이후 미국의 주식시장은 상승했다.<대선주기>4년의 대선주기(Presidential Cycle)에서 최고수익률의 해로 들어서고 있다. 통계적으로 세번째해의 주식수익률이 가장 높았다.S&P 500 지수의 세번째해 평균상승율은 16.1%에 이른다. 다른해들보다 5-6%가 더높다. 바로 2015년이 세번째 해에 해당한다.<중간선거이후 상승장>과거 중간선거 이후 1년간 미국주식시장은 …
· 6월 금리인상설3월 미국의 연준위(Fed)에서 최저금리유지와 관련하여 “인내심”이라는 단어를 삭제했다. 지난 7년간 최저금리를 유지한 이후 금리를 정상화하기 위한 첫단계이다. “인내심”이란 단어를 삭제한 두가지 이유는 다음과 같다.첫째, 미국의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창출되어 완전고용수준에 가까왔다. 지난 12개월간 월평균 275,000개의 일자리가 늘면서 실업율이 5.5%까지 떨어졌다. 완전고용이 연준위의 두가지 목표 중 하나이므로 정책변화를 가져올 충분한 근거가 된다.둘째,…
미국경제가 성장하고 미달러가 강세일 때에는 미국수출기업이 수혜를 본다. 2015년 미국의 예상경제성장율은 G10국가 중 가장 높은 3.0%이다. 매출 중 미국시장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은 기업들에 대한 투자를 권한다. ·아그리움 (Agrium Inc.) 세계적인 비료회사인 아그리움은 아시아 및 남미의 수요증가와 북미의 시장개선으로 수혜가 예상된다. 상당규모의 자본적 지출(2014년 미화 22억불)을 마쳐 양호한 초과현금흐름이 예상된다. 5년 이내 잉여현금흐름이 주당 10불에 이를 것으로 기대한다.재무상태가 개선되면…
지난주 유럽이 인플레이션 및 경제성장을 위해 양적완화(QE)를 시작했다. 2016년 9월까지 매월 600억파운드씩 유로존채권을 매수할 계획이다.유럽주식시장은 QE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6주째 상승세이다. 반면 북미주식시장은 주춤하고 있다. 캐나다는 저유가가 압력을 가하고 있다.미국은 금리인상시기를 둘러싸고 주식시장이 불안하다. 3월 18일 연방공개시장준비위(FOMC)는 6월 금리인상가능성을 시사했다.· 캐나다자원국인 캐나다는 작년 하반기 유가가 급락하면서 경제에 큰 타격을 입었다. 이에 따라 중앙은행(BoC)은 지난 1월 21일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