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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달에 비해 0.6% 감소 캐나다 전국적으로 실업보험 수급자 수가 늘어났지만 BC주는 점차 감소하는 추세를 이어갔다. 연방통계청의 작년 12월 실업보험 통계 자료에 따르면 수급자 숫자는 56만 8천 명으로 전달에 비해 3,200명(0.6%)이 감소했다. 주별로 보면 BC주가 전달보다 1.6% 감소하며 사스카추언(-3.6%), 퀘벡(-1.7%)에 이어 3번째로 많은 감소세를 보였다. 12월 BC주의 실업보험 수급자는 총 5만 5천 명이다. 지역별로 볼 때 밴쿠버(Vancouver)는 1.2%가 감소했으며, 아보츠포드와 미…
캐나다 최악의 산불사태로 인해 포트 맥머레이의 20%가 파괴된 데 이어 피해 규모가 시간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현지언론 CBC는 8일(현지시간) 앨버타 주에서 산불로 인한 피해 면적이 현재 1610㎢를 기록하고 있으며, 보험 액수만 90억 캐나다달러(약 8조1125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보도했다. 산불 피해 면적은 서울 면적(약 605㎢)의 약 2.6배에 해당한다. 8일 현지에 비가 흩뿌리고 기온이 내려가면서 산불 확산 속도가 다소 느려지기는 했지만, 산불 자체를 끄는 효과는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납세자 연합, '현 시스템 비효율적'비판 새해부터 의료보험료(Medical Service Plan Premium)가 4.2% 인상된다. 기존의 연 864 달러에서 9백 달러로 상향되는 것이다. MSP는 연소득이 3만 달러가 넘는 BC 주민은 의무적으로 납부해야 한다. 연 소득이이보다 적은경우 정부 보조를 받을 수 있다. 주정부의 일반세입(General Revenue)에 포함되는 MSP의 수입 금액은 연 25억 달러로 추정된다. 캐나다 납세자연합(Canadian Taxpayers Associat…
"문제 해결 위한 노력 없이 요금 인상 기회로만 여겨"ICBC가 보험료 인상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운전 중 핸드폰 사용' 반대 캠페인을 펼치는 시민단체인 ‘드롭 앤 드라이브(Drop It and Drive)’가 ICBC를 비난하고 나섰다. ICBC는 보험료 인상의 원인으로 운전 중 핸드폰 사용으로 인한 접촉사고 증가를 지목한 바 있다. <본지 27일(수) 기사 참조>이 단체에서 일하고 있는 소방관 출신의 팀 베일리(Tim Baillie) 씨는 “운전 중 핸드폰 사용이 늘고 있는 것은 보험료 인상의 정…
지난 3일(월) 밤에 내린 많은 비로 곳곳이 물에 잠긴 노스 밴쿠버의 린 벨리(Lynn Valley)에서 피해 복구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특히 프롬 로드(Fromme Rd.) 등 일부 도로들은 피해가 커, 이 곳 주민들은 “도로가 아니라 강인 것처럼 보일 정도였다. 곳곳에 진흙이 산을 이루고 있다”고 표현했다.노스 밴쿠버 시청(District of North Vancouver)의 재나인 바티나(Janine Bartina)는 “이미 3일 밤에 시청 파견 인력이 피해 복구 작업을 시작했다. 밤 중에만 트럭 20대가 동원되어 진흙을 치웠…
BC보험공사(ICBC)의 교통사고 보험금 미지급 증가와 법정 분쟁이 보험료 인상의 주요 원인이라는 지적이 나왔다고 CBC가 15일 전했다. 제1야당인 신민주당(NDP)은 보험공사의 2016연도 1/4분기 경영실적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보험금 미지급액이 5년 전과 비교해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신민주당은 이 같은 교통사고 관련 보험금 미지급액 증가가 BC주 주민들의 보험료 인상의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신민주당 보험 정책 담당인 애드리언 딕스 주의원은 “올해 1/4분기 동안 보험금 …
BC 주에서 운전 중 핸드폰 사용으로 인한 접촉사고가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ICBC가 보험료 인상을 고려 중이다.“접촉사고 부상에 대한 보험금 지급이 예전보다 크게 증가해 재정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것이 ICBC 설명이다.현재 고려 중인 보험금 인상률은 5.2%로, 확정될 경우 운전자들은 한달 평균 3 달러를 더 내게 된다.ICBC의 아담 그로스만(Adam Grossman)은 “BC 주에서 가장 흔한 접촉사고는 뒷 차가 앞 차를 들이받는 것이다. 여기서 발생하는 운전자 부상이 크게 늘고 있는데, 가장 많은 사고 원인은 운전…
주정부와 논의 후조정, BCUC 허가 후 적용 지난 9월에‘10월 중 보험료를 인상하겠다’고 발표했던 ICBC가 인상률을 당초 계획했던 6.7%에서 5.5%로 낮추어 발표했다. [본지 9월 2일 기사 참조] 높은 인상률에 대한 주민들의 비난이 거세었던 탓으로 해석된다. 인상률은 BCUC(BC Utilities Commission)의 최종 허가 후 적용되며, 평균적으로 월 3달러 70센트가 인상된다. 마크 버처(Mark Blucher) 회장은 “지난 몇 주간 주정부 측과 논의를 가졌다.…
부제: 보험료 인상 주무기관 BCUC의 요청 무시 BC주에서독점적으로 자동차 책임보험을 판매하는 ICBC가 보험료 인상을 계획하면서도 자세한 내용 공개를 거부해 논란이 예상된다. 올 8월에 기본 보험료를 4.9% 인상한ICBC와 ICBC로부터 보험료 인상 허가를 담당하는BCUC(BC 공공요금 위원회, BC Utilities Commission) 사이에 갈등 조짐이 포착되었다. BCUC가 ICBC 측에 '향후 4년에 대한 예상과 보험료 변동 계획을 공개할 것'을 요구했으나 ICBC가 이를 거부했기때문이다. …
블러처 CEO, "우리도 인상 원치 않으나 보험 청구 크게 늘어 불가피" 방만한 조직 정비 등자체 경비 절감 회피, 보험료 인상 편법 눈초리 많아 지난 해 기본 보험료를 5.5% 인상했던 ICBC가 올해 또 다시4.9%인상계획을 밝혔다. ICBC는현재 BCUC(BC Utilities Commission)에 보험료 인상 허가를 신청해 둔 상태다. 이 안이 확정될 경우, 기본 보험 사용자를 기준으로 한 달 평균 3달러 50센트가 인상된다. ICBC는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도로 사고 증가, 보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