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3 페이지 열람 중
한국하면 소주와 막걸리, 일본하면 사케, 프랑스하면 와인을 떠올리듯이 그 나라를 방문하면 그 나라의 술도 맛봐야 진정한 문화체험을 했다고 할 수 있다. 다가오는 여름, 다양한 축제도 즐기고 분위기 좋은 펍을 다니며 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생맥주를 즐긴다면 더할 나위 없을 것이다. 밴쿠버에도 여러 맥주 가게들이 있지만 나에게 맞는 맥주 찾기랑 정말 어렵다. 그래서 필수는 아니지만 실패 없이 나에게 맞는 맥주 찾기에 참고가 되길 바라며 직접 마셔보고 추천받은 맥주들에 대해 조금 소개해보겠다.Molson Canadian캐나다에서 두 번째로…
밴쿠버의 여름은 여행하기에 딱 좋은 계절이 아닐까 싶다. 비도 잘 오지 않고 한국처럼 불볕더위도 없으며 습하지도 않아서 활동하기에 딱 좋은 계절이다. 하지만 요즘은 일이나 학업 때문에 바쁜 사람들이 많아서 장거리 여행이나 장기간 여행이 쉽지 않다. 그런 사람들에게는 가까운 여행지가 아주 인기가 많다. 밴쿠버에서 멀지 않은 빅토리아는 브리티시콜롬비아주의 수도로 알려져 있으며 도시가 아주 예뻐서 관광명소로 소문이 나있다.밴쿠버에서 빅토리아는 직선거리는 멀지 않으나 빅토리아는 섬이라서 페리를 타고 가야해서 이동 시간은 거리에 비해 오래 …
벤쿠버에선 일년에 한번씩 이탈리아 마켓을 열어 이탈리아 전통 음식, 제품 등 사람들에게 쉽게 이탈리아 제품들을 접할 수 있게 한다. 이탈리아 마켓은 벤쿠버에서 가장 큰 페스티벌 중 하나로 일반 마켓들과는 다르게 한 스트리트를 모두 막아 마켓을 열도록 하고 그날 하루는 자동차들이 다닐 수 없다. 매년 그렇듯 이번 마켓도 Commercial-Broad way station 바로 앞에서 개최되었다. 역에서 바로 내리자 마자 많은 사람들을 볼 수 있었는데 모두 이탈리아 마켓을 즐기러 온 사람들이었다. 마켓으로 들어서자 이탈리아 전통 …
밴쿠버의 여름날은 날씨가 좋기로 소문이 나있다. 비소식이 잦은 겨울에 비해 여름에는 비도 많이 오지 않고 맑은 날씨가 계속된다. 특히 해가 뉘엿뉘엿 기울기 시작하는 저녁 즈음에는 뜨거운 햇볕도 없어서 활동하기에 딱 좋은 날씨라 밤 나들이를 나서는 시민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나들이 가기에 가장 좋은 곳을 선정해 보았다. 바로 리치몬드 야시장이다.2000년에 기업가 레이먼드 청에 의해 설립된 리치몬드 나이트 마켓은 캠비 로드에 있는 컨티넨탈 센터에 처음 시작 되었으며 초기에는 소규모의 시장이었지만 꾸준히 성장해 지금은 꽤 큰…
한국 병무청, LA서 설명회유학생 '국외여행허가서' 필수학사과정 26세까지 입영연기선천적복수국적자 국적이탈18세 되는 해 3월 31일까지대한민국 국적 남성은 성인이 되면 병역의무를 져야한다. 한국 병무청은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국민과 선천적 복수국적자 출입국 기록을 토대로 입영통지 등을 보낸다. 지난 10일 LA한국교육원에서 병무행정 설명회를 개최한 병무청 측은 "병역의무를 위반한 국외여행자는 1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병역기피 목적) 또는 3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며 관련 정보 숙지를 당부했다.재외국민'국외여행…
캐나다에는 다양한 인종 살고 있는 것만큼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맛볼 수 있다. 특히 멕시코 음식점을 많이 찾아볼 수 있는데 그 중에서도 타코를 파는 음식점이 아주 많다.하지만 보통 타코 음식점은 간편하게 to go 하거나 협소한 공간에서 먹을 수 있는게 대부분인데 586 Horby street 에 위치한 타코 음식점은 다른 곳 과는 사뭇 달랐다. 한쪽에는 술을 먹을 수 있는 바도 있었고 음식 만드는 것을 바로 볼 수 있게 주방도 오픈형으로 되어있었다. 가격은 다른 타코집들과 크게 다를 것이 없었다. 타코 하나에 보통 3달러 정도 하…
캐나다는 넓은 국토면적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도시에 인구가 집중적으로 분포하고 있다. 토론토, 밴쿠버 등 대도시는 인구밀도가 비교적 높지만 그렇지 않은 중부지방이나 북부지방에는 사람들이 많이 거주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대도시 밴쿠버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확연히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켈로나는 단연 아름다운 도시 중 하나로 뽑힌다.켈로나는 밴쿠버에서부터 북동쪽으로 300여킬로미터 떨어진 도시이다. 하지만 밴쿠버에서 켈로나로 가는 여정은 결코 쉽지만은 않다. 그 이유는 켈로나로 가는길에 코퀴할라 고속도로를 경…
캐나다 사람들은 가족끼리 같이 보내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이렇게 날이 좋은 날에는 대부분 밖에 나가 공원을 산책하거나 하이킹을 한다. 특히 밴쿠버는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도시이기 때문에 하이킹하기 좋은 산들이 아주 많다. 이번에는 그 중에 간편하게 하이킹 할 수 있는 Lynn Canyon을 소개하고자 한다. Lynn Canyon 은 버스를 타고 1시간 정도 가면 나온다. 갈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하다. 다운타운에서 버스를 타고가거나 Sea bus를 타고 North Vancouver 로 가서 거기서 Lynn Canyon으로 바로 …
날씨가 따뜻해지기 시작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간식거리는 아이스크림일 것이다. 그렇다면 ‘Dairy Queen’의 아이스크림을 먹어보는 것은 어떨까?‘Dairy Queen’은 아이스크림과 간단한 감자튀김과 같은 간단한 간식을 파는 가게로 1940년대 미국에서 시작되었고 캐나다에는 1953년에 1호점이 생겼다. 현재 밴쿠버에서는 세 개의 프랜차이즈 매점이 있는데, 각각 1217 Pacific Blvd, 438 Robson St, CF 퍼시픽 센터내에 있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컵을 뒤집어도 떨어지지 않는 아주 쫀득한 아이스크림이다. …
다양한 나라의 문화들이 섞여 있는 밴쿠버에서는 다양한 나라의 음식점들을 볼 수 있다. 그 중 1232 Robson St에 위치한 ‘Meet fresh’는 각종 대만 현지 디저트를 즐길 수 있어 유명하다. ‘신선함을 만나다’라는 가게의 이름처럼 다양하고 맛있는 건강한 디저트를 팔고 있다.흔히 대만 디저트 하면 생각나는 것은 버블 티와 와플일 것이다. 하지만 ‘Meet Fresh’에서는 그것 이외에도 색다른 디저트들을 판다. 그 중에 가장 색다른 메뉴는 ‘타로 볼(Taro ball)’과 ‘선초 젤리(Grass jelly)’일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