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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시즌 중 12월에는 크리스마스라는 아주 큰 공휴일이 있는데 비가 많이 온다고 해서 정말 흥미로운 축제들을 그냥 지나칠 수 는 없다. 밴쿠버의 겨울은 크리스마스 트리의 불빛 뿐만아니라 모든 사람들을 위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겨울 행사가 있다.‘반두센 가든 크리스마스 불빛축제 (VanDusen Festival of lights)’ 가 겨울마다 불을 밝힌다. 반두센 가든은 가장 오래된 크리스마스 불빛 축제 중 하나로 백만개 이상의 불빛들이 반두센 가든을 수놓고 있다. 이 행사에는 아름다운 불빛, 회전목마, 산타, 그리고 포토존 등이 있…
해외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것은 특별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밴쿠버에는 벌써부터 연말 분위기가 물씬 풍기고 있으며 곧 있을 크리스마스를 위한 여러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다. 그 중 직접 다녀온 3가지 행사를 소개하고자 한다.그 첫 번째는 오로라 윈터 페스티벌(Aurora winter festival) 이다. 캐나다에서 열리는 가장 큰 겨울축제 중 하나인 오로라 윈터 페스티벌은 stadium/chinatown 스카이트레인 역에서 도보 5분거리인 Concord Pacific Place에서 11월 23일부터 12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주내 고등교육 1년이면 신청 자격11월 1일 이후 3개 이민경로 오픈마니토바주가 주 안의 포스트-세컨더리 교육기관에서 1년, 2학기 이상 수학을 한 유학생을 대상으로 이민 자격을 부여하는 새 프로그램을 선보였다.마티토바주는 마니토바주지명이민프로그램(Manitoba Provincial Nominee Program, MPNP)의 하나인 경력고용경로(Career Employment Pathway) 카테고리 이민 지원 자격에, 주 내의 포스트세컨더리 교육기관에서 2학기로 된 1년의 풀타임 학생으로 수학을 한 유학생도 포함시켜, 이민 신청 …
밴쿠버는 다문화 국가인 만큼 여러나라의 다양한 식당들이 위치하고 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중국 식당이 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정말 많은 중국 식당들이 있는데, 중국음식의 특유 향 때문에 음식을 제대로 즐기지도 못하거나 심지어 시도조차 하지못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또한 중국 식당이 정말 많긴 하지만 정말 우리들의 입맛을 사로잡을만한 식당은 찾기가 힘들다. 이번에 소개할 ‘샤오린 누들하우스(Shaolin Noodle House)’는 이런 중국음식의 특유 향은 강하지 않고, 관광객 보다는 로컬 사람들에게 아주 유명한 …
밴쿠버에는 비단 캐나다 현지 레스토랑뿐 만 아니라 여러 나라의 레스토랑을 쉽게 접할 수 있다. 랍슨 스트릿에 즐비한 한식당부터 그리스, 브라질, 일본 그리고 베트남 레스토랑까지 그 종류가 다양하다. 하지만 오늘은 조금 더 색다른 레스토랑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바로 레바논 레스토랑, Jamjar이다.Jamjar은 커머셜 브로드웨이역(Commercial broadway station) 근처에 위치한 레바논 전문 레스토랑이다. 레스토랑을 소개하기에 앞서 레바논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레바논은 지리적으로 중동과 지중해사이에 있다. 따라서, …
고등교육 여성 비중 56.2%캐나다의 포스트세컨더리 교육기관 재학생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데, 유학생의 증가율이 캐나다 거주자보다 높다. 또 여성들의 비중이 남성보다 계속 앞서가고 있다.연방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16-17년 학년도 포스트세컨더리 통계에서, 공립칼리지와 대학교 재학생 수는 204만 8574명으로 전년도보다 1.3%인 2만 6811명이 늘어났다.그런데 늘어난 인원 중 대부분인 2만 5581명이 유학생으로 전년학기 보다 11.7%나 증가했다. 이로 총 재학생 수는 24만 4842명을 기록했다.공립고등교육기관 유학생…
밴쿠버 다운타운에는 유명한 한식당들이 많이 있다. 떡볶이, 짜장면, 닭갈비뿐 만 아니라 삼겹살까지의 음식들을 파는 식당들을 랍슨 스트릿(Robson street)과 게스타운(Gas town)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그러나 다운타운을 벗어나 한식당을 찾아보는 것도 의미가 있어 보인다. 그런 맛집 중의 하나가 바로 남한산성이다.남한산성은 노스밴쿠버(North Vancouver)에 위치한 막창볶음전문집이다. Lonsdale Quay station, 즉 씨버스(Sea bus)를 타는 선착장에서 걸어서 10분정도 걸리는 곳에 있다. 남한산…
화창했던 여름 밴쿠버가 지나가고 소위 말하는 ‘레인쿠버’ 성큼 다가왔다. 가을 비와 쌀쌀 해진 날씨를 피하기 위해서 우리는 실외보다는 실내장소를 더 선호하게 된다. 특히 유학생인 경우 빗소리를 들으며 공부를 하고 따뜻한 커피도 마실 수 있는 카페를 찾게 될 것이다. 밴쿠버에 온 만큼 우리는 모두 특별한 경험을 할 자격이 있다. 한국에서 흔히 갈 수 있는 카페가 아닌, 현지인들이 자주가는 특별한 ‘로컬카페’ 를 소개하고자 한다.1. 49th Parallel Café & Lucky's Doughnuts주소: 2902 Main S…
꼭 책을 사지 않더라도 서점에 들러 책을 구경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다. 서점은 단지 책을 파는 곳만은 아니다. 서점에는 이것 저것 흥미를 사로잡는 것들이 몇가지 있다. 첫번째는 평소에 읽고 싶었던 책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비록 서점이 도서관처럼 자리잡고 앉아서 책을 읽기에 적절한 공간은 아니지만, 책을 대충 훑어봄으로써 후에 그 책의 구매여부를 결정하는 데에 도움을 줄 것이다. 두번째는 베스트 셀러 코너이다. 베스트셀러 코너가 흥미를 유발하는 이유는 요즘 사람들의 관심사, 사회가 현재 추구하는 방향 그리고 트렌드를 읽을…
한국으로 다시 돌아갔을 때 가장 생각날 것 같은 음식을 말하라고 한다면 ‘치폴레(Chipotle)’ 라고 답할 만큼 밴쿠버에서 먹은 것 중 손에 꼽히는 음식이다. 치폴레는 서브웨이처럼 손님이 원하는 대로 재료를 넣을 수 있어, 처음 주문한다면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 한국에는 아직 체인점이 없어 한국인들에게는 더 낯설 수 있는 맛집 치폴레에 대해 소개해보려고 한다.치폴레는 멕시코계 미국 음식을 판매하는 체인점으로, 멕시칸 요리를 가볍게 즐길 수 있다. 또한, 패스트푸드 음식점이라고는 하지만 건강에 좋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되는 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