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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부터 UBC에서 ESL을 공부한 나는 지난 4개월동안 UBC 캠퍼스 곳곳을 누비고 다녔다. UBC의 재학생만 이 아름답고 넓은 캠퍼스를 즐기라는 법은 없다. 대부분의 대학교는 규모가 크고 그만큼 많은 사람들을 수용할 수 있다. 따라서 재학생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그 대학 안의 음식점, 카페, 운동장 등 많은 시설물들을 이용할 수 있다.Google Map에서 UBC를 검색해 보면 알겠지만 그 캠퍼스가 매우 크다는 것은 누구나 한번에 알 수 있는 사실이다. 직접 가보면 캠퍼스는 마치 한 마을처럼 느껴질 수 있다. 처음 가는 …
한국과 비교했을 때 밴쿠버의 단점 중 하나는 바로 옷이다. 한국보다 비싼 가격에 질은 현저히 떨어지는 편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밴쿠버에 있는 옷 가게에서 마음에 드는 옷을 찾기란 어렵다. 그러다 보니 많은 유학생들이 비교적 질이 좋은 브랜드 제품을 많이 찾는데, 좀 더 저렴하게 사길 원한다면 아울렛이 제 격이다.밴쿠버 중심에서 가까워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맥아더 글랜 아울렛은 리치몬드에 위치한 작은 규모의 아울렛이다. 비록 많은 브랜드들이 입점해있진 않지만, 다운타운에서 스카이트레인 캐나다 라인을 이용해 30분정도밖에 소…
Steveston Pizza Company는 전세계적으로 여행객들에게 인기 있는 피자가게로 리치몬드에 부둣가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다운타운을 기준으로 개인차로는 약30분, 대중교통으로는 약1시간정도 소요가 된다. 리치몬드까지의 교통편이 좋은편이 아니지만 피자사진을 보게 된다면 어느새 리치몬드를 향해 가고 있는 자신을 볼 수 있다.처음에는 가게를 앞에 두고서도 그냥 지나쳐 버릴 수도 있다. 명성에 비해 가게의 외관은 굉장히 허름하고 크기도 작아 자칫하면 작은 평범한 피자가게로 보인다. 외관처럼 내부도 조용하고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라…
주머니 사정이 가난한 밴쿠버 유학생, 귀국하기 전에 조금 더 특별한 나만의 선물을 사고 싶은 사람들, 아날로그가 그리웠던 사람들, 빈티지한 물건들을 모으는 사람들, 밴쿠버 현지인들의 삶과 역사를 더 가까이서 친근하게 경험해보고 싶은 모든 사람에게 추천하는 곳은 바로 플리마켓(Flea Market, 벼룩시장)이다.플리마켓(Flea Market)이란 보통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교환하거나 판매하는 일종의 벼룩시장과 같다. 이곳에선 마치 시간여행을 하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오래된 LP판이나 중고 옷은 물론이고 박물관에서나 볼 수 …
어느 나라를 가든 사람들은 한국에서 팔지 않는 물건이나 한국에서보다 더 저렴하게 구매할 있는 물건들을 찾아보기 마련이다. 밴쿠버의 모든 유학생들, 워홀러들, 여행자들을 위해 밴쿠버에서 저렴한 것들을 소개해보고자 한다.가장 먼저 소개하고 싶은 것은 영양제이다. 캐나다의 영양제는 엄격한 통과 기준을 거쳐 시중에 나올 뿐만 아니라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때문에 한국에서도 캐나다 영양제를 직구하는 사람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영양제 중에서도 단연 으뜸이라 불리는 캐나다산 영양제를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
해야할 일이 있을 때,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러 갈 때 나는 빵과 커피 둘 다 맛있는 곳을 선호한다. 몇 번의 실패를 거쳐 정착하게 된 카페는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Purebread(이하 퓨어브레드)’이다.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치지 못하듯 근처를 지나가기만 하면 빵을 좋아하는 빵순이인 내가 절대 지나치지 못하는 곳이다. 이 카페를 추천하는 많은 이유들이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무엇보다 맛있기 때문이다.퓨어브레드에 들어가면 볼 수 있는 진열된 빵들은 보기만 해도 군침 돌게 만든다. 빵 종류는 약 30개 정도로 딱 하나만 고르기도 어려…
밴쿠버에 있는 많은 학생들과 직장인들은 일과 공부에 치여 산다. 스트레스는 끊임없이 쌓이는 가운데 그것을 풀어준다면 일 또는 학업의 능률에 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밴쿠버 다운타운은 도시적으로 정말 아름다운 곳이지만 자연야경을 보기에는 역부족일수 있다. 다운타운에서 멀지 않는 곳에 자연야경을 즐길수 있는 곳이 있다.구글맵에서 웨스트밴쿠버에 위치해있는Cypress Provincial Park주변 High View Lookout을 찾으면 된다. 우선 이곳은 다운타운에서 약30분정도 떨어져 있는 곳으로 대중교통으로는 갈수 없는…
최근 여행지에서 취미생활을 하는 체험 여행이 인기다. 단순히 여행하고 사진으로 남기는 것이 아닌 그림을 그리기도 하고, 글을 쓰기도 한다. 그 중 나의 마음을 잡은 것은 그림 그리기였는데, 특히 경치가 예쁘기로 소문난 밴쿠버에서의 그림 그리기는 캐나다로 오기 전 나의 로망이었다.하지만 짐도 많은데 미술도구를 들고 오는 것은 무척이나 힘들다. 그렇기 때문에 밴쿠버에 와서 찾은 것이 바로 화방인데, 나처럼 화방을 찾아 헤맬 유학생들을 위해 밴쿠버의 대표적인 화방 두 곳을 소개해보려고 한다.먼저, “OPUS” 라는 곳으로, 이곳은 전문적…
밴쿠버에서 문 밖을 나가면 조깅하는 사람들이나, 자전거타는 사람들, 산책하는 사람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그 사람들을 보면서 운동을 하겠다는 마음을 먹고 조깅을 하는 것도 작심삼일로 끝나는 것을 많이 봤을 뿐만 아니라 많이 경험해봤다. 그렇기 때문에 운동을 더 재미있게 하기 위한 한가지 방법이 여기 있다.밴쿠버에는 YMCA 라는 체육시설이 있다. 수영장, 요가수업, 줌바댄스, 필라테스 등 다양한 수업이 있고, 헬스장도 있는 시설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한다. 한국의 국민체육센터와 거의 비슷하다. 등록을 원한다면 준비할 것들…
토론토총영사관(총영사 정태인)은 오는 10월 19(금)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노스욕 소재 캐나다한인여성회 사무실에서 캐나다한인여성회와 공동으로 마리화나 합법화 관련 유학생·청소년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토론토영사관 측은 마리화나 합법화 법안이 10월 17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유학원·어학원 관계자, 대학 한국학생 담당자, 청소년 교육 담당자 등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유학생 및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간담회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총영사관 자문변호사인 송윤태 변호사가 마리화나 합법화 법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