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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프랑스식 디저트 카페인 띠어리 카페(Thierry Cafe). 버라드 스테이션 근처 다운타운 중간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찾아가기 어렵지 않다. 카페 내부와 야외에 테이블이 꽤 많으며 야외테이블에는 겨울에도 앉을 수 있게 난로가 설치되어 있다. 디저트로는 다양한 종류의 초콜릿,케이크, 수제 아이스크림, 크로와상 그리고 띠어리 카페의 대표 디저트인 마카롱이 있다. 매장에 들어서는 순간 디저트의 비주얼에 놀라고 먹어보면 그 맛에 한번 더 반할 것이다. 홀 케이크도 주문할 수 있기 때문에 생일, 크리스마스 등 특…
밴쿠버는 바다와 가까이에 있어 싱싱한 해산물들을 쉽게 먹을 수 있고 해산물 요리가 다양하게 많습니다. 여러분들은 해산물 요리가 먹고 싶을 때 어디로 가나요? 해산물을 파는 레스토랑이나 또는, 편하고 쉽게 즐길 수 있는 초밥집을 많은 사람들이 가곤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 한적하게 음식을 먹을 수 있고 맛있는 초밥 집을 소개하려구해요. 밴쿠버에서 거주 기간이 길어질수록 주변의 근처에 있는 초밥 집은 많이 가보셨을 거예요. 밴쿠버에 이미 많은 가게들이 위치하고 있어서 빠르게 초밥을 먹을 수도 있지만, 놀거리가 많…
가족, 친구와 떨어져 초기 밴쿠버 유학 생활의 외로운 나날을 보내던 당시의 나는, 무작정 거리로 나와 현지인들이 자주 가는 맛 집이나 바(bar)를 찾아 다니곤 했다. 내 입맛에 맞는 식당이나 바를 찾아 다니는 것도 그 나름대로의 묘미가 있었지만, 학원이 아닌 밖에서 허물없이 옆 테이블과 영어로 얘기할 환경도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한국과 달리 바에 혼자 왔더라도 자연스럽게 옆 손님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게 밴쿠버에서의 삶의 장점 중 하나가 아닐까.외로운 밴쿠버 유학생활의 돌파구가 되어준 바들 중 가장 좋아하는 바를 소…
흔히 아울렛을 생각하면 ‘싸게 옷을 살 수 있는 양외 쇼핑몰’ 이라는 생각을 많이 갖고 있다. 특히 밴쿠버에서 가까운 아울렛으로는 밴쿠버 국제공항 가까이에 있는 맥아더아울렛과 시애틀에 있는 아울렛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이러한 아울렛들의 모습을 살펴보면, 야외에 옹기종기 상가들이 모여 있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아울렛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시즌 비가 거의 매일 오는 밴쿠버에서 간다면 어떻게 될까? 대부분의 사람들이 제품을 싸게 살 수 있으니 양 손 가득 쇼핑백을 들고 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비 오는 날…
‘11월 11일’을 떠올리면 무슨 단어부터 떠오를까?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빼빼로 데이’ 라고 대답할 것이다. 그러나 11월 11일은 세계 제 1차대전의 종전 날이다. 젊은 나이에 전쟁터로 나아간 국군장병들을 추모하는 날이며 더 세부적으로 얘기하자면 영국, 캐나다, 프랑스, 호주, 벨기에 등 유럽국가와 영연방 국가에서 세계 제 1차 대전 종전에 참전하고 전사한 군인들을 추모하는 날이다. 리멤버런스데이 또는 양귀비를 일컫는 말인 포피(Poppy) 데이라고도 한다. 11월 11일이 현충일인 나라의 사람들에겐 양귀비가 전사한 국군장병들이…
쉬는 날 다운타운에서 벗어나고 싶은 유학생들에게 빙하수로 가득 찬 가리발디 호수라는 곳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휘슬러와 스쿼미시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가리발디 호수는 벤쿠버에서 차로 1시간 30분정도가 소요된다.가리발디 주립공원의 최고봉은 2600m이고 가리발디 호수까지는 약 1500m 높이라고 한다. 제주도의 한라산이 약 1950m 정도 이기 때문에 한라산을 등반했었던 사람이라면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을 것 같다. 왕복 하이킹 거리는 18km 정도로 왕복 6시간 정도가 걸리는 체력소모가 꽤 되는 거리다. 하지만 경사가 심하지 않아…
밴쿠버의 거리를 걷다보면 정말 다양한 나라의 음식점들을 발견할 수 있다. 다문화가 공존하는 밴쿠버에서 살면 좋은 점 중에 하나가 세계 각국의 음식들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처음으로 덴먼 스트릿에 위치한 Rio Brazilian Steak House이라는 브라질 음식점에 다녀왔다. 이곳은 스테이크 무한리필 음식점으로 브라질 현지에서 파는 음식과 맛이 굉장히 흡사하다고 한다. 무한리필 스테이크라고 하면 주로 좋지 않은 퀄리티의 고기를 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이곳은 달랐다. 닭, 소, 돼지고기를 번갈아가며 서빙해주는데 정말 맛있었다.…
시간은 화살처럼 지나가고 어느덧 2017년도 겨울이 다가오고 있다. 바쁜 일상 속에 가을을 미처 즐기지 못했다면 도심 근처 한가로운 Trout Lake에 가보는 것은 어떠할 까.Commercial 혹은 Nanimo 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이곳은 조용하고 한적하게 사색할 수 있는 공간이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밴쿠버의 가을이지만 여전히 Trout Lake의 나무들은 저마다 예쁜 색으로 자신들을 뽐낸다.공원 한쪽에는 작은 아이스하키 링크와 카페가 있다. 일을 끝마친 아버지가 아이들과 공원에서 놀아주며 할머니가 개를 산책하는…
캐나다는 자연의 나라답게 많은 관광 명소가 있다. 밴쿠버 유학생들을 위해 밴쿠버에 있는 관광 명소 한 곳을 소개하겠다. 바로 퀸엘리자베스 공원이다.스탠리 파크가 유명한 탓인지 스탠리 파크만 가본 학생들이 많이 있다. 하지만 퀸엘리자베스 공원도 스탠리 파크처럼 볼거리가 가득하다. 또한 스카이 트레인 캐나다 라인 킹 에드워드 역에 위치하고 있어 거리도 무척이나 가깝다. 스탠리 파크에 가면 숲속에 들어온 기분이 드는 것처럼 퀸엘리자베스 공원에 가면 식물원에 간 기분이 든다. 공원의 크기도 엄청 크고 스탠리 파크와는 비교도 안될만큼 많은 …
집을 벗어나 타지에서 살다 보면 식습관이나 생활방식이 달라지기 때문에 살이 찌기도 쉽고 건강을 해치기도 쉽다. 한국에서는 쌀밥에 다양한 채소로 이루어진 식단 덕분에 균형에 맞는 영양분을 섭취했지만 캐나다의 주식은 쌀밥이 아닌 샌드위치나 밀가루로 만들어진 음식이기 때문에 제대로 된 영양분 공급이 되질 않는다. 식습관뿐만 아니라 운동도 소홀히 하지 않아야 하는데 캐나다의 헬스장은 저렴한 편이 아니기 때문에 학생 입장에서는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다. 그중 가장 저렴한 헬스장을 소개해 본다.다운타운의 Burrad역 근처에 위치한 ‘Fit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