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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거주율이 높은 트라이시티 지역의 코퀴틀람 교육청이 올 여름, 외국인 유학생들이 많이 참여한 서머 스쿨 프로그램을 통해 높은 수익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9일(화), 교육청이 코퀴틀람 교육위원회(기초선거 선출직)에 서머 스쿨에 대한 보고를 한 내용에서 확인되었다. 또 '외국인 유학생이 이 곳에 머무르는 동안 하루 평균 80달러를 외식 등에 지출한다'는 내용과 함께 '교육청 재정 뿐 아니라 지역 경재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고 보고되었다.올 여름 43번 교육구에서 서머 스쿨에 참여한 학생 수는 여름 한정으로 이 곳을 찾은 …
오늘 소개할 곳은 밴쿠버 명소 중 하나 화이트락(White Rock)이다. 써리(Surrey) 지역의 남쪽에 위치한 화이트락은 미국 국경과도 가까워 바다 너머로 미국 땅이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브리지포트(Bridgeport) 역에서 351번 버스를 타고 45분 정도 달리면 화이트락에 갈 수 있다. 자가용으로 오는 사람들도 많지만 주차비를 내야 하며, 성수기 때는 2배 정도 더 비싸다.도착하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선착장이 있는 다리이다. 다리를 따라 쭉 걷다 보면 선착장에 보트와 배들이 정박되어 있고, 낚시를 하는 사람들도 …
유학 생활동안 이곳저곳 명소를 여행하는 것도 좋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잘 먹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가족과 친구들이 안부를 물을 때 끼니를 거르진 않는지 음식이 입맛에 맞는지에 대한 것을 많이 물을 것이다. 그저 끼니를 때우기 위한 식사가 아닌 맛있는 음식을 먹고 좋은 추억으로 남기는 것 또한 좋은 곳을 여행하는 것만큼의 가치가 있다고 본다. 그런 의미에서 한국인보다 외국인에게 인기있는 한식 레스토랑 고수(KOSOO)를 소개하려 한다.KOSOO는 전통 한식 요리점은 아니지만 몇몇 아시아 요리의 장점만을 음식에 적절히 녹여내 현지인에게…
밴쿠버에 속해있는 하나의 섬으로 원래는 낡은 공장지대였지만 1970년 개조를 통해 지금은 다양한 가게들과 음식점들이 자리잡으면서 개성 있는 관광지로 꼽히고 있는 그랜빌 아일랜드를 추천한다. 그랜빌 아일랜드는 다운타운에서 버스를 타면 환승 없이 쉽게 갈 수 있으며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있기 때문에 누구나 가벼운 마음으로 가서 즐길 수 있다.그랜빌 아일랜드에 도착하기 직전 들어가는 입구에는 개성이 뚜렷한 물건들을 파는다양한 작은 상점들이 줄 지어 있다. 주로 캐나다 기념품, 악세사리, 장난감, 의류점 들이며 독창적인 공예품과 캐나다…
밴쿠버국제영화제 개막영화인 명성공원에 한인영화배우 샌드라 오가 나오는 장면(VIFF 제공)다양한 분야 수 천 명 자원봉사자 필요한인 유학생 워홀 참여 활동 중밴쿠버의 대표적인 국제행사이자 한국 영화가 북미 시장에 진출하는 교두보가 됐던 밴쿠버 국제영화제에 많은 한인의 참여가 요구된다.밴쿠버국제영화제(VIFF) 주최측은 지난 6일 제36회 VIFF 공식 출범 기자회견을 갖고 출품작과 각종 관련 행사에 대해 소개를 했다.주최측은 성공적인 영화제 진행을 위해 기존 스텝이나 영화관계자 뿐만 아니라 자원봉사자의 참여도 필요하다며 9월 28일…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캐나다는 산, 바다, 호수에 이르기까지 뭐 하나 빼놓을 것이 없다. 그중에서도 단연 으뜸인 것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호수가 아닐까 한다. 다른 많은 유학생 친구들도 바다가 주는 광활함, 산이 주는 청량함도 아닌 호수가 주는 고즈넉함에 빠져 보길 바란다.캐나다에 수많은 호수가 있지만 이번에 소개하고 싶은 호수는 다운타운에서 차로 1시간 반가량을 가면 볼 수 있는 Cultus Lake이다. Chilliwack의 남쪽 부근에 위치해 소규모의 놀이동산과 워터파크가 자리하고 있으며 각종 레저를 즐길 수 있는 호…
브랜디와인 폭포와 샤넌 폭포(위, 아래)샤년 폭포와 브랜디와인 폭포세계인의 가장 큰 축제 중 하나를 고른다면 올림픽을 빼놓을 수 없다. 2010년 밴쿠버 올림픽이 개최되었던 바로 그곳 휘슬러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휘슬러는 매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다. 특히 세계 3대 스키장으로 알려진 만큼 겨울엔 스키 마니아들로 붐비는 인기 많은 장소이다. 휘슬러는 겨울뿐만 아니라 여름에도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그중 하나가 산악자전거인데, 산악자전거 마니아들에게 휘슬러는 최적의 장소이다. 보기만 해도 아찔한 높이의 언덕에서부터 바이크를 타고 …
오늘 소개할 메트로밴쿠버의여행지는 스티브스톤 피셔맨스 워프(Steveston Fisherman’s Wharf)이다.어부의 부두라는 의미의 피셔맨스 워프(Fisherman’s Wharf)라는 이름은 미국의 유명 여행지들 속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다. 가장 대표적인 곳이 샌프란시스코의 피셔맨스 워프이다. 즉 근해로 어업을 나갔다 들어오는 부두가 있는 도시에는 크고 작은 피셔맨스 워프가 있다. 바로 메트로밴쿠버의 남단인 리치몬드에도 바로 피셔맨스 워프가 있다. 이곳은 리치몬드 끝 쪽에 위치해있고 다운타운에서 차로 한 시간 이내의 거리이다…
밴쿠버에서 지내는 사람들이라면 아니 밴쿠버에 오자마자 어디든 한 시간 정도만 걷다 보면 캐나다는 정말 다인종, 다문화가 공존하는 나라임을 피부로 느낄 수 있다. 특히 필리피노들이 단연 활발히 자리를 잡고 함께 살아가고 있다. 홈스테이를 하는 친구들 중 70% 이상은 필리피노 가정의 집이다. 사실 많은 친구들이 캐나다에 와서 캐나다의 문화도 적응하기 전에 필리핀의 문화, 음식 적응을 하기 위해 꽤나 힘든 시간을 보내는 경우도 많은 것이 밴쿠버의 현실이다. 필리핀 문화를 스스로 먼저 공부해서 필리핀의 문화가 캐나다에 어떤 모양으로 스며…
여름의 캐필라노 서스펜션 브릿지는 밴쿠버에서 꼭가야 하는 곳이다. 날씨가 좋은 여름 간단히 다녀올수 있는 곳에 위치해 있고, 다운타운에서 15분 마다 가는 무료셔틀도 운영중이다. 셔틀버스는 블루라인과 레드라인이 있으니 스케줄을 확인하고 가까운곳에서 타면 된다. www.capbridge.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캐필라노까지 약 30분정도 걸린다. 입장료는 성인기준 텍스포함 42달러다. 입장을 하고 지도를 챙겨다니면서 구간마다 스탬프를 찍는것도 하나의 재미다. 다 지도에 모든 스탬프를 찍으면 마지막에 수료증을 준다. 들어가면 캐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