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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톡파원25시’의 패널들이 각국의 톡파원들과 화상으로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 JTBC]코로나19로 일상의 대부분이 멈춰버렸던 세상. 방송계의 해외 로케이션이 올스톱된 와중에 ‘역발상’을 시도해 주목을 끄는 프로그램이 있다. 현지의 한국 교민, 유학생, 여행자 등을 통해 전세계 풍광과 일상을 보여주는 JTBC ‘톡파원25시’다.지난 2월부터 매주 월요일 밤 9시 방송되는 ‘톡파원25시’는 현재 시청률 3%를 넘나들며 호평을 받고 있다. …
지난 11일 중국 상하이시 주민들이 채소 식료품을 배급받고 있다.[AFP=연합뉴스]중국 상하이(上海) 한인 봉사단체 백의천사단의 박창주 단장은 지난 11일 밤 상하이유학생회 측의 절박한 전화를 받았다. 상하이에 있는 한인 유학생들이 도시 봉쇄로 인해 끼니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는 소식이었다. 박 단장은 급한 마음에 자신이 사는 아파트의 한인 단체 ‘위챗(중국의 메신저 서비스)’ 방에 글을 올렸다.지난달 28일부터 8일째 봉쇄 중인 중국 상하이시 창닝구 정부가 관내 가정에 나눠준 식료품 꾸러미. 당국은 최…
[채널A 캡처]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작전을 승인하면서 현지 시각으로 24일 새벽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 등에 대한 러시아의 공격이 시작됐다. 현지 교민들은 집 근처에 포탄이 떨어지는 등 아찔한 순간을 겪으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우크라이나 교민 김병범 씨는 24일 채널A와 인터뷰에서 “새벽 기도 중 폭발음을 들었다”고 했다. 김씨는 “15km 떨어진 곳에 무기 저장고가 있는데 거기도 (러시아가) 포격을 했다”며 “(폭발음을 듣고) 사람들이 너도나도…
밴쿠버는 공기가 맑고 자연친화적인 장소들이 많이로 유명하다. 이제 봄이 오고 있어 나들이 가기도 좋아졌는데 날씨가 좋은 날 따뜻한 햇살을 마음껏 만끽 할 수 있는 장소도 많다.그 많은 장소들 중 스탠리 파크와 잉글리시 베이는 국제 학생이나 다른 지역에서 온 사람들이 매일 방문하는 너무나 흔하게 잘 알려진 지역이다.이 공원은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접근하기 매우 쉬운 편이기도 하면서 여러 운동할 수 있는 장소이다. 여기를 방문하면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아침부터 조깅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게다가 한국에서 볼 수 없던 야생동물들도 길을…
한 푼 두 푼이 아쉬운 가난한 유학생들에게 ‘시가’ 인 크랩을 먹을 수 있는 기회는 좀처럼 흔하지 않다. 가격이 명시되어 있지 않은 메뉴 뒤로 좌절감을 느껴 본 적 있는가? 어떤 사람들에게는 자신에게 주는 선물이라 생각하고 큰 마음먹고 갔지만 턱없이 부족한 주머니 사정 때문에 다른 메뉴로 주문을 한 경험도 부지기수로 있을 것이다. 그런 분들을 위해 캐나다에서 저렴한 가격에 특별한 경험까지 할 수 있는 이색 체험 활동을 제안하려고 한다.혹시 게 잡이를 들어 본적 있는가? 캐나다 BC주에서는 게, 연어, 조개 등을 합법적인 절차를 통해…
쉬는 날 다운타운에서 벗어나고 싶은 유학생들에게 빙하수로 가득 찬 가리발디 호수라는 곳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휘슬러와 스쿼미시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가리발디 호수는 벤쿠버에서 차로 1시간 30분정도가 소요된다.가리발디 주립공원의 최고봉은 2600m이고 가리발디 호수까지는 약 1500m 높이라고 한다. 제주도의 한라산이 약 1950m 정도 이기 때문에 한라산을 등반했었던 사람이라면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을 것 같다. 왕복 하이킹 거리는 18km 정도로 왕복 6시간 정도가 걸리는 체력소모가 꽤 되는 거리다. 하지만 경사가 심하지 않아…
시간은 화살처럼 지나가고 어느덧 2017년도 겨울이 다가오고 있다. 바쁜 일상 속에 가을을 미처 즐기지 못했다면 도심 근처 한가로운 Trout Lake에 가보는 것은 어떠할 까.Commercial 혹은 Nanimo 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이곳은 조용하고 한적하게 사색할 수 있는 공간이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밴쿠버의 가을이지만 여전히 Trout Lake의 나무들은 저마다 예쁜 색으로 자신들을 뽐낸다.공원 한쪽에는 작은 아이스하키 링크와 카페가 있다. 일을 끝마친 아버지가 아이들과 공원에서 놀아주며 할머니가 개를 산책하는…
캐나다는 자연의 나라답게 많은 관광 명소가 있다. 밴쿠버 유학생들을 위해 밴쿠버에 있는 관광 명소 한 곳을 소개하겠다. 바로 퀸엘리자베스 공원이다.스탠리 파크가 유명한 탓인지 스탠리 파크만 가본 학생들이 많이 있다. 하지만 퀸엘리자베스 공원도 스탠리 파크처럼 볼거리가 가득하다. 또한 스카이 트레인 캐나다 라인 킹 에드워드 역에 위치하고 있어 거리도 무척이나 가깝다. 스탠리 파크에 가면 숲속에 들어온 기분이 드는 것처럼 퀸엘리자베스 공원에 가면 식물원에 간 기분이 든다. 공원의 크기도 엄청 크고 스탠리 파크와는 비교도 안될만큼 많은 …
누구나 반복되는 일상은 지루하기 마련이고, 한국에서 꿈꾸던 벤쿠버에서의 유학생활 또한 언젠간 설렘이 없어지는 날이 오겠죠. 벤쿠버의 다운타운은 작기 때문에 기분 전환을 시켜 줄 새로운 장소가 필요할 겁니다. 개인적으로 대도시에서 느낄 수 있는 화려함 보다는 산이나 바다에서 느끼는 자연의 경이로움을 더 좋아하기 때문에 제가 추천하는 장소는 ‘화이트 락(white rock)’ 입니다.벤쿠버 다운타운에서 컴패스 카드 하나로 다녀오실 수 있고, 소요시간은 1시간~1시간 30분 남짓 입니다. 작은 기차역이 있는 화이트 락은 바닷가를 따라 달…
오늘 소개할 곳은 밴쿠버 명소 중 하나 화이트락(White Rock)이다. 써리(Surrey) 지역의 남쪽에 위치한 화이트락은 미국 국경과도 가까워 바다 너머로 미국 땅이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브리지포트(Bridgeport) 역에서 351번 버스를 타고 45분 정도 달리면 화이트락에 갈 수 있다. 자가용으로 오는 사람들도 많지만 주차비를 내야 하며, 성수기 때는 2배 정도 더 비싸다.도착하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선착장이 있는 다리이다. 다리를 따라 쭉 걷다 보면 선착장에 보트와 배들이 정박되어 있고, 낚시를 하는 사람들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