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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에서 유학생활을 하다 보면, 사실 캐나다 현지인만큼 아시아 사람들 또한 많이 보인다. 그만큼 밴쿠버라는 도시가 유학생들에게 매우 유명한 도시라는 것을 암시하기도 한다. 한국인 또한 당연히 굉장히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데, 이번에 한국인들이 밴쿠버를 처음 왔을 때 알아 두면 좋을 팁들에 관해 얘기해 보도록 하겠다.처음으로, 보통 유학생들은 유학원을 통해서 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 처음 집은 홈 스테이로 배정이 된다. 이 때, 분명히 알아 둬야 할 것이, 캐나다, 특히 밴쿠버는 시내와 주거지역이 철저히 분리되어 있는 나라라서…
외국에서 영어 공부를 할 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이곳저곳을 방문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많은 학생들이 동의할 것이다. 학교에서 공부를 하는 중이라면 주말에 멀리 여행을 가거나 하는 것은 여유가 되지 않겠지만, 다행히도 밴쿠버 시내에서 멀지 않은 곳에 갈 수 있는 좋은 여행지가 많이 있다. 이번에 그 중 한 곳인 스탠리 파크에 대해서 얘기해보도록 하겠다.스탠리 파크는 필자가 가장 처음 방문한 여행지이다. 당시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접근하기 굉장히 쉬운 편이었는데, 밴쿠버 시내에서 매우 가깝게 위치하여 있으며, 개인적…
중국 인도 절반이 넘는 51%총 225개국, 26만 6469명캐나다에 학생 비자로 들어 오는 외국인 수에 한국은 상위권에 속하지만 중국이나 인도에 비하면 극히 적은 수에 불과하다.연방통계청이 19일 발표한 2017/18학년도 국제학생 통계자료에 따르면, 225개 국가에서 총 29만 6469명 유학생이 캐나다 학교에 등록을 했다.주요 유입국가의 유학생 비율에서 중국이 28%로 가장 높았고, 인도가 23%로 두 나라가 전체 국제학생의 절반이 넘는 51%를 차지했다. 이어 프랑스가 7%, 미국이 4%였으며, 한국은 나이지리아 베트남과 함…
많은 한국인 유학생들이 영어 공부를 하기위해 밴쿠버를 찾는다. 목적이 영어 학습에 있기 때문에, 많은 한국인 유학생들은 통상적으로 원어민들이 많고 지역 특색이 짙은 곳을 찾아가려고 노력한다. 밴쿠버 시내에는 White Spot과 같은 브런치 카페나 Cactus등의 술집이 그러하다. 막상 도착했을 때는 거의 대부분의 학생이 공부에 시간을 쏟고 외국인들과 어울리며 정신없이 지내지만, 몇 개월이 지나는 시점에 한번쯤은 향수병을 앓는 경향이 있다.밴쿠버 시내는 한국과 비교하여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장소가 상당히 제한적인 편이고, 여러가지…
많은 카페와 음식점들 그리고 편의시설들이 한 곳에 모여있는 만큼 밴쿠버 다운타운에는 항상 많은 사람들로 북적인다. 특히 밴쿠버에 살고 있는 사람이라면 알듯이 그랜빌 스트리트에는 수많은 클럽과 바, 옷 가게 등으로 인해 인산인해를 이룬다. 그러나 다운타운을 조금만 벗어나도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조용하게 즐길 수 있는 거리가 있는데, 그곳이 바로 커머셜 드라이브이다.먼저, 가는 방법은 스카이 트레인의 엑스포 라인 커머셜 브로드웨이 역에서 하차, 1분 내에 커머셜 드라이브 길에 도착할 수 있다. 그 거리를 따라 많은 상점들이 늘어서 …
디저트 카페의 경쟁력은 디저트의 맛, 모양 또는 카페의 인테리어나 분위기에 의해 결정된다. 특히 요즘은 SNS의 영향으로 디저트의 예쁜 디자인은 일반인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손님을 끌어들이는 주요인이 되었다. 그래서 이번엔 밴쿠버의 아기자기하고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디저트가 있는 카페 3군데를 소개하려 한다.Cheese cake etc다운타운에서 그랜빌 아일랜드로 이어지는 다리를 지난 곳에 있는 이 카페는 밤 7시부터 열어 새벽 1시에 닫는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주요 메뉴는 치즈케이크이나, 케이크의 기본 베이스는 오리지널, 초콜…
캐나다를 대표하는 음식을 추천해달라는 관광객의 요청에 난처한 경우가 있다. 캐나다 음식으로 푸틴 이외에는 딱히 내세울 만한 음식이 없기 때문이다. 비교적 짧은 역사를 가진 다민족 이민 사회인 캐나다를 대표할 만한 특별한 음식은 많이 없지만 밴쿠버에서는 세계의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유학 생활 중 직접 먹어보고 추천 받은 국가별 음식점을 소개해 본다.누바 음식사진먼저 한식의 경우 랍슨 스트리트에 다양한 한식당이 있다. 대표적인 식당은 고수, 수라, 담소, 타붐이 있는데 어디를 가나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이다. 중식에는 한국인…
늦은 시간, 밴쿠버를 돌아다니다 보면 수 많은 가게가 영업을 하지 않아 한국이 그리운 유학생들이 많이 있을 것이다. 밴쿠버에서 늦게까지 영업을 하는 가게도 2~3시가 되면 대부분 문을 닫는다. 친구들과 더 오랫동안 수다를 떨고 싶거나 늦게까지 공부하고 싶은 유학생들을 위해 다운타운에 위치한 24시간 영업하는 곳들을 소개하려고 한다.1. Burger King유명한 브랜드인 버거킹은 많은 곳에 체인점이 있다. 밴쿠버에도 여러 곳에 버거킹이 있는데 그 중 그랜빌 역 근처에 있는 지점이 24시간 영업을 한다. 햄버거, 감자튀김, 탄산음료,…
밴쿠버는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는 대도시로 널리 알려져 있는 바와 같이, 고층빌딩들이 많이 자리 잡고 있는 다운타운을 벗어나면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장소들이 많다. 특히 Grouse산, Deep cove, Maple Ridge과 같은 등산로나 잉글리쉬 베이, 선셋 비치, 제리코 비치, 스패니쉬 뱅크 등의 바다는 밴쿠버 여행의 묘미이자 꼭 들려야 하는 행선지이기도 하다. 그러나 산보다는 완만한 산책로를 선호하는 사람들에게는 밴쿠버에 있는 산책로를 스탠리 공원에 국한하여 생각하기 쉽다. 그래서 오늘은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렇기 때문에 …
캐나다에 왔다면 영양제는 꼭 하나쯤은 귀국 선물로 사가는 물품 중에 하나이다. 캐나다산 영양제는 캐나다의 맑고 깨끗한 청정지역에서 식약청의 엄격한 승인 절차를 거쳐 제작되는 특징으로 인해 세계적으로 선호도가 매우 높다.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 캐나다산 영양제는 한국에서 구매하려면 대체적으로 캐나다에서 사는 것보다 훨씬 비싼데, 제품별로 다르지만 많게는 3배까지 가격 차이가 난다.그래서 캐나다의 여행자들이나 유학생들은 귀국 시에 주로 가족 또는 주변 지인들을 위해 영양제를 저렴하게 구매해가는 편이다. 런던 드러그(London dru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