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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철저하게 준비를 하고 왔다고 해도, 밴쿠버에 도착한 뒤에 갑작스럽게 비자나 여권 문제로 최근에 찍은 여권 사진이 필요하게 될 때가 있다. 그럴 때는 당황하지 말고 밴쿠버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London Drugs’를 이용하면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다.‘London Drugs’에는 각종 사진 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Photo Lap’ 부서가 있다. 점원에게 필요한 사진의 종류와 용도를 말하고 나면 가격과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가게가 한산하다면 여권 사진을 기준으로 사진을 찍은 뒤 10~15분이…
달콤한 초콜릿을 싫어하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 스트레스를 날려주고 기분을 좋아지게 해주는 초콜릿은 힘든 하루를 보낸 스스로에게도, 소중한 이들에게도 선물로 주기에 알맞다. 초콜릿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밴쿠버에서 꼭 방문해봐야 할 초콜릿 카페 두 곳을 소개한다.1. Lindt Chocolate Store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스위스의 유명 초콜릿 브랜드 린트(Lindt)는 꼼꼼한 품질관리와 부드러운 풍미, 다양한 종류로 유명하다. 런던 드럭스(London drugs)나 샤퍼스(Shoppers)에서도 찾아볼 수 있지만 하우 거리(Howe…
‘Commodore Bowling & Billiards’는 밴쿠버 다운타운 838 Granville St에 위치한 당구와 볼링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Commodore Bowling & Billiards’는 12개의 5-핀 볼링 라인과 20개의 당구대를 갖추고 있고 최대 25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큰 규모를 자랑한다. 하지만 이곳의 자랑은 큰 규모만이 아니다. 오래된 역사 또한 이곳의 자랑이다.‘Commodore Bowling & Billiards’는 1930년 9월 8일에 볼링과 당구를 홍보하기 위해 도…
유난히도 길고 추웠던 겨울날이 어느덧 가고 밴쿠버도 어느새 봄이 됐다. 봄이 되면 에보츠포드와 칠리웍의 튤립 페스티벌은 단연 인기를 끌고있는 관광지이다.칠리웍은 밴쿠버에서 동쪽으로 약 80~100km 정도 떨어져 있는 도시이다. 이 튤립 페스티벌은 4월10일부터 18일까지의 Early bloom을 시작으로 4월19일부터 4월 30일까지의 Tulip bloom으로 막을 내렸다. 안타깝게도 올해 축제도 끝났고, 또 밴쿠버에서 칠리웍 튤립페스티벌 개최지(41310 Yale Road Chilliwack)까지는 대중교통으로 이동하기에는 어려…
매년 4월 20일 개최매년 4월 20일은 마리화나 축제의 날이다. 지난 해 10월 마리화나 복용을 합법화 되기 전까지 오직 이 날만 마리화나가 합법인 날이었다. 하지만 합법이 된 지금 이 축제는 예전 만큼의 큰 의미는 없어졌지만 이번 축제는 마리화나 복용이 합법화 된 후 처음으로 열리는 마리화나 축제라는데 의미가 있다.캐나다로 처음 왔을 때 가장 많이 놀랐던 것 중 하나가 사람들이 길거리에서 마리화나를 피는 것이였다. 마리화나가 불법이 우리나라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어서 신성한 충격으로 다가 오기도 했고 내가 외국에 왔구나 …
캐나다 유학생만의 특권은 오로라를 쉽게 싸게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비행기로 약 3시간이면 갈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비행기 티켓 값은 왕복 평균 300달러~400달러 내외이다. 주로 옐로나이프로 여행사 예약을 통해서 간다. 하지만 오늘은 옐로나이프가 아닌 상대적으로 정보를 얻기 힘든 유콘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오로라 투어 외에 유콘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1. 유콘, 야생동물보호구역유콘의 야생동물보호구역은 동물원과 달리 최대한 동물들이 야생과 같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만든 곳이다. 그래서 동물의 수에 비해 엄청난 크기…
사진출처=밴쿠버컨벤션센터 홈페이지밴쿠버의 관광지로 손꼽히는 ‘캐나다 플레이스’와 ‘밴쿠버 컨벤션 센터(이하VCC)’에 가면 사진만 찍고 떠나는 관광객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이곳에서 사진만 얻어 가기엔 너무나 아쉬운 공간이다. VCC는 다채로운 행사의 장소이기 때문이다. 본인의 관심 분야와 관련된 행사를 찾아 참가하면 VCC는 밴쿠버에서 가장 의미 있는 관광지가 될 수 있다.우선, ‘컨벤션 센터’란 말 그대로 국제회의(Convention)를 위한 장소이다. 빠른 이해를 위해 국내 컨벤션 센터를 언급해 보면 코엑스, 킨텍스…
친환경 화장품 러쉬(Lush)는 한국에서도 인기가 많은 브랜드이다. 캐나다에서 러쉬를 방문해 보았다면, 한국보다 2배 가까이 저렴한 가격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게 된다.친환경 식재료로 화장품을 생산한다는 이념 아래, 러쉬의 상품이 만들어지는 제조 공장은 이른바 ‘키친’이라고 불린다. 이러한 키친은 전 세계 7개국 8개의 도시에 있다. 그중 캐나다의 밴쿠버와 토론토에 키친이 위치해 있다. 덕분에 밴쿠버에서는 타 국가와 도시 대비 더욱 신선하고 저렴한 가격대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이러한 조건 아래 밴쿠버 러쉬에서 경험할 수 있는 특별…
버블 티는 밴쿠버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디저트 중 하나이다. 다운타운에서도 한인유학생들의 중심지인 랍슨 거리에 유명한 버블티 맛집들이 있다.1. Yifang (2-1725 Robson St)상큼한 버블티를 찾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가봐야 하는 버블티 맛집은 바로 이 팡(YiFang)이다. 대만 브랜드인 이 팡은 다양한 종류의 버블티와 후르츠 티(Fruits tea)로 유명하다. 특히 3시와 7시에만 판매하는 브라운 슈거 펄(Brown Sugar pearl)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을 정도로 유명하다. 재료가 한정적이기 때문에 시간…
타지에서 혼자 지내다 보면 아무리 건강한 사람이라도 한 번 아프기 마련이다. 더군다나 캐나다는 한국과 완전히 다른 환경이어서, 물론 유학 생활 내내 건강하다면 좋겠지만 혹시 모를 상황을 위해 대처법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캐나다의 의료시스템은 어느 부위가 아프든지 일단 1차 진료기관인 워크인클리닉에서 진료를 받은 후 의사의 판단 하에 전문의에게 갈 수 있는 레퍼런스를 받는 구조이다.유학생들은 둘 중 하나의 보험에 들고 있다. 하나는 한국에서 가입하고 온 유학생보험이고, 두 번째는 브리티시 콜롬비아주 의료보험인 MSP이다.유학생보험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