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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8월 2일 BC 주 정부는 밴쿠버에서 주거용 부동산을 구매하는 외국인(비 영주권 및 시민권자)에게 기존의 부동산 취득세 이외에 추가로 구매가격의 15%를 취득세로 부과하는 외국인 부동산 취득세 제도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BC 부동산 협회(BCREA : British Columbia Real Estate Association)의 경제 담당 부서에서는 이러한 외국인 부동산 취득세가 밴쿠버 주택 시장에 미친 영향을 분석하였습니다. 즉 협회에서는 시뮬레이션 스터디를 통해서 외국인 부동산 취득세가 도입되지 않았을 경우 밴쿠버 주택 시장…
지난 7월 매트로 밴쿠버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전 달들에 비해서 비교적 둔화된 전형적인 여름 주택 시장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메트로 밴쿠버 지역에서 금년 7월 멀티플 리스팅 서비스(MLS)를 통해서 성사된 주택 매매 건수는 총 2,960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인 2016년 7월의 3,893건에 비해서 24.0% 감소하였고 전달인 6월의 3,226건과 비교해서도 8.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러한 감소에도 불구하고 7월의 매매량은 지난10년 간의 7월 평균 거래량과 비교해서는 0.7% 높은 것 이었습니다.이러한 상황 속에서…
캐나다 정부통계에 의하면 매년 약 250,000명 정도의 신규이민자들이 캐나다에 들어 온다고 합니다. 그 결과 캐나다 년 간 인구 증가의 약 2/3 정도가 신규 이민자들의 유입에 의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캐나다의 경우 각 주, 도시 및 지역에 따라서 주거 환경이 많이 다르기 때문에 신규 이민자들에게 안전하고, 알맞은 주거지를 찾는 것은 새로운 환경에 정착하기 위한 최우선 과제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요구에 부응하기 위하여 캐나다 모기지 주택공사(Canada Mortgage and Housing Corpor…
작년 8월 비거주자가 밴쿠버에서 주택을 구매할 경우 15%의 취득세를 추가로 부과하는 발표가 나온 이후 조용했던 주택 시장이 이번 봄 이후부터 다시 활성화 되고 있습니다. 특히 콘도와 타운하우스는 리스팅이 되기가 무섭게 매매되고 있으며 작년 가을 단독주택 가격이 2017년 들어서는 10% 이상 하락할 것이라던 일부 전망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단독주택의 가격 또한 하락세를 보이지 않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단독주택이 복수 오퍼를 통해 경쟁적으로 매매되고 있기도 합니다. 도대체 하락할 조짐을 보이지 않는 주택 가격은 또한 밴쿠버…
밴쿠버 부동산 협회가 운영하는 상업용 부동산 시스템인 Commercial Edge는 2016년 상업용 부동산의 매매 동향을 정리 발표하면서 2016년 밴쿠버 지역의 상업용 부동산 거래가 크게 증가한 대지 매매에 힘입어 근래 5년 중 가장 높은 거래량을 기록하면서 마무리 되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2016년 밴쿠버 지역에서 거래된 상업용 부동산의 총 거래건수는 2,848건으로 2015년의 2,353건에 비해서 21%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이러한 2016년의 거래량은 이 지역의 지난 5년간의 평균 거래량과 비교했을 때 무려 2…
“앞은 바다요, 뒤는 산이라” 바로 밴쿠버의 지형을 설명하는 표현이 아닐까요? 이러한 지형은 풍수지리적 관점에서 보았을때 아주 바람직한 지형으로 중국의 상해와 홍콩이 바로 이러한 지형적인 요건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인들이 신봉하고 있는 풍수의 근본은 일종의 “기”로 이러한 기는 사람들의 감정, 심리상태 그리고 심지어는 신체에 까지 영향을 미친다고 풍수를 신봉하는 사람들은 믿고 있습니다.밴쿠버는 역사적으로 아시아의 문화적 영향을 많이 받은 도시로 알려져 있는데 실제로 밴쿠버가 풍수적으로는 어떠한 조건을 갖고 있는 도시인지를 한번…
최근 밴쿠버 웨스트 지역을 보면 오래되고 낡은 집을 구입한 후 집을 새로 지어서 매매하는 리스팅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집들 중에는 흔하지는 않지만 전문 빌더에게 건축을 의뢰한 custom built home이 아닌 집 주인이 직접 집을 지어서 리스팅하는 경우가 있습니다.따라서 이번 칼럼에서는 밴쿠버 부동산 위원회(Council)가 발표한 집 주인이 직접 건축한 집(owner-built home)의 매매를 함에 있어서 주의해야 할 점들을 다시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먼저 집 주인이 직접 주택을 건축하기 위해서는 Home…
최근 들어 콘도 시장이 무척 바빠지고 있어 작년의 멀티플 오퍼 상황이 재현되고 있는 듯 하며 심지어는 잠잠했던 단독주택 시장도 다시 기지개를 키고 있는 듯한 조짐을 보이면서 적지 않은 새 리스팅들이 주중(주로 목요일 저녁 시간)에 에이전트 오픈을 하고 그 주말에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오픈하우스를 한 다음, 바로 그 다음 날인 월요일 또는 화요일에 오퍼를 받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오픈 하우스를 잘 이용해서 오퍼 경쟁에 참여할 것인지를 판단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러한 오픈 하우스를 최대한 활용하…
BC주 정부는 지난 3월 17일 BC주정부 추천 제도(BC Provincial Nominee Program: PNP)를 통해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외국인 또는 비거주자 부동산 취득세를 면제해 주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정부는 BC주의 다양한 산업 분야 특히, 발전하고 있는 기술 산업 분야에 대한 고급인력 및 투자를 유치시키기 위해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말합니다. BC주정부는 지난해 8월 2일부터 시민권자나 영주권자가 아닌 비거주자 즉 외국인 또는 외국국적의 기업이 광역 밴쿠버지역에서 주택을 구매할 경우, 기존의 부동산 취…
봄이 되면서 집을 팔려고 하시는 분들에게서 리스팅에 대한 문의를 많이 받고 있습니다. 그 중에 가장 많은 질문 중 하나가 “집을 먼저 팔고 살 것인가? 아니면 먼저 사고 팔 것 인가?” 입니다. 이러한 질문은 집을 매매하려고 할 때 누구나 심각하게 고려해야할 사안이 아닐 수 없습니다. 따라서 이번 칼럼에서는 이러한 사안에 대해서 다시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장의 상황이나 지역에 따라서 차이가 있을 수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 집을 먼저 사고 파는 경우에 다음과 같은 이유들로 보다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