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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주의 인구는 작년 10월 1일 기준으로 4,841,078 명으로 작년 3/4분기 7,8 그리고 9월의 3개월 동안에 23,918명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23,918명의 증가에 대한 내용을 자세하게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캐나다내의 다른 주로부터 유입된 인구는 543명, 자연 인구 증가(신생아-사망)가 2,876명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민자로 인한 인구증가가 가장 비중이 많은 20,499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그리고 작년 9월 30일을 기준으로 2016년 10월 부터 2017년 9월까지 일년 동안 증가한 BC 주의 인구…
우리는 집을 고를 때 흔히 부엌 싱크대의 카운터탑 색상이나 마루의 상태 등 집의 겉 모양에 현혹되기 쉬운데 실제로 집을 선택할 때는 눈에 보이는 것 보다 더욱 중요한 사항들이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칼럼에서는 집을 고를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할 중요한 사항들을 점검해 보고자 합니다.1. 첫 느낌집을 고를 때 첫 느낌이 중요합니다. 집이 제대로 정돈이 되어있지 않거나 잔디가 무성하거나 벽에 균열이 있고 페인트가 벗겨져 있는 경우 집주인이 눈에 보이는 이러한 것들 이외에도 눈에 보이지 않는 다른 중요한 것들…
BC 평가원(BC Assessment : BCA)은 매년 1월 BC 주 내의 모든 주택에 대한 공시지가 통지서를 발송합니다. BC 평가원은 기존 주택의 경우 통지서를 발행하는 해의 전년도 7월 1일을 그리고 새 주택이거나 상당부분 개조를 한 주택의 경우는 10월 1일을 기준으로 평가를 시행합니다.BC 평가원은 주 정부기관으로 BC 주 안에 소재한 부동산 가치에 대한 감정 및 평가를 시행하고 있는데 평가를 위해서 해당 기간에 그 지역에서 매매가 된 유사한 물건들의 판매 가격과 일반적으로 주택의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다음과 같은 요인들…
집을 매매하려고 일단 시장에 내어 놓으면 오픈 하우스나 개별 약속 등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집을 방문, 집을 둘러보면서 상당 시간을 그 집 안에서 소요하기 마련입니다. 특히 집을 매매하는 동안에 집 주인이 그대로 그 집에서 생활을 하는 경우 개인적인 사물이나 생활의 모습이 노출되는 것을 피하기 어려우며 집을 보러 온 사람들이 무심히 열어보는 서랍이나 옷장 등을 통해서 남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은 모습들을 보여주어야만 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칼럼에서는 집을 매매하려고 할 때 집 주인의 사생활 및 보안을 지키기…
요즘은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SNS를 통한 마케팅이 주류를 이루어가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도 일부 지역에서는 지역 전문가를 자처하는 여러 리얼터들이 사전 약속 없이 각 가정을 방문해서 자신들을 선전하려고 하는 모습(door knocking)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특히 중국인 리얼터들이 이 지역에 관심이 있는 많은 바이어들을 확보하고 있다는 감언이설로 접근을 하는 경우가 빈번한데 말도 잘 통하지 않고 또한 신뢰의 근거가 없는 이들에게 리스팅을 했다가 좋지 않은 경험을 하신 분들이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었…
BC 주의 부동산 관련 법규를 보면 리얼터는 고객들을 위해서 부동산 매매(trading service licence)를 도와드리고 부동산 관리 전문사(Rental property management licence)는 고객들을 위해서 임대용 부동산의 관리를 도와드릴 수 있도록 규정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리얼터가 고객을 위해서 임대용 주택의 구매를 도와드렸을 경우 고객들이 리얼터들에게 임대에 관련된 일들을 부탁하는 경우가 종종 있고 리얼터들 또한 이러한 일들을 도와드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부동산 전문 관리 면허가 도입된 이후 리…
풍수는 글자 글대로 해석하면 바람과 물이라는 뜻으로 땅과 공간의 해석과 활용에 대한 동아시아 고유의 사상입니다. 근래 밴쿠버 부동산 시장의 주요 고객으로 자리잡은 중국 사람들은(특히 중국 본토에서 온 중국인들) 자신들이 거주하는 집을 선택할 때 이러한 풍수를 고려해서 정하는 경우가 많은데 흔하지는 않지만 밴쿠버에서 집(특히 단독 주택)을 구매하는 일부 중국인 바이어들 중에는 집을 구매하는 조건(subject)으로 풍수전문가의 자문을 삽입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요즘은 단독 주택의 매매가 무척 둔화되어 있는데 이번 칼럼에서는 이러…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비가 오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에는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 집중적으로 비가 쏟아져서 혹시 물로 인한 피해가 없는지 집 주변을 돌아보기도 하였습니다. 따라서 이번 칼럼에서는 주로 겨울 철 우기에 많이 발생할 수 있는 주택 누수의 피해를 막기 위해서 비교적 간단하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서 다시 한번 짚어보고자 합니다. 주택의 누수는 목재를 썩게 만들고, 페인트의 손상, 해충의 번식 등을 초래해서 결과적으로 지붕이나 건물 외벽 판자(siding) 등의 수명을 단축시켜 적지 않은 수리비를 지출해야 되…
최근 부모님들은 한국에 거주하시면서 밴쿠버에서 생활하고 있는 자녀들을 위해서 주택을구입하신 몇 몇 분들을 도와드린 적이 있습니다. 이러한 분들이 집을 구입하시면서 공통적으로질문하시는 내용 중 하나가 캐나다에서는 어떻게 집을 등기하고 그 소유권을 어떻게 보장받는지에대한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이번 칼럼에서는 캐니다의 주택 소유권에 대한 것을 다시 한번짚어보고자 합니다. 캐나다에는 다양한 종류의 주택 소유권이 있는데 이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주택 소유권으로는 자유 소유권( Freehold ownership), 스트라타 소유권(Strata …
2017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밴쿠버의 빈집세(Empty Home Tax : EHT)는 일년 중 부분적으로 아니면 일년 내내 비어있는 밴쿠버 소재의 20,000여 가구를 대상으로 도입되었습니다. 빈집세는 밴쿠버에 소재한 주택이 일년에 6개월 이상 비워져 있을 경우 공시지가의 1%에 해당하는 빈집세를 기존의 재산세(Property tax)와 함께 부과하는 것입니다.빈집세는 2017년 1월 1일 도입되어서 향 후 매년 부과되는 것인데 2017년의 빈집세는 2018년 4월까지 납부하도록 예정되어있습니다. 따라서 밴쿠버에 주택을 소유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