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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이미림 선수가 또 하나의 우승소식을 전해왔습니다. 지난 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LPGA투어 기아클래식에서 이미림 선수는 2위인 그룹과 6타 차이라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한국선수들은 2017년에 열린 LPGA투어 6개의 대회 중 4개의 대회에서 우승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습니다. 이미림 선수의 우승을 축하합니다.(사진=골프부상 부위)오랫동안 쌓여있던 눈이 모두 녹아 내리고 봄의 온기가 느껴지는 계절입니다. 이맘때면 골퍼들의 마음 또한 설레이기 시작하며 골프장에는 골퍼들의 발길이 하나 둘씩 늘어갑니다.그…
이례적으로 많은 눈이 내리던 겨울을 뒤로하고 이제 밴쿠버는 서서히 봄 맞이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조금 늦어지기는 했지만 3월 하순에 접어들면서 조금씩 봄 바람이 느껴지고 있습니다.지난 겨울은 골프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혹독한 겨울이었음에 틀림없습니다. 필드에 나갈 기회를 주지 않았고 골퍼들의 마음을 움츠러 들게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봄은 어김없이 찾아오고 골퍼들은 이제 기지개를 켤 시간이 되었습니다.사람들은 새해(New Year)를 맞이하면 어떤 목표를 가지게 됩니다. 이는 골퍼들도 예외는 아닐 것입니다. 새로운 …
PGA투어 발스파(Valspar) 챔피언십에서 무명의 애덤 헤드윈(Adam Hadwin)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헤드윈은 캐나다 BC주 아보츠포드(Abbotsford)에 거주하고 있다고 합니다. 모처럼의 캐네디언 우승이고 비록 백인이지만 가까이 사는 이웃이라서 그의 우승이 반갑게 느껴지는가 봅니다.사진 설명: PGA프로골퍼 제이슨 데이(Jayson Day)의 피치샷골프게임에 GIR(Green in Regulation)이라는 용어가 있습니다. GIR은 흔히 파온(Par On)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파(Par)에서 2타…
장하나, 양희영에 이어서 골프여제 박인비 선수가 또 하나의 우승소식을 전해왔습니다. 이로써 한국선수 3주 연속 우승입니다. 지난 주 싱가포르 센토사 섬에서 열린 LPGA투어 네 번째 대회 HSBC 위민스 챔피언스(Women’s Champions)에서 마지막 라운드 역전 우승을 엮어냈습니다.박인비 선수는 본디 남다른 퍼팅실력을 가진 선수이기는 하지만 마지막 라운드에서의 퍼팅은 실로 눈부셨습니다. 치면 들어가는, 그야말로 신들린 듯한 퍼팅이었습니다. 지난해 브라질 리우 올림픽(Rio Olympics) 금메달을 따낸 이후로 부상 공백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