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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최근 평판연구기관(Reputation Institute)이 ‘2015 국가 평판도 순위’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순위에 따르면 캐나다가 1위를 차지했고, 중국 대륙은 지난해 50위에서 3계단 상승해 47위로 올라섰다. 캐나다는 국가 평판도 순위에서 지난 2013년까지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지난해에는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세계 최고의 평판 관리 컨설팅으로 잘 알려진 평판연구기관은 30개 국가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국가 평판도 조사는 G8국가와 세계에서 높은 GDP를 기…
해변가에서 발견된 3살 알란 커디의 사망사진은 전 세계에 큰 충격을 주었다. 캐나다 연방정부가 난민신청을 거부한 것이 밝혀지면서 큰 비난을받기도 했다. 코퀴틀람에 거주하고 있는 알란 이모인 티마 커디(Tima Kurdi)는 토스타 뉴스 서비스(Torstar News Service)와의 인터뷰에서 "커디가족 중 일부가 빠르면 크리스마스까지 캐나다로 올 것"이라고 밝혔다. 사고로 두 아들과 아내를 잃은 티마의 남동생 압둘라(Abdullah)는 현재 북부 이라크 지역에서 혼자 거주하고 있다. 티마는…
UBC 대학과 세인트 매리 대학(Saint Mary’s Univeristy)에 이어 대학에서 성 추문 사건이 또 발생했다.핼리펙스에 위치한 델하우시 대학(Dalhousie University)의 치의학과(Dentistry) 학생들이 음란 페이스북 페이지를 운영하다 적발된 것이다.문제의 학생들은 ‘Class of DDS 2015 Gentlemen’는 폐쇄적인 페이스북 페이지를 운영했으며, ‘젠틀멘’이라는 명칭으로 스스로를 불렀다. 2011년에 처음 개설된 이 페이지는 지난 주말에 폐쇄되었다.폐쇄 직전의 회원 수는 12명 정도로 추정된…
캐나다에서는 일반적으로 만 65세를 은퇴 나이로 여깁니다. '노년층(Senior)'으로 구분되는 기준이 되는 나이이기도 합니다.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이 파악하고잇는 실질적인 캐나다인의 평균 은퇴 나이는 만 62세입니다. 그런데 최근 실시된 설문 조사에서 무려 답변자 중 60%가 ‘만 66세에도 일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여론조사를 실시한 곳은 2008년부터 7년 째 같은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금융회사 선 라이프(Sun Life)입니다. 조사는 지난 해 12월 5일부터 22일까지 만 …
캐나다 동부 끝자락에 위치한 포인트 레프로 원전 내부. [사진 공동취재단]포인트 레프로 발전소 가보니학교·직장 수시로 찾고 월 1회 초청미끄러져도 산재 … 600건 낱낱 공개소통 속 주민 80%가 계속 운전 찬성한국선 경제논리만 주장, 신뢰 추락“정보를 사실 그대로 공개하고 감추지 않는다. 안전하다고 믿고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기에 금전적인 보상을 따로 원하지 않는다”(실비아 험프리스, 캐나다 세인트 앤드류스 거주자)“일자리가 늘었고, 경제가 활기를 띄면서 지역 부동산 값이 오히려 올랐다”(아드리안 포스터, 캐나다 클래링턴 시장)캐…
이집트 군부 정권 아래 2년 가까이 수감되어 있다가 풀려난 캐나다 국적의 알 자지라 기자는 13일 고생하는 동안 스티브 하퍼 캐나다 총리에 대한 배신감과 버린받았다는 느낌을 떨쳐버릴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집트 대통령 특사로 석방돼 귀국한 모하메드 파미는 이날 "하퍼 총리는 보다 적극적으로 나의 석방을 위해 노력하는 대신 자신의 책임을 석방을 끌어낼 만한 실권이 없는 아랫 사람들에게 떠넘겼다"고 비난했다. 이집트 감옥에 있는 동안 카이로 주재 캐나다 대사 등이 석방을 위해 애쓰는 것을 알았으나 "…
최근 아프리카 기니와 주변국가에서 에볼라 출혈열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캐나다 보건당국이 검역을 강화했다.국제 보건기구에 의하면 지난 26일까지 아프리카 기니,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에서 에볼라 출혈열 환자 1201명이 발생해 이 중 672명이 숨졌다.에볼라 출혈열은 호흡기 전파가 아닌 혈액이나 체액의 밀접한 접촉에 의해 전파된다.따라서 감염위혐 경보는 중급이다.하지만 해당 지역에서의 감염된 환자의 체액이나 혈액과의 직접접촉, 감염된 동물과의 접촉 등을 자제해야 한다.치사율이 최대 90%로 높고 백신 및 항바이러스제가 없어…
사무실 폐쇄 경고 포스트,8일(금)에서 11일(월)로 연기 캐나다 포스트가 사무실 폐쇄(Lock-Out) 형식의 파업 가능성을 경고한 가운데, 파업이 시작될 수 있는 가장 이른 날짜를 기존 8일(금)에서 11일(월)로 연기했다. 그러나 '우리가 먼저 파업을 개시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보인 바 있는 사측(Canadian Union of Postal Workers, CUPW)이 포스트의 재계약 조건을 거부하면서 파업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캐나다 포스트는 앞서 "이미 6월 25…
지난 주말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 공원에서 시신이 발견된 젊은 캐나다 여성이 생전 처음으로 배낭여행을 떠나 유럽까지 먼 여행을 계획했던 것으로 6일 친척들이 전했다. 퀘백주 출신의 오드리 캐리(23)는 가족들에게 최초의 단독 모험 여행을 떠나겠다며 우선 미국에 갔다가 유럽으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고 사촌 할아버지 리전 캐리가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지와의 전화인터뷰에서 밝혔다. 캐리가 캐나다를 떠난 것은 정확히 언제 인지는 알 수 없지만 미국 서부를 첫 여행지로 계획했었다고 그는 말했다. 하지만 캐리의 시신은 3일 오…
(이지연 기자)BC 주의 학부모들이 교사 재계약 협상 소식에 신경 쓰며 가슴을 졸이고 있는 가운데, 캐나다 다른 지역의 학부모들은 자녀의 새 학기 준비 쇼핑 때문에 계산기를 두드리고 있습니다.이들 중 많은 사람들이 쇼핑 지출을 절감할 방법을 찾고 있기도 합니다.가장 많은 학부모들이 선택하는 절약 방법은 바로 재활용입니다. 한 어머니는 “학용품은 부러지거나 고장나지 않으면 오래 쓸 수 있는 품목”이라며 “아이들 대신 정리해두었던 것을 곧 꺼내줄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어머니는 “다시 사용할 수 있는 물건을 구분해 정리하는 것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