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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는 #MeToo(이하 미투)혁명 중이다. 권력의 위계에 의한 성폭력을 대중에게 폭로하고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는 미투운동은 2017년 하반기 북미에서 시작되어 SNS을 통해 전세계로 퍼져나갔다. 올해 1월, 서지현 검사의 검찰청 내부 성추문 폭로와 함께 시작된 한국의 미투운동 또한 한국사회의 전반을 흔들어 놓고 있다.피해자들이 발언이 터져 나오고, 거물 가해자들이 언론의 첫 페이지에 실리면서 대중은 어느 때보다 더욱 엇갈린 의견을 내고 있다.미투운동의 지지자들은 더 많은 피해자가 발언할 수 있도록 그들의 용기를 지지하고 격려해…
(사진제공: Ubysessy)UBC 학생회 총무 아림 라키아로브 (Alim Lakhiyalov)는 내년에 학생회관 (NEST) 푸드코트 메뉴의 가격을 낮추는 것을 고려 중이라 밝혔다. 작년 11월 22일 학생회 회의에서 라키아로브는 “2분기 학생회관 운영실적은 예상보다 판매량이 증가하는 결과를 나타냈다. 특히 블루 칩 카페 (Blue Chip Cafe), 이와나 타코 (Iwana Taco), 갤러리 2.0 (Gallery 2.0)의 판매량이 증가하여 각각 15.7%, 41.3%, 39.4%의 순 이익을 기록했다” 라고 보고했다. 그…
밴쿠버에 아들을 둔 캐나다 시민권자인 한인 여성이 평창동계올림픽 자원봉사 중 급성 폐렴으로 폐 이식 수술이 필요해 이에 따른 청와대 청원운동이 진행되고 있다.아들이 올린 청원 내용에 따르면 어머니인 김남원(58세)는 캐나다 시민권자 로 평창올림픽 개막 전부터 자원봉사자로 노르웨이 국가대표팀을 지원했다. 그런데 급격한 추위 속에서 봉사 중 몸살 감기를 앓다 급성 폐렴 진단까지 받았고, 현재 폐 이식 수술을 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하지만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로부터 장기이식 대기자 명단에 등록할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 규정상 외국인…
한국통계청 2017 결혼·이혼 통계남편 국적, 中·美·越이어 캐나다지난해 캐나다인을 배우자로 맞은 한국인은 모두 631명으로 집계됐다. 한국인 배우자를 둔 캐나다 국적자 남편은 436명, 캐나다인 아내는 195명이다.한국 통계청이 전국 해당 관청에 접수된 혼인신고서와 이혼신고서를 집계한 2017 혼인 이혼 통계에 따르면 외국인을 배우자로 선택한 사람은 모두 2만835명이다. 이 중 외국남자와 한국여자의 혼인은 5966건, 한국남자와 외국여자의 혼인은 1만4869건이다.혼인 종류별로 외국남자+한국여자의 초혼 비율은 65%, 재혼 35…
알레르기성 비염은 공기 중에 존재하는 항원과의 반응으로 일어나는 과민성 만성질환으로 맑은 콧물, 재채기, 코막힘 그리고 가려움 등을 동반합니다. 보통 특정 계절 때만 발생하는 것을 계절성 혹은 화분증 알레르기성 비염이라고 부르며, 계절에 상관없이 발생할 때에는 통년성이라고 합니다.알레르기성 비염의 원인계절성 알레르기성 비염은 흔히 잔디, 꽃, 나무 등의 꽃가루(화분)가 원인이며 통년성 알레르기성 비염의 원인에는 동물의 털, 집먼지, 곰팡이, 담배 연기 등이 있습니다. 공기 중의 각종 항원을 포함한 환경적 요인 외에도 유전적 요인 또…
만취해 고속도로를 역주행하다 사망사고를 낸 정씨의 차량. [사진 워싱턴주순찰대]만취해 고속도로 역주행 후 정면충돌레이니어 마운틴 등반 후 실족사도BC주와 맞닿은 美 워싱턴주에서 한인 관련 사건·사고가 잇따르고 있다.마운트 레이니어국립공원에서는 12일 20대 한인이 등반 후 하산하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피해 남성은 텍사스주에서 온 24세 김모씨로 친구와 함께 산 중턱까지 등반 후 헤어져 하산했다. 스키를 타고 먼저 내려와 산 어귀 약속 장소에서 김씨를 기다리던 친구는 끝내 김씨가 보이지 않자 경찰에 실종 신고…
공유경제 상징적 사업BC주 아직까지 불법우버이츳 밴쿠버 상륙택시도 대리운전도 아니다. 2009년 3월, 우버(UBER)라는 앱 서비스 기반의 운송 네트워크 회사가 차량 공유 서비스라는 이름으로 세상에 등장했다. 운전 면허증만 있으면 누구나 자신의 개인 차량으로 기사가 되어 승객을 받고 이용 요금을 지불 받을 수 있다는 혁신적인 광고를 내세운 우버는 세계 각국의 택시 관련 법안과 충돌하여 불법 논란이 일어났음에도 불구하고 2015년 기준 100개 이상의 도시에서 서비스되는 등 엄청난 성장률을 보여주며 690억 달러의 기업가치를 달성했…
수련생을 체벌해 협회로부터 정직처분을 받은 정우용 관장. [사진 우용태권도 홈페이지]노바스코셔주 핼리팩스맞은 수련생 및 부모는 항의 안해경찰 무혐의로 내사 중지도장 학부모 모임도 관장 지지노바스코셔주 핼리팩스의 태권도장에서 한인 관장이 수련생을 체벌했다가 협회로부터 정직 처분을 받았다.대양주태권도협회(MTU)는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우용태권도장 정우용 관장에게 즉시 모든 사범 행위를 중지하도록 처분했다고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정 관장은 지난 1월 15일 자신의 도장에서 태권도 수련 도중 다른 수련생들이 보는 앞에서 17세 학생을…
ABC "라이선스 없으면 불법"6개월 징역에 1000불 벌금최근 미국 LA한인타운의 한 한인 업소가 약초 등으로 만든 술을 고객들에게 사은품으로 무료 제공하다 적발돼 주의가 요구된다.가주주류통제국(ABC)에 따르면 현재 이 업소의 업주는 LA시 검찰에 고발 조치된 상태다.ABC의 존 카 공보관은 "주류 판매 라이선스가 없는 경우 판매는 물론 끼워팔거나 공짜로 제공하는 것도 명백한 불법"이라며 "일부 아시아 국가들에서 전통적으로 담근 술이 건강에 좋다고 생각하는 문화가 있는 것은 알고 있지…
토론토에서 여자친구를 살해후 도주하다 체포된 조셉 장. [사진 필지역경찰]총격 살인 후 도주당일 저녁 체포사귀던 여성을 살해하고 도주한 토론토 한인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필지역경찰은 5일 새벽 토론토 인근 미시사가 주택에서 25세 여자친구를 총으로 쏴 숨지게 한 후 자신의 차를 타고 도주한 조셉 장(39)을 같은 날 오후 7시 44분 검거해 1급살인 혐의로 기소했다.현지 언론은 기소된 장씨가 한국계라며 숨진 여성은 비한인으로 토론토 지역 한인인 장씨와 수 년간 연인 관계로 지내왔다고 보도했다. 장씨는 마약사범으로 기소된 전력도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