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164 페이지 열람 중
교수와 학교 상대 소송"학교 측 적절한 조치 없어"한인 대학생이 교수로부터 성추행과 차별을 받았다며 해당 교수와 학교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미국 오리건 포틀랜드 머큐리는 지난달 3일, 리드 대학(Reed College)에 재학했던 앤드류 최씨가 자신의 담당 교수와 성적인 관계를 맺었는데 이후 해당 교수가 자신을 연인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조교로서의 업무에 대해서도 거부함으로써 정신병에 걸릴 정도로 인생이 뒤틀렸고 이에 대해 학교가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며 학교와 해당 교수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
한인회관 매각 대금 처리에 의문임시총회 비상대책위원회 인준 불가지난해말부터 나왔던 한인회관 매각 문제로 한인회와 노인회가 갈등을 하는 것처럼 보여지는 것에 대해 노인회가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고 한인회 정상화부터 주문을 했다.밴쿠버노인회(회장 최금란)는 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노스로드의 인사동에서 정기이사회를 열고 한인회관 매각에 관한 노인회의 공식 입장에 토의를 한 후 12시부터 한인언론사를 대상으로 기자회견을 가졌다.김봉환 부회장은 '한인회관 매각에 관한 노인회의 공식 입장'이라는 내용의 인쇄물을 배포하고 노인회가 한인회관 …
“국회는 국민투표법을 조속히 개정하라”-국민 기본권은 정쟁의 대상이 될 수 없다-근대 민주정치 성립 이후 평등한 선거권을 가지기 위한 투쟁과 희생은 국가와 민족을 막론하고 오랜 세월 계속돼 왔다. ‘선거권’이 이름만으로도 숭고한 이유다.대한민국은 최초로 제정된 헌법에서부터 “모든 국민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선거권을 가진다”고 명시해 모든 국민의 선거권을 보장했다. 때문에 대한민국 근대 역사에 선거권 확대를 위한 투쟁 역사는 거의 없다.재외국민만이 예외다. 대한민국 역사에서 재외국민들은 참정권 쟁취를 위해 외로운 투쟁을 벌여왔…
캐나다 대학 및 컬리지 건강기구(Canadian Organization of University and College Health)가 4개월 동안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캐나다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30,000명 중 약 90%의 학생들은 지난해에 본인에게 주어진 일들 때문에 심한 부담감을 느꼈다고 답했다. 또한 63%는 “극심한 외로움을 느꼈다”, 50% 이상은 “자신의 삶에 희망이 없다고 느꼈다”라고 응답했다. 심지어 참여자 중 9.5%는 지난해에 심각한 자살충동을 느낀 적이 있다고 대답했으며, 그 중 1.3%는 실제로 자…
이탈신고 절차 복잡해 포기미국 공직 진출시 불이익도위헌소송으로 법 개정 필요2005년 병역의무를 강화한 국적법이 한국 의회를 통과하면서 '한국 호적에 출생신고를 하지 않은 선천적복수국적자는 병역과 무관하다'는 대통령 시행령(1998년)이 삭제됐다. 2010년 국적법 개정 당시에도 이 시행령은 살아나지 못했다. 원정출산 등을 통한 병역회피를 막기 위한 취지가 캐나다를 비롯한 외국 태생 한인 2·3세 남성에게 병역의무를 자동 부과하게 된 셈이다.특히 미국 국방부·연방수사국(FBI)·중앙정보부(CIA), 고위공직자 신원조회 과정에서 '복…
작년 6월 27일 한인회 정기총회에서 이세원 회장대행을 회장으로 직책을 변경하는 안을 통과시켰다.(밴쿠버중앙일보 DB)비상대책위원회 인준한인회관 개선사항도메트로 밴쿠버 한인사회의 중심단체로 인식된 사단법인 밴쿠버한인회의 임원진과 이사진이 총 사퇴하는 미증유 사태가 발생하며 이를 수습하기 위한 임시총회가 소집됐다.2017년도 총회를 통해 회장으로 인준된 이세원 한인회장은 최근 개인의 건강문제로 이사회에 사임사 의사를 밝혔고 이사회에서도 그의 사임을 받아들였다. 그런데 여기서 끝나지 않고 나머지 이사진도 모두 동반 사퇴를 결정하고 이사…
美 LA한인회 마리화나 세미나한인 200여명 참석해 성황미국 LA한인회가 30일 오후 2시 LA 한인타운 지역 옥스포드팔레스 호텔에서 마리화나 사업 희망자와 마리화나 입점 업체 건물주 등 관련 업계 예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마리화나(Cannabis) 합법화에 관한 세미나'를 열었다.세미나에서는 로라 전 LA한인회장과 로버트 안 LA시 마리화나 커미셔너 국세청(IRS) 앤드루 리 스페셜 에이전트 등이 강사로 나섰다. 한인 200여 명이 세미나에 참석해 만석을 이뤘다.세미나는 마리화나의 의학적 영향 가주 및 LA시 법률 규정 국세청 …
JTBC마녀사냥 형식UBC 한인학생 라디오 방송 '유흥업소' 로고지난 23일 저녁 8시 UBC 한인 학생 라디오 ‘당신의 흥을 업 시키는 소리’ (이하 유흥업소)가 새 롭게 출격했다. 라디오는 지난해 11월 24일 시범방송으로 시작을 알렸으며 현재 6명의 학생들이 팀을 구성하고 있다.유흥업소는 대학생들의 솔직한 사랑 이야기, 연애 고민들을 받아 소개하고 디제이와 청취자가 함께 대화하며 상담하는 메인 코너를 진행한다. 이어 두 번째 코너는 밴쿠버에서 호감이 있거나 궁금한 사람을 추천받은 뒤, 라디오에 초청해 인터뷰를 하는 시간이다.제…
밴쿠버에서 출생한 한인 2세가 인도의 정부 차원에서의 공해 감소와 에너지 생산 공급을 최적화 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추지하는 기업의 책임자로 선임됐다.Energy Policy Institute at the University of Chicago (EPIC) 인디아(이후 EPIC-인디아)는 지난 18일자로 이영석(Kenneth Lee, 사진) 박사를 EPIC-인디아의 책임자(전무, Executive Director)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EPIC-India는 2014년도에 빠른 경제성장과 안정적으로 공급되는 에너지를 통해 삶의 질을 향…
한국문인협회 캐나다밴쿠버지부의 신임 임현숙 회장(우측 2번째) 등 제3기 임원진 모습.신임작품상 공모 등 활발한 활동한국 문단 인정 작가로도 활약밴쿠버에서 한국문단과 연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인 문화단체가 올해도 신인작품 공모와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밴쿠버 한인의 문화적 소양을 함양하기 위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사)한국문인협회 캐나다밴쿠버지부(이하 밴쿠버지부)는 2018년 제3기 임원진으로 임현숙 회장, 김경래 부회장, 송무석 사무국장 그리고 로터스 정 사무처장을 선임했다.임 신임회장은 기존에 진행하던 신인작품 공모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