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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브런스데이에 순국선열을 잊지 않겠다는 문구를 키우고 운행 중인 밴쿠버의 대중교통 버스.11월 11일은 캐나다 전역에서 세계1차, 2차대전으로 희생된 군인들과 시민들을 추모하는 Remembrance Day 이다. 할로윈이 끝나면 사람들은 Remembrance Day를 맞을 준비를 시작한다. 학교나 은행 등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공공장소에는 추모의 의미를 담은 Poppy(양귀비)배지를 찾아 볼 수 있고 길거리에서 이 배지를 가슴에 꽂고 다니는 사람들도 어렵지 않게 마주칠 수 있다. 버스 전광판에는 “Lest We Forget”이라는…
12월 22일까지 플라스 데자르 문화센터밴쿠버의 한인 사진 동호회 중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밴쿠버 한인사진동우회의 정기 사진 전시회가 지난 17일 오픈 리셉션을 갖고 12월 22일까지 전시회를 개최한다.전시회 장소는 프랑스계 문화센터인 코퀴틀람의 플라스 데자르(PLACE DES ARTS, 1120 BRUNETTE AVE COQUITLAM). THREE CITIES, TWO WORLD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회원 11명의 작품 20개가 센터 2층 서쪽에 전시돼 있다.밴쿠버 한인사진동우회는 정기 활동 이외에도 회원 단합 겸…
트랜스링크 장거리 노선에 시범 운행주중·주말 다른 노선에 투입트랜스링크가 장거리 노선에 두 대의 이층버스를 투입해 시범 운행을 한다. 해당 버스는 알렉산더 데니스 사가 시범 운행을 위해 무료로 제공했다. 해당 버스는 다음주부터 랭리, 써리, 화이트락, 그리고 델타에서 밴쿠버로 가는 버스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뉴튼 환승장에서 브라이트하우스 역까지 운행되는 301번, 델타 스캇스데일 환승장에서 브릿지포트 역까지 운행되는 311번, 화이트락/사우스써리에서 브릿지포트 역까지 운행되는 351번/354번, 랭리 카볼스 환승장에서 로히드 역까…
행사에 참가한 엔지니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재미정보과학기술자협회(KOCSEA.회장 김선호)가 지난 11월 10-11일, 1박2일간 라스베가스 UNLV(University of Nevada, Las Vegas)에서 연례 테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미국 전역 및 한국의 학계, 산업계에서 종사하는 100여명의 한인 및 타인종 컴퓨터 전문가들이 모였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인공지능, 기계학습, 사물인터넷, 빅데이터와 같은 미래 기술에 대한 최근 연구결과 발표 및 최신 기술 트렌드에 대해 논의하고 발전…
UBC가 중국에서 가장 큰 통신기업 화웨이와 3년간의 연구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UBC 응용 과학 학부는 앞으로 3년 동안 화웨이의 선진 통신 사업을 위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화웨이는 협약에 따라 UBC 응용 과학 학부에 300만 달러를 투자하게 된다.화웨이 캐나다 연구 센터 크리스찬 추아 센터장은 UBC의 산토 오노(Ono) 총장을 직접 만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추아 회장은 “이 파트너십의 중점 목표는 캐나다의 최첨단 통신 경쟁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숙련된 학생들을 양성하는 데 있으며 동시에 글로벌 기술 허브의 성…
스카이트레인 건설 미지수기숙사비 턱없이 높아 부담UBC에서 공부하고 있는 심모(22) 학생은 밴쿠버의 위성도시 중 하나인 코퀴틀람에 거주하고 있다. 통학하는 데만 왕복 3시간 이상을 매일 소비한다. 학생은 학교 주변 원룸에서 자취하거나 기숙사 생활을 하고 싶지만 기숙사 비용, 교통, 등 많은 걱정에 한숨이 절로 나온다고 말했다.UBC에 따르면 현재 전체 학생 수는 5만4236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75%인 3만9000여 명에 이르는 학생들이 버스를 타거나 자가용을 이용해 통학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학생들은 학교 측이 많은 학생의 …
캐나다가 5일부터 11일까지 보훈주간으로 정한 가운데 밴쿠버 한인 사회도 예년과 같이 리멤브런스 데이 추모행사를 개최한다.한국전 기념연합회 (Korean War Commemorative Alliance, KWCA)는 11월 11일 오후 3시 버나비 센트럴 파크에 위치한 '평화의 사도'에서 한국전 참전용사를 위한 헌화식을 가진다.캐나다의 현충일인 리멤브런스 데이를 맞아 이날 오전 11시에는 메트로 밴쿠버의 대표적인 행사장인 밴쿠버 다운타운의 빅토리아 스퀘어(Victory Square) 기념비에 한인 6.25참전유공자회와 재향군인회 회…
전도 유망한 차세대 한인이 희귀병을 앓고 있지만 BC주 건강보험이 치료비를 지원하지 않아 애태우는 사연이 전해지고 있다.랭리 월넛그로브에 살고 있는 정병국, 전민옥 부부는 SFU 범죄학과에 다니는 둘째 아들 폴이 비정형 용혈성 요독 증후군(aHUS, atypical Hemolytic Uremic Syndrome )이라는 병에 걸렸다며 같은 병에 걸린 다른 환자들과 함께 제도권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BC주 의회에 청원서를 제출하기 위해 서명을 받고 있다.부모에 따르면 이 병 치료에 필요한 신약이 현재 BC주정부 건강보험…
밴쿠버 한인사회의 공익 단체가 자매결연을 맺으며 상호 보완적인 역할을 강화하는데 앞장섰다.6.25참전유공자회(회장 이우석)와 밴쿠버 한인여성회(회장 이인순)가 2일 오전 11시 밴쿠버 한인여성회 사무실에서 자매결연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유공자회 이 회장을 비롯해정용우·이우천 고문, 장석제·강공선 부회장, 김태영 재무, 서정길 총무가 참석했다. 여성회는 이 회장과 김순미·전혜정·오현숙 부회장, 제니박 총무, 세라곽 재무, 정영 서기 등이 참석했다.자매결연합의서에 의하면 두 단체는 상호유대와 친목을 도모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와 한…
30일 토론토에서 검거된 렌트 사기 피의자 김범준씨 체포 당시 모습. [사진=토론토 CItyNews 캡처]전국을 다니며 렌트 사기를 벌여온 한인 남성이 검거됐다.토론토 경찰은 사기피의자 김범준(39)씨를30일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7월부터 검거 직전까지 인터넷에 집을 빌려준다는 광고를 올린 후 임차 희망자에게 돈만 받고 연락을 끊었다. 현재 알려진 피해자만 토론토에만 30명에 달한다.김씨는 임대할 수 없는 집을 세놓겠다고 광고해 집을 보러 온 피해자들에게 여러 이유를 대며 임대료를 먼저 지급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