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은, 1% 유지 

중앙은행은 6일 경제 전문가 대부분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현행 1%로 유지키로 결정했다. 

이날 중은은 올해 마지막으로 정례통화정책회의를 갖고 금리를 동결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기준금리를 지난 7월 7년만에 처음으로 인상한데 이어 9월에도 또 한차례 올렸던 중은은 이날 동결 결정과 관련해 “현재 경제가 건실한 국면을 이어가고 있다"며 "현행 금리는 적절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날 중은의 동결 조치로 시중은행의 모기지 이자도 현행 수준에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올해 1, 2분기에 비해 절반까지 줄어든 것이나 성장세가 여전히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 준 것”이라며 “예상대로 금리를 동결한 중은은 내년 상반기에 추가 인상을 검토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토론토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