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밴쿠버 주택 거래 조정 국면 > 부동산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부동산 뉴스

메트로 밴쿠버 주택 거래 조정 국면

페이지 정보

작성자 표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1-03 09:22 조회1,814회 댓글0건

본문

총 35,993건 거래 
10년 평균보다 9.7% 상위

메트로밴쿠버의 부동산 시장이 2015년부터 2년간 과열된 후 작년부터 조정국면에 들어간 상태에서 거래도 다소 완화되는 양상을 보이며 한 해를 마감했다.

메트로밴쿠버부동산협회(The Real Estate Board of Greater Vancouver, REBGV)가 3일 발표한 작년  주택 거래 관련 통계자료에 따르면, 총 3만 5993건이 거래 돼 전년에 비해 9.9%가 감소했으며 2015년도의 4만 2326건에 비해서는  15%나 감소했다. 그러나 지난 10년간의 연평균 거래 건수에 비해서는 아직도 9.7%나 상회했다. 

작년에 총 매물로 나온 건 수는 5만 4655건으로 2016년의 5만 7596건보다 5.1%, 그리고 2015년도의 5만 7249건 보다 4.5% 감소했다. 이는 작년 총 매물 건 수는 지난 10년 연평균 건 수보다 4.4%낮은 수치이다.

REBGV의 질 아우딜(Jill Oudil) 회장은 "작년 매물 건 수는 지난 2년에 비해서는 감소했지만 지난 10년 중 3번째로 많은 수이고, 특히 매물은 지난 10년 중 2번째로 낮을 정도로 부족한 상황"이라며 아직 주택 가격을 받쳐 줄 여건이 충분하다고 해석했다. 

작년말 메트로밴쿠버 주택의 평균 거래 가격은 105만 300달러로 2016년에 비해 15.9%나 높았다.  주택형태별로 보면 아파트(콘도)가 65만 5400달러로 25.9%나 상승을 해 주택 가격 상승을 주도했고, 타운홈이 80만 3700달러로 18.5% 그리고 단독주택이160만 5800달러로 7.9% 상승했다. 이는 메트로밴쿠버의 주택가격 상승이 지난 3년간 가파르게 오르며 상대적으로 저렴한 아파트로 수요가 몰리면서 일어난 현상이다.

버나비의 중간 거래 가격(Median Selling Price)을 보면 단독주택의 경우 158만 5000달러, 다세대가 79만 5000달러, 아파트가 53만 9500달러를 기록했다. 코퀴틀람은 139만 400 달러, 74만 9400달러, 52만 9950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밴쿠버 웨스트는 320만 달러, 161만 달러, 78만 8000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아우딜 회장은 경제성장, 낮은 모기지, 실업률 감소, 임금인상, 늘어나는 인구로 인해 주택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한다는 점이 주택 가격 상승의 동력으로 봤다. 작년 12월만 두고 보면 주택의 건래 건 수는 2016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17.6% 증가했으나 전달에 비해서는 27.9%나 급감했다. 

아우딜 회장은 "2018년도에 추가 금리 인상과 연방정부의 모기지 대출 규정 강화로 주택 구매력이 다소 약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작년말 기준으로 새로 매물로 나온 주택은 총 1891건이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44.1%나 증가한 수치다. 하지만 전달에 비해서는 54%가 급감했다. 

표영태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부동산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147건 2 페이지
부동산 뉴스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87 캐나다 전국 주요도시 집값 ‘내림세’ 토론토 중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6 2851
86 BC주의 이민자 인구 유입 동향 및 이민자의 학군 선호도가 밴쿠버 주택 시장에 미치는 영향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5 2798
85 2020년 캐나다 밴쿠버 부동산 전망 Part 2. | 제니퍼부동산 제니퍼부동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6 2783
84 최재동리얼터의 유튜브 방송 - 바이어마켓, 셀러마켓, & 부동산가격 예측방법 Jaycho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0 2776
83 3월 주택 거래량 큰 폭 감소 표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3 2774
82 향후 2년내 주택구입 의향 32% 표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4 2765
81 캐나다 주택시장 뚜렷한 진정 국면 표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5 2758
80 밴쿠버, 세계에서 주택구입 어려운 도시 3위 선정 중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9 2727
79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 ‘세계 4위’ 중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2724
78 부동산동향 2019. 10월말기준 - 최재동리얼터 Jaycho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5 2723
77 캐나다 럭셔리 콘도 판매량 크게 증가 중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9 2681
76 최재동리얼터의 유튜브 방송 -주택 매도절차 Jaycho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0 2614
75 “집을 그냥 내놓으신다구요?” 중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2 2568
74 주택시장, 이젠 가격도 내리막 토론토 중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8 2566
73 BC서 소득 10만 달러 안되는 집이면 '중간 이하' 표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5 2444
72 밴쿠버 빈집세 시한 나흘 앞으로 이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9 2436
71 아파트 렌트비 15년래 최고 수준, 토론토시…전국평균 대비 47% 높아 토론토 중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3 2373
70 최재동리얼터의 유튜브 방송 - 2019.3월기준 마켓업데이트 604jaycho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0 2354
69 GTA 주택시장 , ‘2월 한파’ 토론토 중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2345
68 주택 임대차 분쟁 온라인 접수로 해결될까 이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1 2341
67 모기지 얻으려 ‘사채시장’에 몰려 임윤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7 2333
66 영주권 취득 후 부동산 투자 몰두, 외국발 부호들, 거주의무 위반 다반사 토론토 중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7 2319
65 다세대 공시지가 35% 올라 표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3 2257
64 중국 갑부는 캐나다 밴쿠버를 좋아해 표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7 2226
63 1월 캐나다 주택 거래 큰 폭 감소 표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5 2207
62 “집을 지어야 집을 공급하지” 토론토 중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5 2161
61 첫 집 구입, 지금으로선 ‘뜬구름’, 토론토, ‘탈 주택’현상 뚜렷 토론토 중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7 2149
60 [최재동의 부동산 칼럼] 2월 부동산 동향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5 2128
59 토론토-밴쿠버, 집 장만 어려워, 주택안정 조치 효과 ‘미미’ 중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6 2018
58 밴쿠버 사상 가장 비싼 주택 판매 안슬기 수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3 1969
57 향후 부동산 시장 열기 한 풀 꺾일 전망 이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5 1955
56 밴쿠버 집값 내년엔 얼마나 오를까 표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3 1937
55 올해 주택시장 ‘콘도’가 주도 토론토 중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6 1919
54 캐나다-한국 가계 부채 위험 국가 등극 표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4 1910
53 4월, 캐나다 전국적으로 주택 거래 감소 안슬기 수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5 1901
열람중 메트로 밴쿠버 주택 거래 조정 국면 표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3 1815
51 밴쿠버 아파트 임대료 "전국 최고 아니네?" 토론토 중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0 1803
50 밴쿠버 렌트비 고공행진 이어가 표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30 1784
49 토론토 평균 집값 76만달러 토론토 중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 1782
48 주택 가격 비싸도 너무 비싸 표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4 1770
47 6월 신축주택 건축비 47억 달러 표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2 1761
46 9월 캐나다 주택 신축 감소세로 이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1 1751
45 밴쿠버 비거주자 소유 주택, 수는 적어도 고가로 몰려 표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9 1745
44 개인사업자 및 신규이민자 모기지 문턱 낮춘다 표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5 1731
43 금리인상 하우스푸어 큰 타격 예상 안슬기 수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0 1728
42 기준금리 인상 후 미 달러 대비 루니 강세 표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4 1691
41 베이비부머세대 다운싸이징용 주택구입시 살펴야 할점 김건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4 1651
40 캐나다 기준 금리 1% 동결 표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5 1644
39 캐나다인 35% 금리 인상 피부로 느낀다 표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4 1635
38 기준 금리 1%로 인상 표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 1631
37 5월 주택 거래량 큰 폭 감소 안슬기 수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6 1625
36 9월 밴쿠버 신축주택 가격 0.7% 상승 표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 1623
35 1.25%로 기준금리 인상 표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7 1606
34 주택담보대출 이용 현황 위험 수준 이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9 1584
33 주택시장 주의 경보 상황 표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6 1580
32 밴쿠버 주택 가격, 주변 지역에 영향 안슬기 수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1 1578
31 기준금리 동결 토론토 중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6 1567
30 낮은 이자율과 임금인상이 대출 여력 확대 이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7 1559
29 시중은행 모기지율 기습 인상 토론토 중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6 1547
28 부동산 시장 불안, 가계 경제 취약성 높여 표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8 1544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