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이어 인사 표현에 관한 내용입니다. 

그리고 How is it going? 같은 인사도 자꾸 써보시길 바랍니다. 대답은 …is it going이라고 물어봤으니 It is going well. 이 만점짜리 대답이라는 겁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이 실전에서 해보시려면 분명히 I am doing well 해야 되는데 It is going well 이라고 한다든지 아니면 그 반대로 한다든지 많은 시행착오가 있을 겁니다. 그건 연습부족이라 그런 것이니 개의치 마시고 계속 하시길 바랍니다. 내가 단순히 그걸 알고 있다고 입에서 나오는 게 아니라 계속 입에서 나오게끔 직접 연습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 외에도 What’s up? 이라고 한국말의 “별 일 없니?” 정도의 친한 사람들끼리 가볍게 하는 인사도 있습니다. 대답은 Not much 라고 하는 게 일반 적이구요. 그리고 그 외에도 상황별 인사가 많습니다. 낯선 사람과 만나서 잠깐 얘기하다가 헤어질 때 하는 “Nice talking to you.”가 있고 “Nice to meet you.” 밖에 모르시는 분들이 좀 익히셔야 할 “Great to meet you.”나 “Glad to meet you.”등도 있습니다. 

그리고 문상을 가서 조의를 표할 때 쓰는 “Sorry for your loss.” 몸이 아픈 사람한테, 특히 병문안 가서 할 수 있는 “I wish your quick recovery.” 도 있습니다. 또한 저녁 등을 얻어먹고 할 수 있는 “Thanks for the lovely dinner.” 공식석상 등에서 “와주셔서 기쁩니다.” 등에 해당되는 “Nice to have you with us.” 회사 등에서 어떤 project 등을 잘 끝내고 “수고하셨습니다” 대신에 쓸 수 있는 “Job well-done.”도 있지요. 

그리고 Service 업종, 특히 식당에서 serving하시는 분들이 tip을 왕창 받으시고 기분 좋아서 그 손님에게 하실 수 있는 인삿말, “It’s very generous of you.”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와 비슷한 “It’s very kind of you.”도 누군가가 나에게 고맙게 해줬을 때 쓸 수 있는 표현입니다. 

물론 여러분들이 이 각각의 표현들 안에 있는 단어 중 모르는 단어는 거의 없을 겁니다. 그리고 그건 그냥 죽은 지식일 뿐 전혀 여러분들의 영어실력에 도움을 주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그러니 이런 기본 중의 기본들을 평소에 실생활에서 자꾸 써보시며 익히셔야 한다는 점 몇 번을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어떤 언어를 배우던지 “인사”는 항상 맨 앞에 나옵니다. 자, 이렇게 중요한 인사를 과연 우린 얼마나 잘 할까요? 특정 언어를 10년 이상 한 사람이 인사를 제대로 못한다는 건 정상이 아닙니다. 내일부터라도 꼭 영어인사를 갈고 닦으셔서 이런 수모에서 하루빨리 벗어나시길 바랍니다. Greetings are learned, not to be memorized. You just greet with the people out there every day. That’s exactly how you learn them. Take care of your greetings in your English and they will greet you with big smile in the shape of great test score some day. It is definitely worth it…..

글/ 제프리 킴(CLC 교육센터 대표강사)

문의/ 604-838-3467, clccelpip@gmail.com 카톡 ID: clc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