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의 자녀교육 – 예습과 복습을 통해 배우는 방법을 익히는 방법 > 교육칼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교육칼럼

생활 속의 자녀교육 – 예습과 복습을 통해 배우는 방법을 익히는 방법

페이지 정보

작성자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10-11 16:04 조회1,693회 댓글0건

본문

[민 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타율적이지 않은 자발적인 호기심에 의해 공부하는 것이 중요해

 

초등학생부터 직장인까지 많은 사람들이 크고 작은 시험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주어진 현실입니다.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그에 합당하는 공부를 잘 해야 하고, 그래서인지 인터넷 등 대중매체를 포함 심지어는 어느 대기업 블로그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 공부 잘하는 비법을 우리는 어디서든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혹시 여러분 중에는 이러한 방법들을 시도해 보고 또 그로 인해 공부가 즐겁고 쉽다고 느낀 적이 있으신가요? 이번 칼럼에서는 공부가 무엇인지를 살펴보고 공부가 어려운 이유와 함께 예습 복습을 통해 사고력을 기르는 방법에 대해 다루겠습니다.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공부란 무엇일까요?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을 가지고 공부한다고 이야기 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이 말은 곧 공부가 새로운 지식 (새로운 개념, 접근법 등)을 쌓는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는 것을 뜻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지식을 쌓는 방법에는 여행, 책, 영화, 음악, 등 여러 가지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그런데 왜 유독 공부라는 단어가 붙으면 어려워지는 것일까요?

 

여행을 즐기는 사람이 여행을 통해 새로운 지식/정보를 얻는 과정을 어렵고 힘들다고 표현하지는 않는 것처럼,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통해 새로운 지식을 익힐 때 공부는 공부가 아닌 즐거운 놀이로 여겨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자신이 즐길 수 없는 방법으로 새로운 것을 익히려는 경우는 어떨까요? 사례를 들겠습니다. 한 아이가 교실에서 선생님과 마주 앉아 교과서를 통해 새로운 지식을 익혀야 하는 상황에 있지만 그 과정을 즐길 수 없다면 이 아이에게 공부는 견디기 힘든 고통의 과정이 될 것입니다.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이 가보지 못한 곳으로의 여행, 다른 사람들이 접하지 못한 새로 출간된 책을 먼저 읽는 것, 다른 사람들이 소유하지 못한 새로운 것을 먼저 손에 넣는 것 등 다른 사람들보다 앞서 새로운 것을 하거나 얻을 수 있을 때 성취감과 함께 즐거움을 느낍니다.

 

이렇게 인간에게 새로운 지식을 배우고 익힌다는 것 자체는 쉽고 즐거운 놀이와도 같다는 것입니다. 즐거워야 하는 공부가 어려울 수밖에 없는 이유는 각 개인마다 배우는 방법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e중앙 2016년 3월 11일자 칼럼 참고) 획일적인 교육방법을 적용해 가르치기 때문이라고 필자는 해석합니다. 따라서 교과서 위주의 획일화된 주어진 교육 체계 안에서 각 개인이 개인적 관심사나 선호하는 공부 방법과 사뭇 다른 공부라도 상대적으로 쉽고 즐겁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새로운 지식 등을 배우고 익히는데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배우는 방식을 즐길 수 있도록 훈련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될까요?

 

<예습과 복습을 통해 배우는 방법을 익히는 방법>

 

아이들은 어려서 오감을 통해 얻어지는 정보를 바탕으로 ‘비는 왜 내려?’, ‘바람은 왜 불어?’, ‘하늘은 왜 파래?’ 등과 같은 질문을 합니다. 이러한 질문의 원천은 인간의 본능 중 가장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호기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호기심으로 인해 궁금한 것이 떠오르면 아이들은 그 궁금증을 풀기위해 끊임없이 질문합니다.

 

바로 이러한 호기심을 예습과 복습에 적용해서 스스로 질문을 던져보고 수업을 통해 찾은 질문의 답을 연결하여 정리하면서 배우는 방법을 익히는 방법이 바로 공부를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도록 자신을 훈련하는 방법입니다.

 

예습 방법) 1. 앞으로 배울 주제를 종이에 적는다. 2. 교과서 등을 읽기 전에 주제만을 읽고 자신이 그 주제를 통해 무엇을 알고 싶은지 질문의 형태로 최대한 많이 적는다.

 

복습 방법) 1. 수업에서 배운 것을 바탕으로 앞서 예습에서 적어놓은 질문과 비교하여 질문과 답을 연결하여 정리한다. 2. 빠진 부분이 있다면 그 부분을 질문의 형태로 바꾸어 정리하고 수업에서 찾은 답을 적어서 연결하여 정리한다.

 

 

글/민동필 박사

 
민동필.gif

저자소개

민동필 박사는 미 워싱턴 주립대에서 생화학 박사 학위를 받고 코넬대학의 의대인 웨일의과대학에서 박사 후 과정을 마쳤다. 이후 컬럼비아대학에서 연구원, 캐나다 국립연구소 연구원을 거쳤고 지금은 밴쿠버에서 교육연구소 ‘PonderEd’ 를 운영하고 있다.  <604-838-3467>  or starlee07@naver.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교육칼럼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964건 8 페이지
교육칼럼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44 [이근백의 캐나다 생활 이모저모] 건강하게 여행 떠나는 방법, 무엇일까요 ? 이근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1983
543 [민 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잔소리를 참는 부모 vs 잔소리를 할 필요가 없는 부모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7 1983
542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사림 문화의 산실, 누정(누각과 정자) - 3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2 1982
541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서봉총 금관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4 1981
540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2014년 노벨 화학상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1 1980
539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새 원자의 발견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4 1977
538 [김바울의 교육칼럼] 리사운드 영어교육 1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3 1976
537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총정리 - 공부에 있어서 이 칼럼의 용도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0 1973
536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공부 방법에 따라 바뀌는 인생 4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6 1970
535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정확한 진단의 양면성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31 1967
534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42억 8000만년 된 미생물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1964
533 [민 박사의 자녀교육 길라잡이] 수학 공부, '왜' 하고 '어떻게' 할까 - (2)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5 1960
532 [과학 이야기] 황금 비율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7 1957
531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창덕궁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9 1957
530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쉬어가는 페이지 – 석가의 깨달음 (추상적 개념, 신념, 그리고 상 3)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3 1955
529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한국의 세계유산 – 15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3 1949
528 [CELPIP의 모든 것] “평이한 ‘리스닝’, 인터뷰 아닌 반복훈련으로 준비하는 ‘스피킹'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4 1946
527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공부 방법에 따라 바뀌는 인생 10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7 1945
526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한국의 세계유산 – 13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9 1943
525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인공지능의 번역능력과 인간의 두뇌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9 1941
524 [민 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특강] 좋은 글쓰기 3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4 1940
523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박사방 사건과 교육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4 1939
522 생활 속의 자녀교육 – 사고력 키우기 (행동으로 옮기기 전에 생각하는 훈련 방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5 1935
521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총 정리 – 1단계 방법을 바탕으로 자녀 등 학생을 가르치는 방법 1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5 1934
520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상대성 이론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2 1934
519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공부 방법에 따라 바뀌는 인생 6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9 1932
518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블루 문(Blue Moon)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6 1932
517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세계의 바둑 대결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3 1932
516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학교 공부의 효과를 늘릴 수 있는 공부 방법 2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3 1932
515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덜 익은 햄버거의 용혈성 요독 증후군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2 1931
514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로제타 프로젝트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7 1929
513 기억에 대한 불편한 진실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8 1929
512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쉽지만 쉽지 않은 영재의 두뇌능력, 그 이유는?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8 1928
511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나만의 세상에 빠져 사는 사람들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 1923
510 [공부의 주제를 선택하는 방법] 상대적으로 수월하게 답을 찾는 훈련을 할 수 있는 공부의 주제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7 1922
509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 조선 전기의 문학과 예술-6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 1921
508 생활 속의 자녀교육 – 새로운 물건을 사고 싶어 하는 아이들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9 1921
507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총 정리 – 1단계, 사고의 틀을 벗어나는 훈련 + 5감을 바탕으로 지식을 …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7 1918
506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송시열과 그들의 나라 - 2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7 1917
505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목표 지향적 공부 방법 2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4 1915
504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코딩 교육(Coding Education)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3 1914
503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베누' 소행성에 대한 연구를 위한 탐사선 발사 계획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4 1911
502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공부 방법에 따라 바뀌는 인생 12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0 1910
501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천마도와 천마총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2 1909
500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호기심이 줄어드는 이유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8 1907
499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두 가지 다른 형태의 사고력 1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9 1903
498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키시니, 그 장대한 여정의 마지막을 불사르다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1 1903
497 [김바울의 교육칼럼] 특례전형 파헤치기 2 지필고사와 서류전형 김부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1 1902
496 [신년 기획연재 '엔지니어 도전하기'] 인터뷰하고 싶게 짧고 강렬해야 이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3 1902
495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무어의 법칙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 1901
494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조선왕위 계보도 - 1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0 1892
493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자신이 설명할 수 없는 단어를 공부에 활용하는 방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5 1891
492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정신문화와 물질문화의 균형을 이룬 실학 댓글3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9 1889
491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목표 지향적 두뇌능력이 학교 공부에 미치는 영향 1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5 1886
490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추워도 너무 추운 밴쿠버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2 1884
489 생활 속의 자녀교육 – 답을 찾아 헤매는 방황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5 1884
488 자녀가 친구와 다퉜을 때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5 1880
487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공부가 힘들고 지겹고 싫고 어렵습니다. 왜 그런가요?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2 1880
486 [민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대학과 사회를 위한 도구로서의 나 vs 내 삶을 위한 도구로서의…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1878
485 [김바울의 교육칼럼] 아이엘츠 리딩 시작하시는 분들 위한 학습법.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2 1877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