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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관찰력을 늘리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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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7-12 08:42 조회3,4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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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내용을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전체적인 개념을 다룬 무료 공개강좌를 7월 19일 오후 6시에 밴쿠버 중앙일보 회의실에서 열립니다. 이 공개강좌 또는 필자의 유튜브 강의 (링크: https://youtu.be/ito6vBvZ1w4)를 통해 전체적인 내용을 접하신 후 칼럼의 내용을 적용하여 공부하신다면 공부의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관찰력을 늘리는 방법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에 있어서의 핵심은 질문이라고 필자는 강조해 왔습니다. 하지만 하늘을 볼 수 없다면 ‘구름은 왜 떠 있고 또 모양은 왜 다른가?’와 같은 질문을 떠올리기 어렵듯이 인간이 지닌 5감을 통해 들어오는 정보를 받아들이는 관찰이 없다면 질문 또한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시각, 청각, 촉각, 미각, 그리고 후각을 통해 받아들이는 정보를 두뇌가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어야 관찰을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일상에서 관찰을 한다는 것이 쉽다고만은 할 수 없습니다.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은 질문을 능동적으로 할 수 있도록 관찰력을 늘리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우선 시각이라는 감각을 예로 들어 무엇이 관찰을 하는데 장애의 요소로 작용하는지 살펴보고 다음으로 관찰력을 늘리는 방법을 이야기하겠습니다.

축구, 테니스, 골프 등 공을 다루는 스포츠를 TV와 같은 매체를 통해 볼 때 느린 동작으로 움직이는 선수들의 모습을 독자 여러분들도 종종 접했을 것입니다. 필자가 찾은 한 가지 공통점은, 골프를 예로 들자면, 선수의 팔은 이미 스윙을 해서 공을 치고 지나갔음에도 선수의 눈은 공이 있던 자리에 머물러 있다는 것입니다. 선수들이 이렇게 공은 이미 떠나갔음에도 공이 있던 자리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답을 필자는 인터넷에서 접한 한 동영상에 찾을 수 있었습니다.

시각과 두뇌의 상호 작용을 실험하는 동영상에서 마술사가 컵 3개를 놓고 그 중 하나에 공을 넣은 뒤 빠르게 섞은 후 바로 앞에서 지켜보는 사람에게 공이 어느 컵에 들어있는지 맞춰보라는 실험이었습니다. 물론 바로 앞에서 지켜보던 사람은 단 한 번도 공이 들어있는 컵을 맞추지 못했습니다. 그러자 이번에는 컵을 투명한 것으로 바꿔 공이 잘 보일 수 있도록 한 뒤 다시 같은 실험을 반복합니다. 하지만 컵을 빠르게 섞은 후 카메라에 비친 세 개의 컵 중 그 어느 것에도 공은 없었습니다. 마술사가 공을 옮기는 척 하면서 빼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바로 앞에서 지켜보던 사람은 ‘난 분명히 공이 왼쪽 컵에서 가운데 컵으로 옮겨가는 것을 봤다’라고 말합니다. 옮기는 흉내만 하고 공을 감추는 모습이 느린 동작 영상에서는 뚜렷하게 보임에도 불구하고 앞의 사람은 공이 중간 컵으로 옮겨가는 것을 분명히 봤다고 이야기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필자는 그 답을 두뇌에서 찾습니다.

사람은 빠르게 움직이는 물건 있을 때 그 물체를 정확하게 관찰할 수 없습니다. 이는 빠른 속도로 달리는 차에서 상대적으로 가까운 거리에 있는 물체나 환경을 바라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가까운 거리에서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물체를 두뇌가 뚜렷하게 인지하기 어렵기 때문에 두뇌는 시뮬레이션을 통해 물체의 움직임을 가상현실처럼 만들어 낸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앞의 실험에서 공의 움직임을 따라가던 사람이 공은 마술사의 손에 의해 이미 사라지고 없었음에도 공이 옮겨가는 것을 보았다고 하는 이유도 이 사람의 두뇌가 시뮬레이션을 통해 가상으로 빠른 물체의 움직이는 영상을 만들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빠르게 움직인다는 것을 시각으로 따라가면서 보려하면 인간의 두뇌는 시각을 통해 들어오는 정보를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는 시간을 갖지 못하게 되고 따라서 그것을 보완하기 위해 가상의 이미지를 만들어 그것이 마치 실체인 것으로 착각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앞에서 예를 든 스포츠 선수들의 경우 공은 이미 날아갔음에도 공이 있던 자리를 좀 더 오랜 시간 보고 있도록 훈련을 하는 이유도 공을 치는 순간 시각으로 들어오는 정보를 두뇌가 처리할 수 있도록 시간을 주기 위해서라고 필자는 해석합니다.

주변에서 빠르게 움직이는 것들을 내가 통제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내가 내 몸의 움직임은 느리게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관찰력을 늘리는 방법은 모든 것을 느리게 하며 앞서 스포츠 선수들처럼 내 손이 닿는 것 하나 하나를 정확하게 보고 그 정보를 두뇌가 시간을 가지고 해석할 수 있도록 훈련을 하는 것입니다. 

지금 이 순간 독자 여러분들께서는 빨리 무엇을 끝내려고 서두르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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