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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좋았던 기억보다 고생한 기억이 오래 남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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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2-08-18 10:02 조회85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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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좋았던 기억보다 고생한 기억이 오래 남는 이유


◆ 지금까지 알려진 공부방법들은 기억력에 그 바탕을 두고 있는 것 같거든요. 그런데 사고력이라는 것이 기억력과 어떤 관계가 있나요? 사고력을 키우면 기억력도 늘 수 있는 것인가요? 


- 그 질문에 대한 답은 기억력의 종류들을 먼저 살핀 다음에 이야기 할게요. 


◆ 기억력에도 종류가 있다는 뜻인가요? 그냥 두뇌에 저장되는 것이 아니고요?


- 예. 기억력이라고 다 같은 기억력이 아니에요. 그래서 공부를 하는 사람이라면 자신이 어떤 기억력에 중점을 두어 공부를 하고 있는지 스스로 인식할 수 있어야 공부에 적합한 기억력에 맞춰 공부를 할 수 있어요. 그래야 공부의 효율도 늘 수 있고요. 


◆ 그러면 공부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기억력을 늘리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 공부와 관련된 기억력보다는 공부에 방해가 되는 기억력을 먼저 살펴봐야 현재 내가 하는 공부가 어떤 방향을 향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어요. 그래야 공부와 관련된 기억력이 어떻게 다른지도 뚜렷하게 볼 수 있고요.


◆ 기억력 중에도 공부에 방해가 되는 것이 있다고요? 어떻게 그럴 수 있죠? 기억에 오래 남을수록 공부가 점점 더 쉽고 재미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 그렇지 않아요.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훈련받은 동물들처럼 누가 가르쳐준 대로 배워서 또는 시키는 대로 따라하는 것은 어렵지 않아요. 예를 들어 워드나 엑셀 프로그램 사용법을 학원에서 가르쳐준 대로 배우고 익혀서 후에 직장에서 그 지식과 기술을 사용하려 한다면 제가 이야기하는 공부를 위한 기억력은 필요가 없죠. 여기서 이야기하는 공부는 피라미드식 사회구조에서 위로 올라가는 방법을 익히는 공부이자 나아가 사회 구성원들을 이끄는 지도자의 능력을 키우기 위한 공부방법이니까요. 


◆ 그러면 어떤 기억력을 피해야 하나요? 


- 생존에 바탕을 둔 기억법이에요. 조금 넓게 보자면 감정을 기반으로 한 기억법이죠. 


◆ 감정은 감정인데 그것이 어떻게 기억하고 연결이 될 수 있죠? 


- 사과를 예로 들어볼게요. 사과하면 떠오르는 것이 무엇이 있나요? 


◆ 저야 사과를 좋아하니까 ‘맛있는 과일’이 떠올라요. 


- ‘맛있다/맛이 없다’는 감정을 바탕으로 한 표현이라고 볼 수 있죠? 내가 좋아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구분하니까요?


◆ 그렇죠. 


- 그리고 이러한 표현들은 내가 맛을 알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고요. 그렇죠? 


◆ 예. 


- 혹시 복숭아도 맛있게 드세요? 


◆ 물론이죠. 좋아해요. 


- 그렇다면 ‘맛있는 과일’이라고 사과를 표현했다면 복숭아는 어떻게 표현하시겠어요? 


◆ 둘 다 맛있는데 이러한 표현으로 어떻게 하나의 과일을 특정할 수 있는가를 묻는 질문이군요? 사과랑 복숭아 모두 ‘맛있는 과일’이니까요. 


- 예. 맞아요. 교육과정에서 배우는 내용들은 자세하고 구체적인 내용들을 찾아 서술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새로운 것들을 발견하거나 창조해 가는 내용들이죠. 사과 중에서도 어떤 종이 어떤 맛을 내고 또 왜 그런 맛을 내는 지 등을 다뤄요. 그런데 ‘맛있는 과일’로 기억한다면 사과와 다른 과일도 구분하지 못하는데 과연 이렇게 기억하는 방법으로 공부가 가능할까요? 


◆ 하지만 사람들이 대부분 좋았거나 나빴던 감정으로 많은 것을 기억하지 않나요? 예를 들어 여행을 갔다 와서 기억을 더듬을 때 어떤 것은 좋았고 어떤 것은 나빴다는 식으로 기억을 하잖아요. 


- 그렇죠. 여기서 나빴던 기억은 잠시 뒤에 이야기하고 좋았던 기억을 먼저 이야기 해 볼게요. 여행을 다녀와서 좋았던 기억이 있다면 그 기억이 얼마나 오래 지속될까요? 


◆ 글쎄요? 어느 정도 지나면 뚜렷하게 기억이 나지 않는 것들이 많은 것 같아요. 그래서 비디오나 사진을 보면서 그 때의 기억과 추억을 더듬는 것 같아요.


- 맞아요. 좋았던 기억은 대부분 쉽게 사라져요. 그래서 기억하기 어렵죠. 


◆ 왜 그렇죠? 


- 그 내용은 싫었던 기억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함께 묶어서 이유를 찾아볼게요. 이번에는 싫었던 기억 또는 고생을 했던 기억을 한 번 떠올려보세요. 어떤가요? 기억이 나나요? 


◆ 예. 대부분 생생하게 기억나요. 내가 창피를 당했던 일, 여행을 갔는데 길을 잃어 고생을 했던 일, 위험한 순간을 넘긴 경우 등 좋았던 기억보다는 더 많이 뚜렷하게 남아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왜 이럴까요? 왜 좋았던 기억은 얼마 남지 않고 싫거나 고생한 기억은 오래 남을까요? 


- 고생을 하거나 싫은 기억들은 두뇌가 그러한 상황을 또 다시 반복하지 않기 위해 정보를 저장하기 때문에 기억에 오래남아요. 하지만 좋았던 기억은 그 기억이 두뇌에 오래 남으면 새로운 것을 찾아가는 것에 방해가 되거든요. 


◆ 조금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는데, 만일 좋았던 기억이 사라졌다면 다시 같은 여행지를 방문하게 돼야 하는 것이 아닌가요? 새로운 곳을 찾을 필요가 없을 것 같은데요. 


- 이 질문을 먼저 해 볼게요. ‘고생했던 기억’이 떠오를 때 단순히 ‘고생했다’가 떠오르나요? 아니면 그 때 당시의 상황이 떠오르나요? 


◆ 그 당시의 상황이죠. ‘고생했다’라는 단어는 그 상황을 전체적으로 표현한 것일 뿐이고요. 


- 그러면 좋았다는 기억은요? 무엇이 어떻게 좋았는지 고생했던 기억만큼 뚜렷하게 떠오르나요? 


◆ 그건 아닌 것 같아요. 기억이 좀 흐리고 막연한 것 같아요.


- 바로 그 점이 기억의 차이에요. 고생했던 기억은 미래에 비슷한 상황을 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억에 오래 저장해 두지만 좋았던 기억은 새로운 도전을 찾아 나서도록 구체적인 내용은 저장하지 않고 ‘새로운 곳을 여행해서 좋았다!’로 기억하도록 만들죠. 그래서 ‘새로운 것’을 끊임없이 찾도록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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