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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삶의 자유와 즐거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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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01-28 08:20 조회1,72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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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생활속의 자녀교육]

 

지금까지 앞의 여러 칼럼에서 다루었듯이 객관적 사고력 즉, 지혜를 늘리는 방법은 생각의 대상을 객관화 시켜 관찰-설명-질문-비교/실험-관찰 의 과정을 반복함으로서 인과의 법칙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앞의 실패 (e중앙의 2015년 12월 11일 칼럼 참고)와 성공 (e중앙의 2015년 12월 25일, 31일 칼럼 참고)에서 예를 들었듯이 먹고 살기 위해서든 취미로든 고기만을 잡으려 하면 할수록 두뇌는 결과가 내 생존에 보탬이 되는가/아닌가와 같은 생존을 바탕으로 한 성공과 실패에 대한 생각에 갇혀 객관적인 사고가 어렵게 되고 행복과 고통은 고기를 잡는 여부에 의존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성공과 실패를 떠나 현재 자신이 접한 상황을 객관화 시켜 관찰 및 분석을 하고 그 분석을 바탕으로 비교/실험을 할 수 있게 된다면 본인 스스로 고기를 낚기까지의 과정을 익히면서 즐길 수 있게 되며 결국 이러한 경험은 다른 사람들에 비해 고기를 쉽게 낚을 수 있게 할 것입니다. 


이 말은 곧 돈을 쫓지 않기에 돈을 벌 수 있다는 것과 일맥상통합니다. 객관적 사고는 보통 생각의 대상인 주제가 자연현상이나 물건과 같이 자신과 직접적인 관계에 있지 않는 경우 상대적으로 수월합니다.

 

다시 말하자면 자기 자신이나 가족과 같이 직접적인 관계가 형성이 되어 있을 때에는 상당히 어려워 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전주 칼럼의 원효대사의 예를 확장하자면 해골바가지의 물을 마셨다는 것을 알았을 때 토했다는 것은 두뇌로부터 먹을 수 없는 즉, 생존을 이어온 경험으로부터 같은 종이 서로를 사냥의 대상으로 삼아 잡아먹지 않도록 또한 부패한 것이 몸에 들어갔을 때에는 병이 생길 수 도 있다는 것과 같이 진화를 통해 두뇌에 먹지 말아야 할 것에 대한 정보가 저장되어 온데서 기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해골바가지의 물이었음을 인식했을 때 토했던 것은 생존을 이어가기 위한 동물적 본능에 따른 두뇌의 판단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원효대사는 어두워 해골바가지의 물인지 몰랐을 때 갈증을 풀 수 있어 만족했던 자신과 알았을 때 자신의 몸이 반응한 것을 관찰 비교함으로서 자신의 생각에 따라 물을 받아들이는 것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것은 곧 자신의 본능에 따른 생각마저도 객관화시킴으로서 실제는 본능에 따른 두뇌의 판단이었다 하더라도 스스로가 능동적으로 동물적 본능에서 오는 생각과 판단을 지우고 덮어쓸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던 것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는 이러한 깨달음을 통해 불교에 관계된 많은 일을 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렇게 자기 자신마저도 객관화 시킬 수 있는 사고력을 조금이라도 발휘할 수 있다면 원효대사의 경우에서처럼 상대적으로 큰 깨달음을 통해 새로운 관점에서 세상을 볼 수 있게 됩니다.

 

생존 본능에 기인한 자기 자신의 생각마저도 객관화 할 수 있는 사고력을 대상의 종류에 상관없이 자신이 접하는 모든 것에 적용할 수 있다면 이 사람의 삶은 어떻게 될까요? 이것은 지혜를 통해 깨달음을 쉬지 않고 이어간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기에 진정한 삶의 자유와 즐거움을 얻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관찰하고 설명하며 자신에 대한 객관적 질문을 바탕으로 비교와 실험을 한다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입니다. 하물며 자녀들이 객관적이며 논리적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이끈다는 것이 이보다 쉬울 수 있을까요?

 

따라서 조금 더 체계적인 방법을 통해 객관화된 사고력을 익힐 수 있도록 앞으로의 칼럼은 부모 자신이 일상생활에서 객관적 사고를 하고 있는지 스스로를 살펴볼 수 있고 나아가 일상에 적용할 수 있을 분만 아니라 객관적 사고를 할 수 있도록 이끌 수 있는 방법에 초점을 맞추도록 하겠습니다. 

 


 저자소개 = 현재 PonderEd Education을 운영하며 사고력 (지혜)을 키우는 교육을 하고 있다. 칼럼, 교육에 관한 문의는 민 박사 이메일 tongpil@gmail.com 또는 http://www.the-lessons-of-life.ca/kr/를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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