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베누' 소행성에 대한 연구를 위한 탐사선 발사 계획 > 교육칼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교육칼럼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베누' 소행성에 대한 연구를 위한 탐사선 발사 계획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08-04 10:35 조회1,960회 댓글0건

본문

학원장 사진 실어달랍니다. 이메일 확인하세요.

 

-----------------------------------------------------

 

 

9월 8일 소행성 탐사를 위해 오시리스-렉스 탐사선 발사 예정 

 

1998년에 개봉해 흥행에 성공했었던 ‘아마겟돈(Armageddon)’이라는 영화를 기억하시나요?

마이클 베이 감독이 제작하고 브루스 윌리스가 주연을 맡았던 이 영화는 지구를 향해서 돌진하는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하는 것을 막고자 모인 정예부대가 소행성을 폭발시켜 지구를 대재앙으로부터 지켜낸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었습니다. 

이런 영화와 같은 이야기의 실제 가능성을 갖고 있는 소행성에 대한 연구를 위해 미항공우주국(NASA)은 다음달 탐사선을 발사할 계획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소행성 탐사선 오시리스-렉스(Osiris-REx)는 베누(Bennu)라는 소행성을 탐사하기 위해 다음달인 9월8일에 발사될 예정입니다. 소행성 베누(Bennu)는 화성과 목성 사이의 소행성들의 밀집지역(Asteroid Belt)에 위치하고 있는 소행성으로 그 지름이 약 500미터정도이며, 태양주변을 약 1.2년정도의 주기로 공전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소행성 베누에 보내지는 탐사선의 가장 큰 임무는 사실 아마겟돈을 막기 위한 소행성 파괴는 아닙니다.  지난 2014년 추류모프 게아시멘코 혜성에 도착한 로제타(2014년 11월 27일자 컬럼 참고)와 마찬가지로 표면의 물질을 채취하여 태양계의 원시 상황에 대한 정보를 얻고자 함이 탐사의 주된 목적으로 소행성에 과연 유기 화합물, 또는 유기 화합물이 생성될 수 있는 물질들이 존재하는가를 확인하고자 합니다.  워낙 거리가 멀어 표면 물질 채취 관련 데이터만 지구로 보낸 뒤 귀환을 할 수 없는 로제타 프로젝트의 필레와는 달리 오시리스-렉스 탐사선은 다음달에 발사되어 약 2년간의 우주여행 후 2018년 8월에 소행성 베누에 도착하게 되며 , 이후 베누 표면으로부터 샘플들을 채취한 뒤 2023년 지구로 다시 귀환하게 될 것입니다. 

연구팀은 이렇게 채취되는 샘플로부터 크게 세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자 하는데, 첫 번째는 바로 지구에 생명체의 기원에 대한 증거입니다.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았던 원시 지구에 생명체가 생겨난 것이 소행성의 충돌로부터 유기화합물의 합성이 지구에서 가능해졌다는 가설이 있는데, 실제 소행성의 구성물질을 분석함으로써, 과연 유기화합물의 합성, 즉 생명이 기원이 소행성으로부터 가능해 졌는지에 대한 확실한 증거를 얻고자 하는 것이 이번 탐사의 첫 번째 이유입니다. 두 번째 이유는 원시 태양계에 대한 정보 수집입니다. 비록 소행성에 의해 지구에 생명체의 기원이 생겼는지 아닌지는 확실치 않지만, 소행성은 원시 태양계가 생성될 시기에 만들어진 이후 전혀 변화를 일으키지 않았기 때문에, 연구팀은 소행성의 물질을 분석함으로써 원시 태양계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을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소행성의 희토류 여부입니다. 소행성에는 철, 니켈과 같은 금속들이 풍부하게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첨단 과학이 발달하면서 지구에서 많이 발굴되지 않는 희귀한 금속들, 즉 희토류들이 각광을 받고 있는데, 이러한 희토류를 포함한 금속들이 소행성에 풍부하게 존재 하다는 것이 확인된다면, 먼 미래에 인간은 많은 공상과학영화에서 그러하듯이 소행성에 광산을 위치시키고 자원을 채취에 지구로 가져오는 우주광물채취가 이루어질 수 도 있을 것입니다. 즉, 이번 소행성 탐사가 미래의 우주산업의 가능성을 가늠해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를 알려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여러 가지 연구 가능성이 열려 있는 소행성과 지구와 충돌하는 일은 영화에서나 나올 이야기 일까요?  일반적으로 소행성은 그 크기가 작아서 공전궤도가 안정적이지 않기 때문에 지구에서 많이 멀어지기도 하고, 또 반대로 가까워지기도 하는데, 베누의 경우는 6년정도의 주기로 지구에 매우 가깝게 다가오는 소행성입니다. 지난 2013년에는 지구에서 약 3만 5000 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지역을 스쳐 지나가기도 했는데, 지구에서 달까지의 거리가 약 38만 킬로미터인 것과 비교해보면, 달보다 약 10배정도 가깝게 다가오기도 했었다는 것으로, 실제로 매우 위협적일 만큼 근접하기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지금의 패턴을 유지한다면 2175년에서 2195년 사이에 베누가 지구에 충돌할 확률이 높다고 천문학자들은 예측하고 있습니다. 또한, 베누가 지구에 충돌한다면 약 30억톤의 폭탄이 동시에 터지는 것과 같은 엄청난 충격을 받게 되며, 이는 공룡이 멸종한 이유로 추정되기도 하는 소행성 충돌과 거의 비슷한 규모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물론, 이는 일어난다고 하더라도 100년이후의 일이며, 또한 확률이 높다고 해도 약 2700분의 1정도의 확률로 현실적으로는 크게 우려할 만한 상황은 아닙니다. 

흥미롭게도, 이번에 발사 되는 탐사선 오시리스-렉스에는 어찌보면 너무나 비과학적으로 보이는 재미있는 미션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 드렸듯이 소행성 베누는 지구에 가까운 궤도에서부터 꽤나 먼 곳까지도 여행하는 소행성이기에 혹시(?) 있을지도 모를 외계 생명체들에게 지구인들의 문화를 알려주기 위해 여러 가지 예술작품들을 함께 가지고 출발할 예정이며, 이들 사진, 시, 노래 등의 예술작품들은 소행성 베누에 놓여져 태양계의 안팍 으로 전달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약 20년전 영화에서나 상상하던 것들이 이제 실제로 우리들의 시대에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과연 현재 우리의 상상 속에만 존재하는 것들 중 무엇이 또 다음 20년뒤에 현실이 되어있을까 궁금해집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교육칼럼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157건 2 페이지
교육칼럼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97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크리스마스에 잠든 여성 천문학 거장 베라 루빈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5 2270
96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양자 컴퓨터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1 2284
95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목성 탐사위성 주노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7 2286
94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측정의 기준-단위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4 2314
93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자연과학과 철학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4 2322
92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99년만에 찾아온 토탈 이클립스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7 2327
91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정보 교환 수단의 미래- 양자 통신이란 무엇인가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1 2329
90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숨겨진 세기의 발명가 – 테슬라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5 2340
89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우주여행시대를 향한 진일보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8 2343
88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달의 뒷면에 착륙한 인류 최초의 탐사선 ‘창어4호’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0 2355
87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에볼라 바이러스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3 2368
86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원자구조 1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7 2381
85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초끈 이론(Superstring theory)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2 2383
84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중력파 발견에 공헌한 3인에게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5 2407
83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블럭체인과 비트코인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4 2412
82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신비로운 거미줄의 세계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5 2423
81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전기의 역사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0 2425
80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탄소연대 측정(1)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0 2441
79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가짜가 아닌 가짜뉴스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1 2445
78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드레스 색깔의 차이(1)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0 2462
77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중성자 별의 충돌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9 2486
76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살인 한파를 몰고 온 '폭탄 사이클론' 그레이슨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1 2489
75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국제 단위계의 재정의 Huge change, but no change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3 2512
74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엘니뇨와 BC주 가뭄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3 2531
73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2017년도 과학계 10대 이슈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8 2547
72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시간이란 무엇인가 ?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8 2554
71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스티븐 호킹, 블랙홀 수수께끼의 잠금쇠를 열고 그 안에 잠들다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1 2564
70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안전한 웹사이트와 안전하지 않은 웹사이트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7 2570
69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컴퓨터 과학의 아버지 앨런 튜링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6 2581
68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화이트데이 아니 파이데이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2594
67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2014년 노벨 생리의학상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3 2602
66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옥시데인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5 2606
65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쌍둥이 패러독스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9 2609
64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노벨상의 이모저모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2 2613
63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밤 하늘은 왜 어두울까요 ?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30 2621
62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외핵의 흐름과 지구 자기장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2 2648
61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신비한 우주쇼 ‘블러드 문’, 안타깝게도 밴쿠버에서는 볼 수 없어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6 2656
60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인공지능과 미래의 직업들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8 2714
59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CT와 MRI, 그 속을 들여다보니..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0 2724
58 [비센의 과학 이야기] 전자렌지 귀신이 와이파이 전파를 잡아 먹어요!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3 2749
57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역사상 세번째 여성 노벨 물리학 수상자가 된 워털루 대학 스트릭런드 교수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4 2761
56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플라스틱 코드(1)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2762
55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건강식품도 독이 될 수 있다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0 2766
54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태양을 향한 인류 첫 탐사 - 파커 탐사선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3 2767
53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가솔린 옥탄가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2 2769
52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제 7대 브로이 공작, 루이 빅토르 피에르 레몽 드 브로이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4 2776
51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게으름의 본성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9 2777
50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밴쿠버 기후와 생물군계 관계는 ?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3 2787
49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블랙 홀의 비밀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7 2797
48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156회] 꿈이 알려준 과학적 발견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9 2817
47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당신의 뇌를 깨우는 모닝커피 한 잔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3 2819
46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라돈 침대 - 위험한 것일까? 안전한 것일까?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7 2825
45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왜 남북은 서로 시간이 다를까-남북회담을 계기로 알아보는 국제표준시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3 2844
44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유전자를 내맘대로 재단하다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5 2880
43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신생아 황달(1)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2920
42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해부학적 영상진단과 기능적 영상진단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7 2944
41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폭발 직전의 발리 아궁화산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0 2961
40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브라질 너트 효과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6 2978
39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태양 플레어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3 3056
38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산타의 썰매는 초음속 비행물체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7 3058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