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99년만에 찾아온 토탈 이클립스 > 교육칼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교육칼럼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99년만에 찾아온 토탈 이클립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8-17 08:46 조회2,318회 댓글0건

본문

다가오는 8월 21일 월요일 아침에는 미국 서부 오레건주를 시작하여 사우스캐롤라이나 지역을 관통하는 개기 일식(total solar eclipse)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북미지역에서 관측이 가능한 개기일식으로는 1918년 이후 99년만에 일어나는 진기한 현상입니다.  

일식(solar eclipse)이란, 달이 태양과 지구 사이에 끼어들어 태양이 달에 의해 가려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달은 태양보다 400분의 1정도로 작습니다. 이렇게 작은 달이 태양을 가릴 수 있는 것은 달이 태양에 비해 지구에 매우 가깝게 위치하기 때문입니다. 눈 앞에 위치한 엄지 손가락으로 커다란 빌딩을 가릴 수 있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이와 반대로 월식(lunar eclipse)은 달이 지구를 중심으로 태양의 반대편에 숨어버릴 때 생깁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일식은 태양-달-지구 순의 정렬일 때 일어나고, 월식은 태양-지구-달 순서로 늘어 설 때에 일어납니다. 달은 스스로 빛을 내는 것이 아니라 태양 빛이 달의 표면에 반사된 것을 지구에서 보는 것이기 때문에 지구의 그림자 속에 위치하면 태양 빛을 받을 수 없어 지구에서 볼 수 없게 되는 이치입니다. 달은 지구에 비해 약 4분의 1정도의 지름을 갖고 있습니다. 비유하자면, 지구가 축구공정도의 크기라면 달은 야구공보다 조금 더 작은 크기 정도에 해당합니다. 이러한 크기 차이 때문에, 지구의 그림자 속으로 달이 완전히 들어가버리면 지구의 대부분의 지역에서 공통적으로 개기월식(달이 완전히 보이지 않는 월식)을 관측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식의 경우에는 지구의 일정 부분에서만 태양이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일식을 관측하는 것이 가능하고, 다른 지역에서는 부분 일식만을 관측할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오레건주보다 위도가 조금 높은 밴쿠버 지역에서는 태양이 초승달과 같이 보이는 부분 일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타임엔데이트(http://www.timeanddate.com) 사이트의 정보에 따르면 밴쿠버에서는 8월 21일 오전 9시 10분경 일식현상이 시작되고, 가장 많은 부분이 가려진 모습은 한시간정도 뒤인 오전 10시 21분경에 보여지며, 오전 11시 37분경 달이 태양을 완전히 빠져 나가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태양 빛은 워낙 강해서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일식이 아닌 부분일식이 일어나는 경우, 주변이 밤처럼 어두워지거나 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참고로 실제 개기일식을 관측할 수 있는 지역의 경우, 완벽하게 태양이 달에 의해 가려지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은 약 160초정도이며 이 짧은 시간동안 어둑어둑해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일식은 태양을 달이 가려버리는 것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때가 태양을 관측하기에 가장 좋은 순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태양을 연구하는 천문학자를 비롯한 많은 연구자들이 일식을 기다립니다. 태양은 빛이 너무나 강렬해서 직접적인 관측이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일식이 일어나는 시기에는 빛의 양이 현저하게 줄어들기 때문에 플레어(flare) 등 태양표면에서 일어나는 현상들에 대한 관측이 가능해지는 것입니다. 태양 관련 천문학자들만이 일식을 이용한 관측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개기일식시기의 태양 주변에 위치한 별들의 위치를 관측함으로써 아인슈타인의 일반 상대성이론에 대한 증거를 알게 된 것은 물리학계에 유명한 일입니다. 아인슈타인의 일반 상대성이론에 따르면, 중력장 효과에 의해서 별과 같이 질량이 커다란 물체의 주변에서는 공간이 휘어지기 때문에 빛이 휘어져 진행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서 스랜리 에딩텅(Arthur Stanley Eddington, 1882-1944)이라는 영국 물리학자는 1919년에 일어난 개기일식때 태양 주변을 관측한 결과, 빛이 휘지 않는다면 지구에서 보일 수 없는 별이 개기일식 당시 관측된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것은 아인슈타인의 일반 상대성이론이 맞다라는 결정적 증거로 인정되며 널리 알려지게 되었고. 이것은 아인슈타인이 과학계 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들에게도 유명한 과학자가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희귀한 모습이기에 당연히 많은 일반인들도 일식 관측에 관심을 갖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태양빛이 줄어드는 상황이라고 하더라도 일식을 관측할 때에는 눈을 다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육안으로 직접 일식을 관측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행동입니다. 많은 분들이 일반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일식 관측을하면괜찮겠지생각하시지만, 이 역시 태양으로부터 눈을 완벽하게 보호할 수는 없습니다. 선글라스는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기는 하지만, 주목적은 태양 빛에 의한 눈부심 현상을 줄여주는 것이기 때문에, 태양빛의 강한 에너지를 막아주는 역할을 하지 못합니다. 그런 선글라스를 끼고서 일식현상을 오랫동안 바라본다면 안구에 심각한 손상을 입을 수도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강한 빛을 차단할 수 있는 용접용 고글이나 특수한 태양 필터를 갖고 있는 보안경을 착용하고 일식을 관측할 것을 권장합니다. 태양이 완벽하게 가려진 개기일식이 일어나는 짧은 시간동안 태양을 직접 바라보는 것에 의해 안구가 심각하게 손상되지는 않겠지만, 개기일식이 아니라 부분일식이 일어나는 밴쿠버에서는 보안경없이 일식을 오랫 동안 바라보는 것은 시력에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망원경이나 쌍안경을 통해서 개기일식을 관측하는 경우는 더욱 조심하여야 합니다. 여러 천문 관측 학회나 동아리들은 망원경 등을 이용해서 안전하게 개기일식을 관측하는 방법으로 투영방식을 권하고 있습니다. 투영방식이란 망원경을 통해 만들어진 이미지를 직접 보는 것이 아니라 스크린에 비추어 투영된 영상을 간접적으로 보는 방식을 말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개기일식을 흥분과 기쁨으로 기다리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개기일식이 일어나면 태양빛이 평소에 약 70% 이하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때문에 태양 빛을 이용해서 발전을 하는 태양광 발전시설은 일식기간 동안 효율이 크게 감소할 수 있습니다. 이에 많은 양의 전기를 넓은 사막지역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통해 얻고 있는 캘리포니아주 전력 관계자들은 혹시 모를 사태를 대비해 보충 전력을 확보하느라 애를 쓰고 있다고 합니다. 

역사적으로 태양, 빛 등은 좋은 것으로 인식되고 어둠은 좋지 않은 것들에 비유되어 왔습니다. 덕분에 잠시동안 빛을 잃는 일식 현상은 여러 문화권에서 비슷하게 안좋은 시기로 생각해 왔습니다. 당연히 과학적 증거가 없는 미신적인 것들입니다. 괜히 그런 것들에 혹 하여 불안해 하지 마시고, 눈을 잘 보호하시면서 진기한 세기의 우주쇼를 즐겁고 안전하게 감상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교육칼럼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157건 2 페이지
교육칼럼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97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크리스마스에 잠든 여성 천문학 거장 베라 루빈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5 2266
96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양자 컴퓨터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1 2278
95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목성 탐사위성 주노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7 2284
94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측정의 기준-단위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4 2312
93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자연과학과 철학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4 2318
열람중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99년만에 찾아온 토탈 이클립스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7 2319
91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정보 교환 수단의 미래- 양자 통신이란 무엇인가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1 2326
90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숨겨진 세기의 발명가 – 테슬라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5 2331
89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우주여행시대를 향한 진일보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8 2339
88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달의 뒷면에 착륙한 인류 최초의 탐사선 ‘창어4호’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0 2349
87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에볼라 바이러스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3 2365
86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원자구조 1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7 2378
85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초끈 이론(Superstring theory)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2 2380
84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중력파 발견에 공헌한 3인에게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5 2404
83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블럭체인과 비트코인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4 2407
82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전기의 역사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0 2417
81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신비로운 거미줄의 세계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5 2418
80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탄소연대 측정(1)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0 2435
79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가짜가 아닌 가짜뉴스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1 2438
78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드레스 색깔의 차이(1)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0 2461
77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중성자 별의 충돌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9 2482
76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살인 한파를 몰고 온 '폭탄 사이클론' 그레이슨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1 2482
75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국제 단위계의 재정의 Huge change, but no change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3 2508
74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엘니뇨와 BC주 가뭄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3 2526
73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2017년도 과학계 10대 이슈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8 2536
72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시간이란 무엇인가 ?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8 2551
71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스티븐 호킹, 블랙홀 수수께끼의 잠금쇠를 열고 그 안에 잠들다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1 2556
70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안전한 웹사이트와 안전하지 않은 웹사이트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7 2567
69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컴퓨터 과학의 아버지 앨런 튜링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6 2576
68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화이트데이 아니 파이데이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2591
67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2014년 노벨 생리의학상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3 2599
66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노벨상의 이모저모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2 2603
65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옥시데인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5 2603
64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쌍둥이 패러독스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9 2606
63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밤 하늘은 왜 어두울까요 ?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30 2612
62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외핵의 흐름과 지구 자기장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2 2641
61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신비한 우주쇼 ‘블러드 문’, 안타깝게도 밴쿠버에서는 볼 수 없어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6 2654
60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인공지능과 미래의 직업들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8 2705
59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CT와 MRI, 그 속을 들여다보니..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0 2721
58 [비센의 과학 이야기] 전자렌지 귀신이 와이파이 전파를 잡아 먹어요!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3 2745
57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플라스틱 코드(1)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2755
56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역사상 세번째 여성 노벨 물리학 수상자가 된 워털루 대학 스트릭런드 교수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4 2758
55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태양을 향한 인류 첫 탐사 - 파커 탐사선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3 2760
54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건강식품도 독이 될 수 있다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0 2762
53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가솔린 옥탄가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2 2766
52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제 7대 브로이 공작, 루이 빅토르 피에르 레몽 드 브로이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4 2771
51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게으름의 본성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9 2772
50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밴쿠버 기후와 생물군계 관계는 ?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3 2785
49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블랙 홀의 비밀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7 2792
48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156회] 꿈이 알려준 과학적 발견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9 2813
47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당신의 뇌를 깨우는 모닝커피 한 잔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3 2816
46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라돈 침대 - 위험한 것일까? 안전한 것일까?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7 2823
45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왜 남북은 서로 시간이 다를까-남북회담을 계기로 알아보는 국제표준시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3 2838
44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유전자를 내맘대로 재단하다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5 2875
43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신생아 황달(1)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2917
42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해부학적 영상진단과 기능적 영상진단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7 2941
41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폭발 직전의 발리 아궁화산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0 2953
40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브라질 너트 효과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6 2973
39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태양 플레어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3 3049
38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산타의 썰매는 초음속 비행물체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7 3051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