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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블럭체인과 비트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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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1-24 14:10 조회2,34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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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럭 체인, 비트코인, 가상화폐, 암호화폐… 

 

요즘 뉴스에서 가장 핫한 이슈를 꼽으라면 이러한 내용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누군가는 엄청나게 큰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라고 하고, 누군가는 사행심을 조장하는 도박의 일종일 뿐이라고 일축하기도 합니다. 무언가 주식 비슷한 것 같은 느낌이 나긴 하는데, 관련 전문가라는 사람들은 이상하게도 경제학자들보다 과학자, 컴퓨터 프로그래머들이 더 많아 보입니다. 어떤 분들은 돈을 많이 벌 수도 있는 기회라고 하니 솔깃하긴 한데, 도통 무슨 소리들인지 이해가 되지 않아 불편하다고 하십니다. 괜시리 본인만 뒤쳐지는 듯한 느낌을 받아 불안하다는 분들도 뵈었습니다. 저는 관련 기술이나 사회적 문제를 분석할 수 있는 전문가는 아닙니다. 그렇기에 이러한 것들이 좋은 것인지, 나쁜 것인지에 대한 답을 드릴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도대체 이런 것들이 무엇이길래 논란의 중심이 되고 있는 것인지 궁금하신 분들에게 기본적인 정보를 드리고자 하는 목적으로 이번 칼럼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블럭 체인(blockchain)이란 주식, 화폐와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데이터 관리 기술을 말입니다. 인간의 모든 기억들은 ‘뇌'에 저장되듯이, 현재 사용되는 대부분의 데이터 저장방식은 ‘중앙’에 데이터를 저장합니다. 은행에는 은행의 모든 기록을 저장해 두는 중앙서버가 있고, 국가에는 국가의 중요 기록들을 저장해 두는 중앙 저장 시스템이 있습니다. 이러한 시스템은 관리 및 운영이 편리하다는 장점도 있지만, 언제든 해킹을 당해 정보가 새어 나갈 수 있다는 위험성과 중앙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는 권한을 갖은 누군가가 나쁜 의도를 갖는다면 악용될 수 있다는 문제점을 갖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과 정보의 중앙집권적 데이터 저장 방식으로부터 벗어나고자 만들어진 기술을 peer-to-peer 즉, P2P 방식이라 합니다. peer라는 단어의 뜻이 ‘또래'인 것처럼 이 방식은 정보를 중앙에 집중시키지 않고, 복잡한 거미줄처럼 얽혀있는 네트워크망에 존재하는 ‘또래’의 많은 컴퓨터들에 분산저장하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모든 기억을 ‘뇌'에 집중시키는 것이 아니라 손을 사용하는 방법은 손에 위치한 세포에 기억시키고, 다리를 움직이는 정보는 다리 근육에 저장시키는 것과 비슷합니다. 그리고 손과 다리가 함께 움직인 정보는 양쪽에 동시에 저장되며, 신체의 다른 기관들도 둘의 정보교환 내용을 확인할 능력과 권한을 갖습니다. 정보가 중앙에 모여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하나의 저장시스템을 해킹하여 모든 정보를 얻어낸다는 것 자체가 원초적으로 불가능하며, 이론적으로 모든 유저들이 전체 시스템에서 돌아가는 상황을 손바닥처럼 들여다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P2P방식은 이번에 새롭게 알려진 기술이 아니고, 1960년대말에 처음 소개된 꽤나 오래된 정보처리 기술에 해당합니다. 중앙집권적 정보처리방식에 비해 많은 장점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당연히 중앙에 데이터를 모아두고 싶어하는 대기업이나 정부, 금융사들의 기호에 맞지 않기 때문에 집중적으로 개발되지 못해왔고, 그동안은 해커나 몇몇 일반 유저들이 불법으로 프로그램이나 파일들을 공유하기 위한 도구정도로만 사용되어져 왔습니다. 블럭 체인은 이러한 P2P방식을 이용하여 데이터를 여러 곳에 분산 저장시키는 기술을 말합니다. 데이터가 여러 곳에 나뉘어 저장되기 때문에 임의 변조를 통한 악용이 불가능하며, 모든 유저들이 변경에 대한 결과를 훤히 들여다 볼 수 있는 데이터 위변조 방지 기술입니다.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분야는 무궁무진하다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처음 블럭체인을 구현하여 만들어진 비트코인(bitcoin)을 통해 세상에 알려지며 블럭체인이 곧 비트코인이고, 비트코인이 곧 블럭체인인것처럼 오해를 받고 있는 듯 합니다. 블럭체인을 아이들의 장난감 레고(lego)에 비유한다면, 비트코인은 레고들로 만들어진 하나의 로봇모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블럭체인이라는 레고를 갖고서, 비슷한 다른 로봇, 그리고 완전히 다른 세계의 장난감들도 무한히 만들어 낼 수 있는 가능성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 비록 로봇이 어떤 문제점을 갖고 있다고 하여도 이것이 레고의 원천적인 문제점은 아니기에, 이 둘은 정확히 구별되어야 합니다.

 

비트코인은 2009년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사람에 의해 처음 개발된 암호화폐(cryptocurrency)입니다. 가상화폐(virtual currency)라고도 불리지만, 일반적으로 가상화폐는 지폐, 동전 등과 같은 실물없이 디지털상에서 사용되는 모든 전자화폐를 통칭하는데, 비트코인과 같은 것들은 이들과는 확연히 다른 개념이기 때문에 암호화폐라고 구분해서 부르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사람에 의해 처음 개발되었다고는 하지만, 이는 가명일 뿐이며 아직 실제 인물이 누구인지는 밝혀지지 않았고 이름처럼 일본인이라는 증거도 없습니다. 사토시라는 사람은 2009년 2100만개의 비트코인에 해당하는 암호화된 코드들을 만들어 블럭체인들에 뿌려두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비트코인을 소유하는 방법은 크게 세가지입니다. 첫번째 방법은 바로 직접 암호를 푸는 것입니다. 암호화되어 블럭체인들에 흩어져 있는 비트코인은 암호를 풀어내야만 화폐로서 ‘발행'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이 금광에 묻혀있는 금을 캐내는 것과 비슷하다고 해서 비트코인을 채굴(mining)한다고 표현합니다. 하지만, 암호가 워낙 복잡해서 일반 개인이 사용하는 컴퓨터의 성능으로 비트코인을 채굴하려고 하는 것은 호미하나 들고서 금을 캐러 나서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동호회'와 같은 채굴그룹을 결성합니다. 혼자서는 힘이 드니 여러명이 팀을 만들어 함께 채굴을 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도 현실적으로는 여러명이 모여서 역시 ‘호미' 하나 들고 금을 캐내겠다고 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러니, 개인적으로 비트코인을 채굴하는 것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나 대부분은 거대한 채굴회사들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직접 채굴이 안된다면 두번째 방법은 이미 채굴된 비트코인을 거래소에서 구입하는 것입니다. 채굴회사로부터 구입할 수도 있고, 비트코인을 소유한 다른 사람으로부터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이 때 가격의 변동이 너무 심해서 주식시장에서의 주식거래와 비교되곤 합니다. 마지막 방법은 물건을 팔 때 물건값으로 비트코인을 받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비트코인이 화폐로 통용될 수 있다고 보는 부분입니다. 몇몇 가게들이 비트코인을 물건값으로 받기 시작했다는 것이 뉴스에 나오기는 하지만, 아직 그 가치가 안정되지 않고 변동이 심해서 ‘화폐'로서의 기능을 제대로 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많습니다. 

 

금과 같이 실제하는 물건도 아닌, 네트워크 상에만 존재하는 어찌보면 ‘허구’의 코드에 가치를 부여하고 많은 돈을 들여 이를 사들인다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는 분들도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원래 ‘화폐'라는 것의 가치는 개념적으로 부여되는 것이지 그 실물이 존재하는가, 또는 실물의 실제 가격이 얼마인가와는 별개의 이야기입니다. 지폐도 실제로는 그저 작은 종이조각에 불과합니다. 그러한 종이조각에 부여된 가치는 개념적으로 존재하는 것이지 그 종이 위에 물리적으로 존재하는 것은 아닙니다. 처음 ‘화폐'라는 것을 접했을 때, 물물교환만 해오며 살아오던 사람들이 종이조각 하나가 정성껏 키운 송아지와 동등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처음으로 믿어야 할 때 받았던 충격과 우리들이 비트코인에서 느끼는 불안감이 비슷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그동안은 접해보지 못했던 가치 생산에 대해 많은 이들이 충격을 받고 있습니다. 게다가 비트코인 자체도 처음으로 만들어진 것이기에 많은 문제점들을 갖고 있습니다. 실제하지 않는 대상에 투자한다는 것 자체가 언제든지 그 가치가 연기처럼 사라질 수도 있다는 위험성을 안고 있기도 합니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악용하여 안좋은 방법들로 부를 축적하는 이들이 벌써부터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탈중앙화라는 개념은 중앙집권적 방식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라고 부각이 되고 있지만, 이는 또다른 문제점을 만들어내고 있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중앙에 콘트롤타워가 없다보니 각각의 거래소마다 수수료가 다르고 환율이 다릅니다. 거래소에 따라 환율이 다르다는 점을 악용하여 환율이 낮은 곳에서 비트코인을 구입하여 환율이 높은 곳에 되팔아 이른바 환차익을 챙기는 불법적 투기가 성행합니다. 또한 ‘써킷 브레이크(주식 가격이 폭락하는 경우 시장을 진정시키기 위해 일시적으로 거래를 중지시키는 행위)’와 같은 안전장치가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주식보다 더 급격한 가격변동이 있기 때문에 일반 투자자들의 피해가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커질 우려가 있습니다.

 

블럭체인이라는 기술자체는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갖고 있는 원석과 같은 기술이라 생각합니다. 그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비트코인이라는 암호화폐 역시 많은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제도적 안전장치의 부재속에서 블럭체인의 장점을 역으로 악용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의한 사회적 문제들도 야기되고 있습니다. 많은 보완과 성장을 거듭한다면 새로운 개념의 화폐로 자리잡을 가능성은 갖고 있지만, 현재로선 그 문제점이 너무나 커서 이를 제어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시급한 상황입니다. 암호화폐는 국가간의 화폐제도의 개념을 무너뜨릴 수 있는 악한 존재일 수도 , 아니면 더 획기적인, 현재 우리는 상상조차 하지 못하는, 범국가적 화폐제도를 만들 수 있는 초석이 될지도 모릅니다. 암호화폐라는 가치 역시 우리 사회가 경험해온 많은 버블사태중의 하나로 끝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암호화폐의 기술이 휴지조각이 된다는 것을 뜻하는 것은 아닙니다. 블럭체인과 암호화폐가 앞으로 우리의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켜 갈 수 있을지는 지속적으로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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