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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5일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인스턴트 지식, 인스턴트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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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4-03-07 14:49 조회46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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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인스턴트 지식, 인스턴트 교육

   

◆ 지식의 정확도를 묻는 시험이 사회를 유지하는 수단으로 사용된다는 것이 조금은 새로운 관점인 것 같아요. 사회의 발전도 지식이라는 초석이 있어서 가능한 것 같은데, 그렇다면 지식도 사고력의 바탕이 될 수 있는 것 아닌가요? 

   

- 지식을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따라 달라져요. 

   

◆ 무슨 뜻이죠?

   

- 시험을 치르듯 지식을 확인하면서 내가 알고 있다는 것에만 치중하면 사고력을 발휘할 수 없어요. 

   

◆ 그러면 지식이 사고력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는 뜻이군요? 

   

- 물론이죠. 

   

◆ 어떤 경우에 그런가요? 

   

- 복어를 가지고 생각해볼게요. 복어에 대해 잘 알려진 지식이 뭘까요? 

   

◆ 그야 복어는 독이 있고 위험에 처하면 배를 부풀려 방어를 한다는 거요.

   

- 복어의 독이 어떤 독인지 알고 있나요? 

   

◆ 이름은 잘 기억이 나지 않아요. 

   

- 저도 독의 이름은 몰라요. 그러면 이제 알고 있는 지식과 모르는 지식으로 나눠졌죠? 

   

◆ 예. 그러네요. 이 내용으로 시험을 봤다면 66.66 점 받았겠네요. 

   

- 지식의 관점에서 본다면 그렇죠. 그런데 이 지식을 가지고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 복어는 전문가가 손질한 것을 먹어야 한다는 것 정도 아닐까요? 

   

- 전문가는 독을 어떻게 제거할 수 있다고 하나요? 

   

◆ 독이 있는 부분과 없는 부위가 있는데, 독이 없는 부분만 요리하면 먹을 수 있다고 들었고요. 

   

- 그러면 전문가는 어떻게 독이 있는 부분과 없는 부분을 구분할 수 있을까요? 

   

◆ 그야 배웠기 때문 아닐까요? 

   

- 누구에게 배웠을까요? 

   

◆ 요리학원에서 가르쳐주는 사람으로부터 배웠겠죠. 

   

- 가르쳐주는 사람은 어떻게 복어를 손질하는 방법을 찾았을까요? 

   

◆ 그 위의 스승에게 배워서 아닐까요? 

   

- 그러면 그 위의 스승은 어떻게 알았을까요? 

   

◆ 누군가 처음 독이 있는 부분과 없는 부분을 찾은 사람이 있었겠죠. 

   

- 자, 이제 하나씩 살펴볼까요? 

   

◆ 뭐를요? 

   

- 지식이 있으면 그 지식을 사용해서 사회의 한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겠죠? 복어 요리 전문 요식업을 개업하는 것처럼요. 

   

◆ 그렇죠. 아니면 복어 요리 전문집에 요리사로 취업을 해도 되고요.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살아가지 않나요? 반도체 지식이 있으면 반도체 회사에 취업해서 살아가고, 의학 관련 지식을 배우고 익혔으면 의사로서 사람의 병을 치료하고요. 

   

- 이렇게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자신의 일을 하는 사람이 사고력을 발휘하는 경우가 얼마나 될까요? 

   

◆ 거의 없는 건가요? 복어 손질하는 법을 배워서 사용하는 과정에 무슨 생각이 있을 필요가 없는 것 같거든요. 그래서 생각 없이 일한다는 말이 나오는 걸까요? 

   

- 대부분은 그렇게 배운 것을 사용하면서 살아가죠. 그런데 복어 요리사 중에는 복어를 손질하는 더 효율적인 방법을 생각하는 사람도 있어요. 

   

◆ 효율이 높은 손질법을 생각한 사람은 무엇인가 새로운 방법을 찾은 것이니 사고력을 발휘했다고 볼 수 있는 건가요? 

   

- 맞아요. 깊이에 상관없이 사고력을 발휘한 경우죠. 이렇게 새로운 기술을 발견했는데, 누군가 찾아와서 가르쳐달라고 하면 어떨까요? 

   

◆ 상황에 따라 다를 것 같아요. 그 기술이 정말 획기적인 것이라면 가르쳐주지 않을 것 같아요. 비법이니까요. 반도체 기술같이 더 고급 기술이면 더하겠죠. 

   

- 그렇겠죠. 자, 여기까지가 배우고 익힌 지식으로 먹고 살아가는 사람과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살아가는 삶의 차이에요. 그런데 새로운 기술을 찾은 사람은 왜 가르쳐 주지 않으려 할까요?

   

◆ 가르쳐주면 금방 따라할 수 있고 그렇게 되면 경쟁자가 늘어나기 때문 아닐까요? 

   

- 왜 금방 따라할 수 있을까요? 

   

◆ 방법을 알았으니까요. 

   

- 지식을 배워서 익혔다는 뜻이죠?

   

◆ 그러네요. 

   

- 이렇게 지식은 상대적으로 배우기가 쉬워요. 물론 지식에 따라 난이도가 다르기는 하지만요. 어떤 경우든 지식으로 남겨진 것은 배워 익히기 쉬워요. 그러니까 서로 감추려고 하죠. 그래서 지식을 가르치고 배우는 현재의 교육을 저는 인스턴트 교육이라고 불러요. 지식도 인스턴트 지식이고요.

   

◆ 인스턴트 지식과 인스턴트 교육이라, 새로운 단어의 조합이네요. 

   

- 자, 이제 다시 돌아가서, 새로운 방법을 찾은 사람이 가르쳐 주지 않으려는 이유에는 한 가지가 더 있는데, 이야기 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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