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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2일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인공지능으로 인해 사라지는 직장,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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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4-03-14 10:36 조회47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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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인공지능으로 인해 사라지는 직장, 왜?

   

◆ 복어를 손질하는 새로운 기술을 다른 사람에게 가르쳐주면 경쟁 상대가 늘어나기 때문에 안 가르쳐 준다는 이유 말고 가르쳐 주지 않는 또 다른 이유가 있어요?

   

- 예. 

   

◆ 그게 뭐죠? 

   

- 이 사람이 새로운 기술을 찾는 과정이 어땠을까요? 

   

◆ 아, 쉽지 않았겠네요. 계속 연구하고 실험을 했어야 가능했을 테니까요. 

   

- 바로 그 점이에요. 새로운 기술을 찾는 과정이 쉽지 않다는 것이요. 그런데 쉽게 가르쳐 주려 할까요?

   

◆ 당연히 아니죠. 어렵게 찾은 방법인데 가르쳐줄 수 없죠. 그런데 또 어떻게 생각해 보면, 가르쳐줘도 써먹지 못할 것 같다면 굳이 감출 필요가 있을까요? 예를 들면 특수한 장비가 필요하다던가, 아니면 과정이 복잡해서 기억하기가 어렵다면요. 

   

- 가르쳐줘도 하지 못한다면 가르쳐 줘도 상관이 없죠. 하지만 배운 사람은 써먹을 수 없어도 그 내용을 누군가 능력이 있는 사람에게 전한다면 어떨까요? 예를 들어 요리 비법을 찾아서 대박을 터뜨리고 있는데, 그 비법을 요리사가 아닌 일반인에게 전했다고 생각해 볼게요. 요리 비법을 전할 때 요리사가 아니니까 어차피 할 수 없기 때문에 가르쳐줬고요. 그런데 이 일반인이 자신이 아는 요리사에게 이 비법을 전했다고 생각해 보세요.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 그러면 비법이 새어 나가는 거네요. 또 더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될 수 있고요. 

   

- 맞아요. 그래서 영업 비밀, 요리 비법, 첨단 기술 등 개인이든 회사든, 새로운 방법을 찾으면 그것을 비밀에 감추죠.

   

◆ 그런데 한 가지 궁금한 건, 앞서 요리사 이야기에서 어떻게 요리사도 아닌 일반인이 그런 비밀을 기억했다 전할 수 있죠?

   

- 어린아이가 언어를 배울 때 어떻게 시작하는지 들어 보셨나요? 

   

◆ 예. 모방이라고 들었어요. 

   

- 부모의 말과 행동을 따라 하는 모방이죠. 언어를 습득하는 과정에서 모방은 중요한 도구예요. 그러니까 인간에게는 들은 것을 기억했다 그대로 따라 하는 두뇌 기능이 있어요. 이 과정이 지식으로 습득하고 사용하는 과정이죠. 

   

◆ 보고 들어서 배운 것을 써먹는 것이라는 뜻인데 그러면 앵무새와 다르지 않나요? 또 망치질을 보고 배워서 할 수 있다고 해도 기계적으로 행동하는 것이지 생각을 통해 하는 것이 아니잖아요. 

   

- 인간 사회에서 사용하는 단어로 이야기하자면 앵무새는 복사해서 붙이는 것과 같죠? 특허를 냈거나 방법을 책과 같은 출판물로 정리해서 냈다면 저작권 침해 소지가 있고요. 

   

◆ 그러네요. 그리고 생각해보니 과거 공장에서 일하던 사람들이 로봇으로 대체됐던 이유도 생각이 상대적으로 적게 필요한 기계적인 일을 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그러면 요즘은 인공지능이 대세이고 또 인공지능이 많은 직장을 사라지게 할 거라고 하던데 어떤 직장일까요?

   

- 피라미드식 사회 구조의 중간 위치, 그러니까 관리자 또는 매니저의 위치가 대부분일거에요. 물론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요. 

   

◆ 예를 들면요? 

   

- 요즘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우버 서비스를 예로 들어볼까요? 우버 운전사들의 동선을 조정할 때 사람이 하는 것과 인공지능이 하는 것을 비교하면 어느 쪽이 더 효율적일까요? 

   

◆ 당연히 인공지능이겠죠. 바둑도 인공지능이 인간을 이겼는데 동선 짜는 것도 인공지능이 더 뛰어나지 않을까요? 하지만 인공지능은 너무 인간미가 없어 사람들을 혹사시키지 않을까요? 

   

- 그럴까요? 만일 한 관리자가 운전기사의 동선을 계획한다고 가정해 보죠. 어떻게 동선을 계획할까요? 

   

◆ 그야 최대의 이익이 날 수 있게 계획을 하겠죠. 

   

- 그러면 예를 들어 고객이 호출했는데, 가장 가까운 곳에 한 운전자가 거부했고 이러한 거부가 몇 번 반복된다면 관리자는 어떻게 할까요? 

   

◆ 그 운전자에게 일을 맡기지 않겠죠. 다른 사람을 찾아야 하는데, 시간을 낭비하니까요. 시간이 걸리면 고객 만족도가 떨어질 것이고요. 

   

- 인공지능이나 중간 관리자나 하는 일에서는 큰 차이가 없는데 효율은 인공지능이 더 높다는 뜻이죠? 그러니까 회사는 인공지능을 선택하는 것이고요. 

   

◆ 그러면 이와 비슷한 관리직은 머지않아 인공지능으로 대체되겠네요. 인간미도 함께 사라지겠군요. 

   

- 앞서 회사의 매출을 극대화하기 위해 일하는 중간 관리자 중에 인간미가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 없을까요? 그래도 운전자의 고충을 듣고 해결할 방법을 생각하는 중간 관리가 있지 않을까요?

   

- 그런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많은 사람이 먹고살기 위해 일한다고 말하는 현실에서요. 그런데 실제로 인공지능으로 대체될 가능성이 적은 사람들이 바로 이런 사람들이에요. 문제를 찾아내고 해결할 방법을 고민하는 사람들이죠.

   

◆ 왜 그렇죠? 문제를 찾아낸다는 것이 어떤 의미를 가지나요? 

   

- 문제가 주어진 상태에서 해결 방법을 찾는 것은 인공지능이 훨씬 효율적이고 빨라요. 하지만 인공지능에는 문제를 찾아내는 능력이 없어요. 문제를 찾아내려면 관찰을 바탕으로 보이지 않던 문제를 찾아내는 두뇌 기능이 있어야 해요. 목표가 정해지면 방법은 상대적으로 쉽게 찾을 수 있어요. 하지만 없던 문제를 찾아내는 과정에는 목표가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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