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홍산(훙산) 문화(기원전 6,000년 ~ 기원전 800년) - 2 > 교육칼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교육칼럼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홍산(훙산) 문화(기원전 6,000년 ~ 기원전 800년) - 2

페이지 정보

작성자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9-03-21 09:31 조회3,095회 댓글0건

본문

 

 

 3ce6001d4c87e5bcae56574ec71a332b_1553185734_8782.jpg
1983년 뉴허량 출토 여신상

 

 

훙산 문화의 외연성과 관련해 특기할 만한 사항은 비너스(Venus)상의 발견이다. 1979년 늦봄 어느 날, 훙산 문화의 중심에 자리한 커쭈어현 둥산주이에서 대형 석조제단 유적이 발견되었는데, 출토된 유물 중에는 중국에서 처음 보는 흙으로 빚은 여인 나체 소상 2점이 끼어 있어 학계의 큰 시선을 끌었다. 두 점 모두 머리 부분이 떨어져 나가 완전한 형태는 알 수 없다. 잔해의 높이는 각각 5cm와 5.8cm이고, 배와 엉덩이가 불쑥 튀어나온 임신부형 환조 조형물로, 제작연대는 5천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3ce6001d4c87e5bcae56574ec71a332b_1553185772_6081.jpg
이 발굴에 이어 1983년 둥산주이 서쪽 50km 떨어진 뉴허량에서도 같은 시기의 여신 묘 한 기와 돌무지무덤 군 유적이 발견되었다. 

 

3ce6001d4c87e5bcae56574ec71a332b_1553185793_1158.jpg
이 유적에서 크기가 서로 다른 여러 가지 여인 나체 소상 조각들과 함께 여신 묘 주실 서쪽에서 사람 열쇠 크기의 채소여신상이 발굴되었다. 머리 부분이 거의 완전하게 보존된 이 여신상은 정교한 원조 기법으로 제작되었다. 특히 눈망울은 맑고 짙은 푸른빛 구슬을 박아 넣어 생기마저 돌아 매우 신비한 감을 준다. 일부 중국 학계에서는 몽골 인종으로 추정되는 이 여인을 ‘홍산인들의 여시조’로, ‘중화민족의 공동조상’으로 간주하면서 ‘삼황오제(중국 고대의 전설적 제왕을 말하며 이들로부터 중국 역사가 시작되었다는 설화 속의 인물)’ 전설이 허구가 아닌 실재라는 증거로까지 확대하여 해석하고 있다.

 

그런데 이런 3점의 여인상과 비슷한 상, 즉 비너스상이라는 여인 나체상이 유라시아 여러 곳에서 출토되었다. 홍산 문화에서 발견된 나체 여인상이 형태나 상징성에서 유라시아 비너스상과 일맥상통한다는 데는 별 이의가 없다. 하지만 이러한 상관성이 문명의 보편성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교류 때문에 생긴 것인지는 연구과제다.

 

 

 

 

홍산 문화를 창조한 주역은 중원(중국 문화의 발원지인 황허강 유역의 남북 지역) 문화를 창조한 화하족이 아니라 동이족이다. 이러한 근원에서 홍산 문화와 한민족 문화의 상관성을 찾게 된다. 이러한 상관성은 선사시대부터 전개되어온 역사과정에서 확증되고 있다. 우선, 암각화의 상관성이다. 한반도의 경우 1971년 경북 울산 천전리에서 암각화가 처음 발견된 이래 20여 개소에서 암각화가 확인되었다. 그러나 주로 경북을 비롯한 남부 지역에서 발견되고 중부와 북부지역에서는 발견되지 않아 한반도 암각화의 기원이나 계통에 대해서는 오리무중이었다.

 

그 기원을 연해주 아무르강 유역이나 몽골 초원에서 찾으려고 했으나, ‘한국형 암각화’라고 하는 방패 모양 등 기하학무늬의 암각화가 나오지 않아 그 시도는 결론을 맺지 못하였다. 그러던 중 2007년에 홍산 문화에 속하는 츠펑시의 츠쟈잉쯔와 상지팡잉쯔 등지에서 유사 암각화가 발견됨으로써 한국 암각화의 계통문제가 거론되기 시작했다.

 ​

 

역시 츠펑시에 속한 아오한기의 쓰자쯔진에 있는 초오모우산 뒤편에서 2006년 6월, 5,500년 전의 제사 터나 묘터인 적석총(돌무지무덤)이 발견되었다. 그 안에서 얇고 널찍한 돌로 위를 덮은 석관이 여러 구 나왔는데, 시안의 고구려 장군총이나 경주의 신라 고분 같은 적석총과 같은 형태의 유물이다. 

 

시기적으로 적석총에 앞선 빗살무늬토기도 발견되었다. 빗살무늬토기는 한반도 신석기시대의 대표적 토기로, 약 60군데에서 나왔으며, 제작연대는 기원전 6000 ~ 3000년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리적으로나 문화적으로 보아 북방 유라시아 빗살무늬토기 대에 속하며, 시베리아를 거쳐 전래한 것으로 판단된다. 

 

흥륭와 유적을 비롯한 요하 일대 신석기 유적에서도 지자 무늬의 빗살무늬토기가 출토되었다. 이것은 이러한 토기가 전혀 나오지 않는 중원문화와 구별되는 또 하나의 뚜렷한 증거일 뿐만 아니라, 한반도의 빗살무늬토기와 함께 빗살무늬토기 대의 같은 시기를 이루고 있음을 시사한다. 

 

옥을 세상에서 가장 먼저(8,000년 전) 썼다는 게 홍산 문화의 큰 자랑거리의 하나인데, 대표적 유물은 흥륭와 유적(기원전 6200 ~ 기원전 5200)에서 출토된 속결(옥 귀고리)이다. 싱룽와 문화보다 조금 뒤진 차하이 문화 유적에서도 귀고리, 관옥, 구슬을 비롯한 20여 점의 옥이 나왔다.

 

그런데 한반도 중부인 강원도 고성군 문암리와 전남 여수 안도 패총에서도 형태뿐만 아니라, 연대도 7,000 ~ 6,000년 전으로 비슷한 옥 귀고리가 발견되었다. 이것은 기원전 6천 년 경부터 요서, 요동, 한반도가 하나의 문화권이었음을 의미한다. 게다가 홍산 옥기에는 곰 형상이 투영된 유물이 여러 점 있고, 제단 터에서는 희생된 곰 아래턱뼈도 발견되었다. 이것은 단군조선의 상징인 곰 토템과의 연관성을 추측게 한다. 

 

고조선의 영역을 다링하(대능하) 유역 내지는 그 너머까지로 본다면, 두 지역 간, 두 문화 간의 소통이나 교류 때문에 이루어진 이러한 연관성이나 공유성은 자연스러운 일이었을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홍산 옥의 원산지가 예부터 한반도에 이르는 교통요지에 자리한 선양 남방의 슈옌이라는 사실은 문암리나 안도 패총 옥의 원류나 산지를 추적할 수 있는 하나의 단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3ce6001d4c87e5bcae56574ec71a332b_1553185846_7014.jpg
- 구연문 : 그릇의 윗부분을 둘러가며 연속해서 무늬를 새긴 것 

3ce6001d4c87e5bcae56574ec71a332b_1553185889_4797.jpg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교육칼럼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85건 4 페이지
교육칼럼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05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임진왜란 때 의병의 활동 – 2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5 2107
104 [사고력을 바탕으로 지식을 쌓는 공부 방법] 마지막회 – 개요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9 2085
103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없애고 싶어 안달 나게 하던 것이 엄청난 발견이었다니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7 2082
102 [신년 기획연재 '엔지니어 도전하기'] 지원 회사·일자리 완전히 알고 가야 이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8 2080
101 [김바울의 자기소개서 교육 컨설팅] 특례전형 파헤치기 2 지필고사와 서류전형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6 2074
100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한국의 세계유산 – 10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30 2072
99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총 정리 – 자녀 또는 학생들에게 ‘이론을 정립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방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1 2060
98 [김바울의 자기소개서 교육 컨설팅] 재외국민 특례 방심하지 말고 미리 준비하자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7 2046
97 [사고력을 바탕으로 지식을 쌓는 공부 방법] 중급과정 – 주제에 대한 두 가지 다른 접근법 1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1 2045
96 [김바울의 교육칼럼] SAT 고득점을 위한 어휘학습법.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6 2038
95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한국의 1000년 사찰(산사), 세계가 지켜야할 가치”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30 2036
94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한국의 세계유산 – 5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5 2034
93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한국의 세계유산 – 11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5 2024
92 [신년 기획연재 '엔지니어 도전하기'] 최종 승부는 프로의 열정…나를 판매하라 이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4 2023
91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한국의 세계유산 – 3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1 2018
90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가야 역사-2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2 2012
89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이유를 묻는 질문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5 1999
88 [김바울의 교육칼럼] 리사운드 영어교육 1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3 1975
87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정확한 진단의 양면성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31 1967
86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창덕궁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9 1957
85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쉬어가는 페이지 – 석가의 깨달음 (추상적 개념, 신념, 그리고 상 3)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3 1955
84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한국의 세계유산 – 15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3 1949
83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한국의 세계유산 – 13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9 1943
82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인공지능의 번역능력과 인간의 두뇌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9 1941
81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덜 익은 햄버거의 용혈성 요독 증후군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2 1930
80 [공부의 주제를 선택하는 방법] 상대적으로 수월하게 답을 찾는 훈련을 할 수 있는 공부의 주제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7 1922
79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 조선 전기의 문학과 예술-6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 1921
78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송시열과 그들의 나라 - 2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7 1917
77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호기심이 줄어드는 이유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8 1907
76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키시니, 그 장대한 여정의 마지막을 불사르다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1 1903
75 [신년 기획연재 '엔지니어 도전하기'] 인터뷰하고 싶게 짧고 강렬해야 이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3 1902
74 [김바울의 교육칼럼] 특례전형 파헤치기 2 지필고사와 서류전형 김부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1 1902
73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조선왕위 계보도 - 1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0 1892
72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정신문화와 물질문화의 균형을 이룬 실학 댓글3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9 1889
71 [김바울의 교육칼럼] 아이엘츠 리딩 시작하시는 분들 위한 학습법.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2 1877
70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한국의 세계유산 – 2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4 1877
69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스스로 깨닫는 것’ -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의 시작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9 1876
68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사림 문화의 산실, 누정(누각과 정자) - 1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9 1874
67 [김바울의 자기소개서 컨설팅] 특례, 수시 전문 입시컨설팅 그룹 리사운드입니다.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4 1862
66 [김바울의 교육칼럼] 아이엘츠 리딩 고득점을 원하는분들을 위한 학습법.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 1860
65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조선 전기의 문학과 예술-2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1 1856
64 [김바울의 자기소개서 교육 컨설팅] 해외 고교 재학생이라면 이것부터 알자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4 1855
63 [김바울의 리사운드 영어교육 칼럼]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3 1850
62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운현궁 – 조선말, 왕실문화를 거닐다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7 1846
61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후삼국시대-1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5 1842
60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깨달음’은 내 안에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1 1828
59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비를 마음대로 내리게 할 수 있다면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9 1826
58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가야 역사-1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8 1826
57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수원화성 아버지를 아버지라고 부르지 못한 노비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6 1814
56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나라 안의 나라, 개항장 인천 - 1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 1807
55 [김바울의 교육칼럼] 리사운드 영어교육 2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3 1793
54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한국의 세계유산 – 14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7 1792
53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4대 사화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 1730
52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조선 전기의 문학과 예술-4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2 1728
51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내가 지식으로서 알고 있다는 생각이 공부에 미치는 영향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6 1724
50 [김바울의 교육칼럼] SAT 고득점을 위한 읽기와 쓰기 학습법.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0 1721
49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부처님의 향기로 가득한 정암사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2 1720
48 [김바울 교육컨설팅] 특례교육컨설팅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6 1715
47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경복궁-1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9 1709
46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어우동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1704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