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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두뇌가 정보를 저장하는 방법은 하나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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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3-06-08 14:32 조회7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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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두뇌가 정보를 저장하는 방법은 하나가 아니다!

   

◆ 학교나 학원에서 수업을 통해 각 과목의 내용을 배우기도 하지만 글쓰기나 면접방법과 같은 것들도 배울 수 있는 것들이잖아요? 학생의 성적으로 능력을 판단할 수 없다면 글쓰기나 면접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아무리 새로운 장치를 추가한다고 해도 그 사람의 두뇌능력을 판단하기는 어려울 것 같은데요.

   

- 맞아요. 예를 들어 누군가 새로운 요리방법을 만들었고 그 방법으로 대박이 났다고 가정해 볼게요. 어느 날 이 방법이 사람들에게 공개가 됐고 많은 사람들이 같은 방법으로 음식점을 내서 한다면 어느 음식점이 원조였는지를 알기가 어렵겠죠. 다 비슷비슷할 테니까요. 그러니까 면접도 앞서 면접을 본 사람들이 정보를 흘리면 모두 비슷해지겠죠. 

   

◆ 그러면 구분할 방법이 전혀 없다는 뜻인가요? 

   

- 그렇지 않아요. 구분할 수 있어요. 

   

◆ 어떻게요? 

   

- 답, 즉 지식을 묻는 것이 아니라 방법을 물으면 되거든요. 

   

◆ 방법을 묻다니 무슨 뜻인가요? 

   

- 이 내용을 설명하려면 지식이 어떻게 두뇌에 저장이 되는지를 설명해야 하는데 조금 길어도 해 볼까요? 

   

◆ 기억하는 방법이라면 길어도 듣고 싶어요. 학교공부에서 가장 어려웠던 것이 바로 배운 내용을 기억하는 것이었거든요. 지식이 어떻게 저장이 되나요? 

   

- 두뇌가 지식을 저장하는 방법은 하나가 아니에요. 

   

◆ 예? 처음부터 무슨 황당한 말씀을? 그런 이야기는 들어본 적도 없어요.

   

- 물론 들어본 적 없겠죠. 제가 두뇌가 정보를 처리하는 방법들을 찾는 과정에서 찾아놓은 것이니까요. 아무리 뇌를 전문으로 연구하는 뇌 과학자라도 두뇌가 어떻게 정보를 저장하는지 또 왜 어떤 정보는 기억에 오래 남고 어떤 정보는 금방 지워지는 지 등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걸요. 

   

◆ 그런 이야기가 있었다면 이미 많이 알려지지 않았을까요? 기억력은 학생들의 공부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데요. 

   

- 그렇죠.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는 뜻이죠. 그러니까 지금부터 제가 하는 이야기들은 모두 제가 찾아놓은 내용이라는 뜻이기도 하고요. 

   

◆ 그러면 민 박사님께서 할 기억력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기억력을 늘릴 수 있는 방법도 찾을 수 있나요? 

   

- 그 뿐만 아니라 치매를 예방하거나 늦출 수 있는 방법도 찾을 수 있어요. 치매로 인해 저하되는 기억력은 그 기억이 어떤 방법으로 두뇌에 저장이 되었는지에 따른 차이에서 오거든요. 

   

◆ 이 이야기도 처음 듣네요. 기억력의 저하가 두뇌의 정보처리 방법의 차이 때문에 생긴다고요? 그러면 두뇌가 정보를 처리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또 기억력과 어떤 관계가 있나요? 

   

- 지금부터 최대한 함축적으로 간단하게 하지만 조금은 길게 설명해 볼 테니 따라와 보세요. 

   

◆ 아니 이런 내용이라면 길어도 구체적으로 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인데요. 

   

- 그렇기는 하지만 이 내용을 자세하게 전하려면 그림도 필요하고 예도 종류별로 들어야 하고 나아가 내용 자체가 끊어지면 안 되기 때문에 강의와 같은 형식이 아니면 어려워요. 그러니까 자세한 내용은 PonderEd Education에서 제공하는 세미나나 워크샾이 있을 때 등록하셔서 들어보시고 여기서는 최대한 함축적으로 이야기할게요. 참, 바로 내일 (17일 토요일) 밴쿠버 시간 오후 1시부터 자폐 아이들이 있는 가족과 관련자들 대상으로 온라인 워크샾이 있는데 거기서 두뇌가 정보를 처리하는 방법도 다루니까 꼭 자폐 아이가 있는 분들이 아니더라도 신청하시면 참여하실 수 있어요. 신청 방법은 http://kr.PonderEd.ca 에서 찾으실 수 있고요. 

   

◆ 두뇌가 정보를 처리하는 방법이라면 공부 방법하고 기억력도 다루나요? 

   

- 예. 하지만 초점이 자폐의 원인과 자폐 아이들이 왜 고립된 것처럼 보이는지 그리고 그 아이들을 세상과 연결시키는 방법 등이 주기 때문에 기억력에 대해서는 깊게 들어가지 않아요. 그리고 공부방법도 자폐 아이들에 맞춰서 다루고요. 

   

◆ 그렇군요. 그러면 우선 기억력에 대해 이야기를 해 주시겠어요? 

   

- 두뇌가 정보를 지식의 형태로 저장하는 방법 중 가장 간단한 것은 원인과 결과를 연결해서 감정과 함께 저장하는 방법이에요. 

   

◆ 예를 들면요? 

   

- 내가 복어를 먹었다가 죽을 고비를 넘겼던가 아니면 옆에 있던 사람이 복어를 먹고 죽는 것을 보았다고 가정해 보죠. 이 경험이 쉽게 두뇌에서 사라질까요? 

   

◆ 아니죠. 아마 죽을 때까지도 기억을 할 것 같은데요. 

   

- 맞아요. ‘복어는 독이 있는 물고기’라는 정보는 두뇌에 깊게 지식으로 새겨져요. 그런데 이 정보를, 예를 들어 유럽 여행을 가서 즐거웠던 기억과 비교해 보면 어느 쪽 기억이 더 선명할까요? 둘 다 내가 직접 경험한 것인데요. 

   

◆ 당연히 복어의 경우겠죠. 여행을 다녀와서는 좋았던 기억은 있지만 뚜렷하게 각인이 되지는 않는 것 같아요. 

   

- 그것이 일반적인 기억의 현상이죠. 이유는 간단해요. 좋았던 기억은 잃어버려도 괜찮지만 복어에 대한 기억은 잃어버리면 다음에 복어를 생각 없이 먹고 죽을 수 있으니까요. 

   

◆ 생존본능 때문이라는 뜻인가요? 

   

- 예. 죽지 않고 살아남고자 하는 생존본능에 덧붙여 질병이나 독으로 인해 고통스러운 삶을 살고 싶지 않은 욕망이 아프고 쓰리고 실수해서 창피했던 경험을 두뇌로 하여금 두뇌에 깊게 새기도록 만드는 거죠. 그 기억이 너무 강렬하면 트라우마로 남을 수도 있을 정도니까요. 

   

◆ 왜 좋았던 기억은 그렇게 오래 가지 않죠? 좋았다는 것은 알겠는데 구체적인 내용이 잘 떠오르지 않거든요. 

   

- 좋았던 기억 또는 행복했던 기억에 안주하면 발전하기 어렵기 때문이라는 말로 정리할게요. 이 내용은 사업을 시작할 때 아무리 성공한 업체를 모델로 삼아 시작해도 사업이 원만하지 않은 이유와 연결되기 때문에 길어지니까 앞서 이야기한 PonderEd Education에서 제공하는 세미나나 워크샾을 통해 들으시면 되고요. 아, 밴쿠버 중앙일보와 함께 제공하는 TV 똥덩이에서도 다루니까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접할 수 있네요.

   

◆ 알겠습니다. 그러면 생존본능이 강해야 하고 또 경험이 풍부해야 기억력이 늘어난다는 이야기까지는 이해가 되는데 공부하고는 어떻게 연결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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