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LPIP의 모든 것] '북미식 발음, 스피킹은 ‘인터뷰’ 아닌 컴퓨터 ‘레코딩’' > 교육칼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교육칼럼

[CELPIP의 모든 것] '북미식 발음, 스피킹은 ‘인터뷰’ 아닌 컴퓨터 ‘레코딩’'

페이지 정보

작성자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5-28 12:21 조회2,477회 댓글0건

본문

시민권ㆍ영주권 수월하게 신청하는 영어시험  ‘셀핍(CELPIP)’ 

 

셀핍(CELPIP)은 아이엘츠(IELTS)와 같이 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종이 시험이 아닌 컴퓨터를 통해 시험을 본다. 테스트의 쓰기도 손으로 종이에 쓰는 방식(handwriting)이 아닌 컴퓨터로 타이핑한다.

 

셀핍은 시민권 신청 외 영주권을 신청하는 데 있어 전문인력이민, 주정부이민, 경험이민(CEC), 연방 기술이민 등의 영어 점수로 제출한다.

 

셀핍의 장점을 나열하자면, 일단 시험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는 사실, 아이엘츠가 영국식 영어 발음이란 것과 대조적으로 북미식 발음이란 것, 헤드폰 세트를 쓰고 리스닝을 들을 수 있다는 점, 컴퓨터를 이용한 시험이다 보니, 채점 결과가 좀 더 빨리 나온다는 점이다.(IELTS: 15일, CELPIP: 8일)

 

또 한 가지 중요한 차이는 스피킹에서 셀핍은 컴퓨터에 녹음하는 시스템인데 반해 아이엘츠는 시험관 앞에서 ‘페이스 투 페이스’로 면접 방식으로 시험을 봐야 한다는 점. 따라서 직접 대면하며 말하기에 약한 한인들에게 아이엘츠는 불리하다고 볼 수 있다.

 

셀핍은 컴퓨터에 스피킹 녹음 시의 요령들을 잘 숙지해서 반복 훈련하고 그대로 실행하면 좀더 안정된 마음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점심시간 이후 대기시간까지 감안하면 4-5 시간 이상 거의 하루종일 보는 아이엘츠 시험에 반해 셀핍은 크게 변동사항이 없을 경우 시험시간이 180분으로 마칠 수 있기 때문에 그만큼 시험에 대한 스트레스도 덜하다. 시민권의 경우 리스닝(40분)과 스피킹(20분)만 시험 보므로 1시간이면 시험이 끝난다. 

 

특히 이런 분들한테 CELPIP을 추천한다.

 

1. 토플이나 토익 공부했던 사람

- 토플, 토익에 익숙한 사람들은 꼭 이 시험을 치루는 게 낫다. 컴퓨터를 통해 시험을 치르기 때문에 특히 IBT 토플과 가장 친숙하지만 시험 난이도는 더 쉽다.

 

2. 영문 타자에 익숙하며 컴퓨터 사용이 친숙한 사람

- 컴퓨터에 친숙하거나 영어 타이핑에 익숙한 사람은 꼭 셀핍 시험을 볼 것을 권한다. 컴퓨터 사용이 일상화된 요즘 오히려 핸드라이팅(handwriting)이 불편한 사람이 적지 않다. 타이핑이 편한 사람, 영자 자판을 모르더라도 시험에서 요구하는 속도는 그리 빠르지 않으므로 조금만 훈련하면 무난히 시간을 맞출 수 있다.  

 

3. 타인 앞에서 자기 생각을 영어로 말하는(표현) 것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

아이엘츠는 시험관 앞에서 스피킹 테스트를 보게 되며 수험생의 영어능력 점검은 그 사람과의 대화로 평가된다. 그렇기에 평소 영어 말하기에 내성적일 수밖에 없는 분들에겐 아이엘츠의 인터뷰 방식 스피킹은 그리 쉬운 시험이 아니다. 이에 반해 셀핍의 시험 형식은 컴퓨터에 녹음하므로 연습만 해두면 훨씬 긴장감이 덜하다.

 

4. 영국 발음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

- 아이엘츠는 영국 발음이 나온다. 그래서 미국식, 캐나다식 영어에 익숙한 사람들은 영국발음에 익숙해지기 위해 고생을 좀 해야 한다. 따라서 영국식 발음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셀핍을 추천한다.

 

 

글/스티븐 리(CLC 교육센터 원장)

문의/606-838-3467, clccelpip@gmail.com, 카톡: clc91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교육칼럼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961건 3 페이지
교육칼럼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841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선크림 방지법 - 새로운 대안을 찾아야 할 때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4 2948
840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산타의 썰매는 초음속 비행물체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7 2931
839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총정리 – 주제의 확장을 통한 동떨어진 개념의 연결 1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9 2929
838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고려 불화, 혜허의 수월관음도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7 2918
837 [사고력을 바탕으로 지식을 쌓는 공부 방법] 책, 강의 등 외부의 지식을 나의 것으로 소화하여 받아들이는 훈…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 2904
836 [신년 기획연재 '엔지니어 도전하기'] 막강한 추천인 한 마디…입사 당락 결정 이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1 2900
835 사고력을 바탕으로 지식을 쌓는 공부 방법 중급단계의 시작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30 2899
834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피라미드식 사회구조의 꼭대기에 오르는 방법 3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2 2887
833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고조선의 왕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6 2883
832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장보고(미상~841)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5 2883
831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백성을 가르치는 올바른 소리, 훈민정음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1 2880
830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고려의 문벌 귀족 사회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7 2869
829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해부학적 영상진단과 기능적 영상진단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7 2865
828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브라질 너트 효과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6 2862
827 기수법<Numeral System>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6 2833
826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신생아 황달(1)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2826
825 [김바울의 교육칼럼] '코로나19가 바꿔놓은 수업 환경, 능동적인 공부법으로 극복해 보자'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3 2824
824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폭발 직전의 발리 아궁화산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0 2820
823 [과학 이야기] 초전도체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31 2820
822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윤봉길 의사와 이봉창 의사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1 2820
821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3 . 1 운동 100주년을 맞이하며(1)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1 2817
820 [김바울의 자기소개서 교육 컨설팅] 해외고 출신이 수시 지원할 때 알아야 할 것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1 2816
819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수업] 25. 불국사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9 2811
818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소재동 – 정도전 유배지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6 2798
817 시민권ㆍ영주권 수월하게 신청하는 영어시험 ‘셀핍(CELPIP)’ -1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2 2790
816 [신년 기획연재 '엔지니어 도전하기'] 고연봉, 일자리 많고 은퇴 걱정 없는 '황금시장' 이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7 2787
815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육하원칙을 바탕으로 하는 질문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1 2779
814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성덕 대왕 신종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3 2774
813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안동 하회마을과 경주 양동마을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7 2774
812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풍수에 따라 지은 서울의 4대문 - 1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7 2763
811 지식과 지혜의 차이(2)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9 2760
810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당신의 뇌를 깨우는 모닝커피 한 잔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3 2747
809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왜 남북은 서로 시간이 다를까-남북회담을 계기로 알아보는 국제표준시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3 2736
808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라돈 침대 - 위험한 것일까? 안전한 것일까?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7 2735
807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절 구경 갑시다 – 1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2 2733
806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156회] 꿈이 알려준 과학적 발견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9 2732
805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총정리 – 주제의 확장을 통한 동떨어진 개념의 연결 2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6 2731
804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천태종과 조계종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2720
803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총정리 – 지식의 한계를 확인하기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5 2720
802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유전자를 내맘대로 재단하다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5 2714
801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밴쿠버 기후와 생물군계 관계는 ?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3 2706
800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병자호란과 남한산성 십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6 2703
799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과거시험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2 2695
798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기초단계 공부 방법 마무리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3 2683
797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쉬어가는 페이지 – 원효의 깨달음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4 2679
796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블랙 홀의 비밀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7 2671
795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역사상 세번째 여성 노벨 물리학 수상자가 된 워털루 대학 스트릭런드 교수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4 2669
794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건강식품도 독이 될 수 있다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0 2665
793 [신년 기획연재 '엔지니어 도전하기'] '석사 + 자격증 + 실무 경력' 가장 선호 이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7 2662
792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목표 지향적 공부 방법 1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 2661
791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단계별 총 정리 - 서론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2 2660
790 [김바울의 자기소개서 교육 컨설팅] 특례전형 파헤치기 1)자격요건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8 2660
789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게으름의 본성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9 2657
788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서산 용현리 마애 여래 삼존상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3 2648
787 [사고력을 바탕으로 지식을 쌓는 공부 방법] (중급과정) – 주제를 다루는 방법 4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7 2648
786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가솔린 옥탄가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2 2647
785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독립 협회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7 2647
784 [비센의 과학 이야기] 전자렌지 귀신이 와이파이 전파를 잡아 먹어요!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3 2641
783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제 7대 브로이 공작, 루이 빅토르 피에르 레몽 드 브로이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4 2641
782 [사고력을 바탕으로 지식을 쌓는 공부 방법] 공부와 삶 – 공부가 어려우면 삶도 고통의 연속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4 2639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