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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PIP의 모든 것] '북미식 발음, 스피킹은 ‘인터뷰’ 아닌 컴퓨터 ‘레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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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5-28 12:21 조회2,39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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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권ㆍ영주권 수월하게 신청하는 영어시험  ‘셀핍(CELPIP)’ 

 

셀핍(CELPIP)은 아이엘츠(IELTS)와 같이 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종이 시험이 아닌 컴퓨터를 통해 시험을 본다. 테스트의 쓰기도 손으로 종이에 쓰는 방식(handwriting)이 아닌 컴퓨터로 타이핑한다.

 

셀핍은 시민권 신청 외 영주권을 신청하는 데 있어 전문인력이민, 주정부이민, 경험이민(CEC), 연방 기술이민 등의 영어 점수로 제출한다.

 

셀핍의 장점을 나열하자면, 일단 시험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는 사실, 아이엘츠가 영국식 영어 발음이란 것과 대조적으로 북미식 발음이란 것, 헤드폰 세트를 쓰고 리스닝을 들을 수 있다는 점, 컴퓨터를 이용한 시험이다 보니, 채점 결과가 좀 더 빨리 나온다는 점이다.(IELTS: 15일, CELPIP: 8일)

 

또 한 가지 중요한 차이는 스피킹에서 셀핍은 컴퓨터에 녹음하는 시스템인데 반해 아이엘츠는 시험관 앞에서 ‘페이스 투 페이스’로 면접 방식으로 시험을 봐야 한다는 점. 따라서 직접 대면하며 말하기에 약한 한인들에게 아이엘츠는 불리하다고 볼 수 있다.

 

셀핍은 컴퓨터에 스피킹 녹음 시의 요령들을 잘 숙지해서 반복 훈련하고 그대로 실행하면 좀더 안정된 마음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점심시간 이후 대기시간까지 감안하면 4-5 시간 이상 거의 하루종일 보는 아이엘츠 시험에 반해 셀핍은 크게 변동사항이 없을 경우 시험시간이 180분으로 마칠 수 있기 때문에 그만큼 시험에 대한 스트레스도 덜하다. 시민권의 경우 리스닝(40분)과 스피킹(20분)만 시험 보므로 1시간이면 시험이 끝난다. 

 

특히 이런 분들한테 CELPIP을 추천한다.

 

1. 토플이나 토익 공부했던 사람

- 토플, 토익에 익숙한 사람들은 꼭 이 시험을 치루는 게 낫다. 컴퓨터를 통해 시험을 치르기 때문에 특히 IBT 토플과 가장 친숙하지만 시험 난이도는 더 쉽다.

 

2. 영문 타자에 익숙하며 컴퓨터 사용이 친숙한 사람

- 컴퓨터에 친숙하거나 영어 타이핑에 익숙한 사람은 꼭 셀핍 시험을 볼 것을 권한다. 컴퓨터 사용이 일상화된 요즘 오히려 핸드라이팅(handwriting)이 불편한 사람이 적지 않다. 타이핑이 편한 사람, 영자 자판을 모르더라도 시험에서 요구하는 속도는 그리 빠르지 않으므로 조금만 훈련하면 무난히 시간을 맞출 수 있다.  

 

3. 타인 앞에서 자기 생각을 영어로 말하는(표현) 것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

아이엘츠는 시험관 앞에서 스피킹 테스트를 보게 되며 수험생의 영어능력 점검은 그 사람과의 대화로 평가된다. 그렇기에 평소 영어 말하기에 내성적일 수밖에 없는 분들에겐 아이엘츠의 인터뷰 방식 스피킹은 그리 쉬운 시험이 아니다. 이에 반해 셀핍의 시험 형식은 컴퓨터에 녹음하므로 연습만 해두면 훨씬 긴장감이 덜하다.

 

4. 영국 발음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

- 아이엘츠는 영국 발음이 나온다. 그래서 미국식, 캐나다식 영어에 익숙한 사람들은 영국발음에 익숙해지기 위해 고생을 좀 해야 한다. 따라서 영국식 발음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셀핍을 추천한다.

 

 

글/스티븐 리(CLC 교육센터 원장)

문의/606-838-3467, clccelpip@gmail.com, 카톡: clc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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