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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PIP의 모든 것] “평이한 ‘리스닝’, 인터뷰 아닌 반복훈련으로 준비하는 ‘스피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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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6-04 12:10 조회1,86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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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핍(CELPIP)’ 시험의 내용과 준비방법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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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리스닝: 작년 4월 1일 이후 개정된 시험은 스피킹을 가장 마지막 파트에서 보게 된다.

 

그 전에는 스피킹이 각각 시간에 따라 시작되므로 리스닝을 보고 있는 사람들에게 큰 방해가 되었다. 우선 리스닝은 처음 10개 정도의 문제는 정말 중학교 리스닝 문제 정도 수준이라고 봐도 된다.

 

그 이후 문제들은 듣고 의도를 묻는 문제, 내용과 일치하는 문제 등으로 좀 어려워진다. 하지만 리스닝은 전체적으로 평이한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 

 

실전시험에서는 우선 시간관리와 집중을 잘해야 하지만 기본실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리스닝은 시간이 크게 모자라지 않는다.

 

2. 스피킹: 문제가 10문제에서 9문제로 줄어 들었다. 인물, 물건(object), 장소, 환경, 몇몇의 예상 질문에 따라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본 유형 문장들을 만들어 입에 베이게 반복 훈련을 통해 자연스럽게 암기하면 당황하지 않고 답변할 수 있다.

 

3. 리딩: 리딩과 라이팅은 별도로 본다. 60분이란 시간이 결코 짧은 시간은 아니고 차분히 문제풀기에 충분한 시간이다. 평소에 신문 사설을 꾸준히 읽고 이해하는 습관이 가장 좋은 준비가 될 수 있다.

 

4. 라이팅: 중요한 문장의 ‘폼(Form)’을 외운다. 이건 정답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Task Fulfillment’라는 개념 안에 주어진 질문, 혹은 주제에 대한 응시자의 어떻게 대처하고 반응할지를 논리적으로 써야 한다. 그러기에 기본적으로 문법과 어느 정도의 어휘력이 뒷받침해주면 생각보다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위에서 장점들과 준비방법을 이야기했지만 아이엘츠(IELTS)에 반해, 시험이 캐나다 내에서만 치러져서 캐나다 현지에 있는 사람들만 시험을 응시할 수 있다는 점, 상대적으로 시험자료가 많지 않다는 것이 단점으로 이야기되기도 한다. 하지만 거꾸로 자료가 너무 많아도 공부하기 힘들다는 건 공부해본 사람은 알 것이다.

 

사실 교재가 제한되어 있을수록 준비하기는 오히려 수월할 수 있다. 좀 전에도 언급했지만, 라이팅 코스를 해내기 위해서는 영어 자판을 이용하여야 한다는 점이 자판에 익숙하지 못한 사람에게는 불리할 수도 있지만 시민권 시험에서는 듣기와 말하기만 해당되어 읽기와 쓰기 모듈이 필요 없다.  

 

하지만, 아이엘츠에 도전해서 필요의 점수를 도달하지 못했거나 캐나다 현지에 살아 북미 영어에 익숙하고 캐나다 영주권이나 시민권이 목표이면 캐나다 시험 셀핍을 보는 게 당연히 유리하다. 또한 아이엘츠에 비해 수험료가 저렴하기에 한두번 이상의 시험을 치러야 할 경우 훨씬 부담도 적다.

 

단순히 결론을 내리면 캐나다에 사는 한인분들에게 수월하고 유리한 시험이 바로 CELPIP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UBC에서 만든 캐나다 공인영어시험 CELPIP으로 UBC와 에밀리카미술대 등 주요 캐나다 대학 입학시 공인점수로도 활용된다. 단, 이때는 Academic 시험을 선택해서 치르면 된다. 시험 시간은 총 180분이다. 

 

 

글/스티븐 리(CLC 교육센터 원장)

문의/606-838-3467, clccelpip@gmail.com, 카톡: clc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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