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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의 자녀교육 – 답을 찾아 헤매는 방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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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09-15 12:48 조회1,77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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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정해진 답이 없는 삶, 자신이 스스로 찾는 것이 중요해

 

방황은 나이나 성별에 상관없이 찾아오는 것 같습니다. 때로는 대학진학/취업 등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루고 난 후 새로운 환경에서 ‘나는 무엇 때문에 학교를/직장을 다니고 있지?’라는 질문과 함께 방황이 시작하기도 합니다.

 

또 때로는 세워둔 목표가 있지만 그 목표까지는 긴 시간이 걸리기에 현재가 마치 흐르지 않는 물과 같이 큰 변화가 없어 익숙함과 함께 공허함이 찾아와 방황을 하기 도 합니다. 사람들은 이렇게 각기 다른 이유로 서로 다른 형태의 방황을 합니다.

 

연륜이 있어 여러 형태의 방황을 겪어본 사람이라면 이러한 방황을 잠시 지나가는 열병으로 생각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제 막 사회를 향해 첫발을 내딛는, 상대적으로 경험이 적은 자녀의 경우는 어떨까요?

 

경우에 따라서는 대학/직장을 다니면서도 그것에 집중하지 못해 힘들고 괴로운 나날을 보내며 방황을 할 수도 있습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답을 찾아 헤매는 방황’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내용을 다루려 합니다.

 

대학/취업 등 살아가면서 하나씩 주어지는 삶의 목표는 생존을 이어가기 위해 이루어야 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학을 나와야 취업이 쉽고 취업을 해야 생존에 필요한 것을 얻을 수 있으며 진급을 해야 주어진 직장에서 계속 살아남을 수 있기에 이러한 것을 목표로 삼아 살아가는 모습은 당연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과연 인간의 고유한 모습일까요? 사냥감을 목표로 사냥하고, 사냥에 성공하지 못하면 결국 도태되는 것이 자연의 법칙인 것을 고려해 본다면 이것은 결국 모든 생명체가 가지고 있는 오랜 세월 진화를 통해 얻어진 생존에 바탕을 둔 동물적 본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필자가 앞서 칼럼에서 여러 번 언급했듯, 인간은 동물과 다른 차이점 하나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객관적/논리적 사고를 할 수 있는 두뇌입니다. 객관적/논리적 사고라는 말은 곧 생존에 의존한 생각이 아닌 인간이 오감을 통해 들어오는 정보를 분석하고 설명하며, 설명이 되지 않는 부분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질문을 하고 그 질문을 바탕으로 다시 관찰하는 과정의 반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논리적으로 주변에서 벌어지는 현상을 설명하고자하는 다른 동물과는 다른 두뇌의 기능을 소유한 것이 바로 인간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과정에서 나 자신의 두뇌가 던지는 수많은 질문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는 객관적/논리적 사고력을 익히지 못하면 어떻게 될까요?

내가 떠올린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방법에는 학교 등 교육기관을 통해 먼저 답을 찾은 사람들로부터 들어서 배우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고 관점이 다른데 다른 사람의 사고과정을 통해 얻어진 답이 나 자신이 찾고 있는 답과 일치할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

 

교과서의 내용을 두고 토론을 할 때 서로 의견이 분분한 것만 보아도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쉽게 짐작할 수 있습니다. 결국 자신이 던진 질문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는 사람은 바로 자기 자신 외에는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자녀들이 대학/직업 등을 통해 부모로부터 독립을 할 시기가 바로 자신의 객관적/논리적 사고력에 대한 능력을 시험받는 첫 관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 시기 자신의 머릿속에 떠오르는 질문들에 대한 답을 스스로 찾지 못했을 때 방황은 시작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방황은 결국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기에 부모로서는 지켜보며 기다리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스스로 던진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자하는 경우의 방황은 그 방황 자체가 자신이 품은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한 것이기에 주변에서 볼 때 방황하는 것으로 보일 뿐 그 자신은 답을 얻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할 것이기에 이러한 시간이 결코 헛되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방황과는 달리 ‘할 수 있는 것이 없어 방황하는 경우’는 부모로서 단순히 지켜볼 수만은 없는 방황입니다. <계속>

 

민동필.gif

글/민동필 박사

 

저자소개

민동필 박사는 미 워싱턴 주립대에서 생화학 박사 학위를 받고 코넬대학의 의대인 웨일의과대학에서 박사 후 과정을 마쳤다. 이후 컬럼비아대학에서 연구원, 캐나다 국립연구소 연구원을 거쳤고 지금은 밴쿠버에서 교육연구소 ‘PonderEd’ 를 운영하고 있다.  <604-838-3467>  or starlee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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