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의 자녀교육 – 사고력 키우기 (행동으로 옮기기 전에 생각하는 훈련 방법) > 교육칼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교육칼럼

생활 속의 자녀교육 – 사고력 키우기 (행동으로 옮기기 전에 생각하는 훈련 방법)

페이지 정보

작성자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10-05 13:45 조회1,841회 댓글0건

본문

[민 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무조건 하기 보다는 생각하고 실천하는 습관 갖는 것이 중요해

 

지난 주 칼럼에서 필자는 자녀가 요구하는 물건을 제공하기 전에 필요로 하는 이유와 어떻게 사용할지 등을 먼저 자녀와 함께 생각해 보는 방법을 제안하였습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실행에 옮긴 결과를 바탕으로 과정을 분석하는 방법이 아닌 실행에 옮기기 전에 행동으로 옮겨야하는 이유와 방법 등을 먼저 생각해 보는 과정과 객관적 사고력의 상관관계 그리고 이러한 훈련이 자녀들의 공부에 어떻게 작용하는지에 대해 다루겠습니다.

 

여기 축구를 하는 두 사람이 있습니다. 두 사람 모두 골대를 향해 공을 차는 연습을 합니다. 그 중 한 사람이 어느 순간 공을 찼더니 공이 힘차게 뻗어서 네트를 출렁이게 만듭니다. 이 사람은 성취감에 기뻐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성취감에 힘입어 연습을 열심히 해서 축구선수가 되었습니다. 또 다른 한 사람도 공을 열심히 차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은 매번 공을 차기 전에 ‘공의 어느 부분을 내 발의 어느 부분으로 어느 정도의 스윙과 각도로 차야할까?’를 생각해보고 그 방법을 시도합니다. 그러던 중 앞의 사람처럼 공이 힘차게 뻗어나가 골이 됩니다. 그리고 후에 이 사람도 축구선수가 되어 활동을 합니다.

 

축구를 직업으로 하는 이 두 사람 중 팀원의 교체 또는 원정경기 등 환경의 변화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축구를 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또 소위 슬럼프라는 것이 찾아온다면 이 두 사람은 어떤 차이를 보일까요? 신체의 움직임은 두뇌의 영향을 받기에 전자의 경우 환경의 변화가 자신이 생각한 것과 맞지 않으면 그 생각으로 인해 몸 또한 자신이 생각한대로 움직여 주지 않을 가능성이 크기에 평소 자신의 능력에 미치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예는 과거 섹스 스캔들로 인해 힘들어 했던 타이거 우즈와 같은 경우에서 그 예를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공을 차기 전에 무엇을 왜 어떻게 할 것인지를 생각해보는 훈련을 해온 두 번째 사람의 경우에는 어떨까요? 환경이 자신의 생각과 다르게 바뀌더라도 공을 다루는 순간에는 공에 대한 생각만을 할 수 있도록 두뇌 훈련을 해 왔기에 환경의 변화 등에 의해 쉽게 영향을 받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슬럼프에 빠지더라도 전자의 경우 그 슬럼프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쉼 없는 연습이 필요할 것이며 이렇게 연습을 한다 하더라도 다시 자신의 예전 실력을 되찾으리라는 보장도 없습니다.

 

반면 후자의 경우 과거 자신이 무엇을 왜 어떻게 했는지를 알고 있기에 현재의 자신을 비교해가며 그 차이점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며 따라서 슬럼프라는 것이 장애가 되기보다는 오히려 한 걸음 더 내디딜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작은 생각의 차이는 큰 결과의 차이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접근법이 공부에서는 어떻게 적용될까요?

 

글쓰기를 예로 들어본다면 전자의 경우 아마도 ‘운이 좋아, 또는 응원에 힘입어 골을 넣은 것 같다.’는 말 외에는 딱히 쓸 것이 없다고 본다면 후자의 경우에는 자신이 무엇을 왜 어떻게 했는지 자세하게 기술할 수 있습니다. 글쓰기나 발표 등이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이라고 본다면 자신이 무엇을 왜 어떻게 했는지를 생각해 본 사람의 글이 상대적으로 읽는 사람에게 재미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가갈 수 있을 것입니다.

 

공을 차는 방법의 선택도 공을 차는 당사자의 몫입니다. 주변에서 공을 잘 다룬다는 사람이 아무리 ‘이렇게/저렇게 차라’고 가르친다 해도 당사자가 그것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달리질 수밖에 없습니다. 학교공부에 있어서도 선생님이 지식을 아무리 가르친다 해도 그것을 적용해서 문제를 푸는 방법을 익히는 것은 학생의 몫이기에 학교 공부를 쉽게 따라가는 학생이 적을 수밖에 없습니다.

 

자녀가 공을 차기 전에 무엇을 왜 어떻게 찰 것인지를 생각하도록 하는 방법 등을 통해 자녀가 자신이 하는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이끌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 시작으로 부모가 자녀에게 자녀가 행동에 옮기려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왜, 무엇을, 어떻게’와 같이 육하원칙에 바탕을 둔 질문을 생활화 하는 것입니다.

 

 

민동필.gif

글/민동필 박사

 

저자소개

민동필 박사는 미 워싱턴 주립대에서 생화학 박사 학위를 받고 코넬대학의 의대인 웨일의과대학에서 박사 후 과정을 마쳤다. 이후 컬럼비아대학에서 연구원, 캐나다 국립연구소 연구원을 거쳤고 지금은 밴쿠버에서 교육연구소 ‘PonderEd’ 를 운영하고 있다.  <604-838-3467>  or starlee07@naver.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교육칼럼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958건 7 페이지
교육칼럼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98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실수는 발명의 어머니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 1987
597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총정리 - 원초적 본능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0 1986
596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Atomic Spectrum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2 1986
595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학교 공부의 효과를 늘릴 수 있는 공부 방법 4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8 1985
594 [김바울의 리사운드 영어교육 칼럼] 인텔리들의 영어표현법 1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 1984
593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2014년 노벨 물리학상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1 1983
592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한국의 세계유산 – 10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30 1982
591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아이슈타인의 일반 상대성 이론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6 1974
590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쉬어가는 페이지- 석가의 깨달음 (추상적 개념, 신념, 그리고 상 2)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6 1973
589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파리기후협정이 뭐길래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7 1971
588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한국의 세계유산 – 16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0 1968
587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지도자의 자격 1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4 1966
586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경복궁-2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3 1964
585 [민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객관식, 주관식, 논술, 그리고 자녀교육 2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1964
584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캐나다의 석면 금지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6 1958
583 [사고력을 바탕으로 지식을 쌓는 공부 방법] 중급과정 – 주제에 대한 두 가지 다른 접근법 1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1 1957
582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공부 방법에 따라 바뀌는 인생 2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2 1956
581 [민 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생활 속의 자녀교육 – 사람 (특히 자녀들)을 무시한다는 것은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 1955
580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총 정리 – 자녀 또는 학생들에게 ‘이론을 정립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방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1 1954
579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한국의 세계유산 – 5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5 1952
578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알파고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31 1952
577 [CELPIP의 모든 것] “재주는 캐나다가 부리고 돈은 영국이 챙기는 현실”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1 1951
576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앨런 머스크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9 1950
575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학교 공부의 효과를 늘릴 수 있는 공부 방법 3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2 1950
574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총 정리 – 자녀 또는 학생들에게 '이론을 정립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방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8 1948
573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이름이나 지식에 얽매이면 사고력을 키울 수 없어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2 1947
572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아인슈타인의 뇌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 1943
571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인류의 진화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1 1940
570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경험보다 더 효과적인 공부 방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1 1940
569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한국의 세계유산 – 3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1 1936
568 생활 속의 자녀교육 – 화, 분노 등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 3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4 1935
567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가야 역사-2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2 1935
566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슈퍼 푸드 - '토마토'에 대한 모든 것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3 1934
565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자신이 설명할 수 없는 단어의 사용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 1933
564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스트레스로 인한 어지럼증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7 1932
563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2015년에 주목할 과학 이슈 들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3 1928
562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공부만큼 글쓰기가 어렵고 힘든데 왜 그런가요?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4 1928
561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승정원일기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5 1927
560 [김바울의 자기소개서 교육 컨설팅] 재외국민 특례 방심하지 말고 미리 준비하자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7 1927
559 [김바울의 교육칼럼] SAT 고득점을 위한 어휘학습법.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6 1924
558 [신년 기획연재 '엔지니어 도전하기'] 최종 승부는 프로의 열정…나를 판매하라 이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4 1922
557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과학기술의 발전도 따라잡을 수 없는 창조적 사고력 2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0 1919
556 [민 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좋은 글쓰기 2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8 1917
555 자녀를 혼내야 하는 경우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8 1915
554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총정리 – 공부의 과정에서 필자의 역할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8 1915
553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이유를 묻는 질문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5 1912
552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2015 노벨 물리학상과 중성미자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8 1911
551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과학기술의 발전도 따라잡을 수 없는 창조적 사고력 1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2 1911
550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사림 문화의 산실, 누정(누각과 정자) - 3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2 1911
549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한국의 세계유산 – 11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5 1904
548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공부 방법에 따라 바뀌는 인생 4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6 1900
547 [김바울의 교육칼럼] 리사운드 영어교육 1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3 1885
546 [알기 쉽게 풀어 보는 한국사 수업] 추모(주몽)의 아들 온조가 세운 세운 백제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1885
545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총 정리 – 1단계 훈련과정 보충 사고의 틀을 벗어나는 훈련의 예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8 1884
544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피라미드식 사회구조의 꼭대기에 오르는 방법 2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5 1884
543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쉬어가는 페이지 – 석가의 깨달음 (추상적 개념, 신념, 그리고 상 3)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3 1879
542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암흑 물질과 암흑 에너지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30 1877
541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정확한 진단의 양면성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31 1873
540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타인의 인정이 가치판단의 기준이 되도록 만드는 교육의 문제점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1872
539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두뇌 구조와 기능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2 1871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