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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의 자녀교육 – 화, 분노 등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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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07-14 11:22 조회1,96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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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평소 자녀의 행동과 언어, 잘 관찰하는 것이 소통에 큰 도움 될 수 있어

 

앞 칼럼에서 언급했듯 진화 과정을 통해 발달돼 온 ‘감정’이란 것을 조절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여러 종류의 감정 중에서 부모 자식관계를 포함한 대인관계로부터 발생하는 감정은, 어떤 주어진 상황에서 자신의 무기력함을 절실하게 느끼는데서 오는 분노, 좌절 등의 극단적인 감정에 비해 상대적으로 쉽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예로서 내가 ‘옳다’는 생각으로 상대를 가르쳐 바꾸려 시도 했을 때 상대가 자신의 말을 듣지 않았다고 생각해 보겠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내가 상대를 가르쳐 바꾸려 하지 않으면 내가 상대의 반응으로 인해 화를 낼까?’와 같이 스스로를 돌아보기 보다는 ‘왜 내 말을 듣지 않아?’와 같이 화의 원인을 상대에게서 찾으며 내가 원하지 않는 반응에 화를 낸다고 볼 수 있습니다.

 

화가 날 때 화내는 당사자가 ‘내가 상대를 내가 만든 계층/계급으로 판단하고 무시해서 가르치려 했다’는 것을 스스로 깨닫는 다면 상대의 반응이 어떠한들 심하게 화를 낼까요? 따라서 화와 같은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은 화라는 감정이 일어나는 주체 및 그 원인을 객관적으로 살펴볼 수 있어야 가능합니다. 이제 그 방법을 몇 가지 적어보겠습니다.

 

지금까지 자녀에게 화를 냈던 경험을 구체적으로 적고 분석해보기

 

부모로서 자녀들에게 화를 전혀 낸 적이 없는 사람은 아마도 없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화를 냈던 상황을 노트에 최대한 구체적으로 적은 후 (아이와 나눈 대화 포함) 아이를 무시하는 말을 하지는 않았는지 분석해 봅니다. 예) ‘너 커서 뭐가 될래?’, ‘옷 꼴이 그게 뭐니?’ 등. 분석이 끝나면 이러한 말들을 의식적으로 일상생활에서 줄여갈 수 있도록 기억해 둡니다.

 

염두에 둘 사항: 실제 독자 여러분께서 아이와의 대화에서 아이들을 무시하는 말을 제하면 경우에 따라서 자녀에게 할 수 있는 말이 평상시 10%도 채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어쩌면 이전보다 더 대화가 단절되는 것처럼 느껴져 더 힘이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이 없이는 결코 자녀와 원만한 관계를 형성하는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없습니다.  따라서 ‘침묵은 금’ 또는 ‘묵언 수행’과 같은 이야기를 생각해 보면서 의지를 다져보시라고 필자는 제안합니다.

 

자녀의 행동을 관찰, 서술하고 질문하기

 

앞에서 자녀들을 무시하는 말을 줄여나가면서 초석을 다졌다면 그것을 바탕으로 자녀들과 원만한 관계를 이어갈 수 있는 연결 고리를 새롭게 만들어 가는 방법이 관찰, 서술, 그리고 질문입니다.

 

자녀를 대하기 전 자녀의 모습, 행동, 지니고 있는 것 등을 구체적으로 관찰하고 서술한다면 자녀에게 감정이 섞인 또는 서로의 감정을 자극하는 말을 줄일 수 있는 동시에 머릿속에 질문이 떠오를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렇게 떠오른 질문을 아이에게 하면서 대화를 시작한다면 상대적으로 부드러운 관계가 형성되기 시작할 것입니다.

 

처음에는 쉽지 않으니 평소 자녀를 관찰하고 서술하는 것을 머릿속으로 생각만 하는 것이 아니라 노트에 적어놓고 질문을 만들어 보는 방법을 제안합니다.

 

위의 과정에서 할 수 있는 말이 없을 때 오는 괴리감을 극복하지 못해 자녀를 무시하는 말이라도 하겠다고 생각하신다면 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 힘을 얻는 길은 묘연해 질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필자가 제시하는 이 방법들을 실생활에 적용하지 않는다면 단순히 지식으로만 남게 됩니다.

 

노력을 해서라도 실생활에 적용을 할 수 있을 때 자녀와의 관계가 원만해 지고 나아가 자녀들이 미래에 즐거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이끌 수 있습니다. ‘깨달음은 내 안에 있다!’는 말을 생각해 보면서 실천해 보는 것이 어떨까요?

 

민동필.gif

글/민동필 박사

 

 

저자소개

민동필 박사는 미 워싱턴 주립대에서 생화학 박사 학위를 받고 코넬대학의 의대인 웨일의과대학에서 박사 후 과정을 마쳤다. 이후 컬럼비아대학에서 연구원, 캐나다 국립연구소 연구원을 거쳤고 지금은 밴쿠버에서 교육연구소 ‘PonderEd’ 를 운영하고 있다.  <604-838-3467>  or starlee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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