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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가 집중력을 키워갈 수 있도록 이끄는 방법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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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04-28 12:20 조회1,19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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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생활 속의 자녀교육

자신이 관심있고 즐기는 것들, 집중력 높아져

 

책상 정리방법, 수면 방법 등 집중력을 키우는 수많은 방법들이 인터넷에 떠도는 것을 보면 집중력을 키운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쉽게 짐작을 할 수 있습니다.

 

집중력을 키우기가 왜 이렇게도 어려운 것일까요? 스스로도 집중력을 기르기 어려운데 자녀와 같이 다른 사람의 집중력을 키우기가 쉬울 수가 있을까요?

 

집중력을 키우기 어려운 근본 원인에 대한 이야기는 인간이 지닌 동물적 생존 본능을 바탕으로 한 두뇌와 인간으로서 완성을 이루고자 하는 이성적 두뇌에 대한 이야기가 전제되어야 하므로 필자가 유튜브에 올리는 공개 강의 중 하나인 삶의 지혜 12강 (https://youtu.be/LD_ID5nKKqg)으로 대신하고 이번 주 칼럼에서는 부모 자신의 집중력을 키우는 방법을 살펴보고 다음 칼럼에서 이것을 바탕으로 자녀가 집중력을 키울 수 있도록 이끄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하겠습니다.

 

독자 여러분들께서는 어떤 환경에서 집중이 잘 되던가요? 자신이 즐거운 것을 할 때가 아니던가요?

 

조금은 다른 이야기이지만 얼마 전 UBC에서 있었던 통증 세미나에서 필자가 들은 발표자의 이야기를 요약하자면 ‘걷기를 열심히 하면 통증이 줄 것으로 생각하지만 실제로 효과가 별로 없고 요가를 하는 사람들의 경우 통증을 극복해나갈 가능성이 더 높았다’였습니다.

 

여기서 필자는 발표자에게 이렇게 질문을 했습니다. ‘혹시 걷기를 하는 사람들에게 걷기를 즐기고 있었는지 조사해 보셨나요?’ 물론 이때 발표자의 답은 ‘아니다’였지만 그 세미나에 참석한 대부분의 의료진 및 환자들이 자신이 즐거운 일을 할 때 통증을 느끼는 정도가 많이 줄어드는 것에 동의 했습니다. 이것이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요?

 

자신이 즐거운 일을 할 때에는 그것에 쉽게 집중을 할 수 있고 그렇기에 그 과정을 즐길 수 있으며 나아가 통증과 같은 신체적 불편함도 상대적으로 쉽게 극복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자녀들의 공부에 비유하자면 자녀가 공부를 즐거워하는 경우 자연스럽게 집중을 할 수 있지만 반대의 경우 집중하기 어려울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즐겁지 않은 일상적인 일들마저 집중을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집중을 하는 사람은 바로 자기 자신입니다. 따라서 집중력을 기르는 방법은 외부의 조건에 따라 자신의 집중력이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 집중을 할 수 있도록 자신의 몸을 제어하는 것입니다. 그 방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이 순간 ‘내 눈은 무엇을 보고 있지?’, ‘내 손은 무엇을 하고 있지?’ ‘내 귀에는 어떤 소리가 들리지?’와 같이 자신의 몸이 이 순간 무엇을 하고 있는지 스스로 질문을 던져보는 것입니다.

 

어떻게 느껴지시나요? 지금 현재 독자 여러분께서 하시고 있는 일에 조금 더 집중이 되지 않나요?

 

이렇게 집중력은 자신이 지금 이 순간 무엇을 하고 있는지 이성적 두뇌 (객관적 사고력을 담당하는 두뇌)가 인식을 할 때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물론 질문의 형태가 아닌 ‘오른 손’, ‘왼쪽 다리’ 등과 같이 단순히 자신의 신체 일부만 떠 올려도 쉽게 집중력은 늘려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필자는 질문을 하라고 제안 드립니다. 이유는 이 질문이 바로 다음 주 칼럼에서 다룰 자녀가 집중력을 기를 수 있도록 이끄는 방법의 핵심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질문은 가능하면 구체적이라야 효과가 높습니다. 예) 내 오른 손 엄지손가락은 무엇에 닿아있지?

 

민동필.gif

글/민동필 박사

 

저자소개

민동필 박사는 미 워싱턴 주립대에서 생화학 박사 학위를 받고 코넬대학의 의대인 웨일의과대학에서 박사 후 과정을 마쳤다. 이후 컬럼비아대학에서 연구원, 캐나다 국립연구소 연구원을 거쳤고 지금은 밴쿠버에서 교육연구소 ‘PonderEd’ 를 운영하고 있다. 민 박사의‘좋은 영어 글쓰기’무료 특강이 6월 20일 열린다. 문의는 다음과 같다. <604-838-3467>  or starlee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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