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이야기] 전기 뱀장어 > 교육칼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교육칼럼

[과학 이야기] 전기 뱀장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06-30 12:43 조회2,336회 댓글0건

본문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전기 뱀장어가 만든 전압, 600 볼트 넘어 - 이것을 활용한 발전기도 불가능하지 않아

 

1800년 2월 남아메리카 대륙을 탐험중이던 19세기의 가장 유명한 탐험가 알렉산더 폰 훔볼트(Alexander von Humboldt, 1769-1859)는 드디어 학창 시절부터 호기심을 갖고 있던 동물의 신체에 흐르는 전기에 관한 실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됩니다.

 

아마존 지역을 탐험하던 중 전기뱀장어를 발견한 것입니다. 훔볼트의 부탁에 의해 원주민들이 말을 미끼삼아 전기뱀장어를 잡는 장면은 후에 그의 학술지에 자세히 설명되었고, 이는 후에 자주 삽화로 이용될 정도로 유명한 장면이 됩니다.

 

현재도 훔볼트에 대한 위인 전기에는 빠짐없이 그림으로 소개되는 장면 소개에 따르면, 원주민들이 말과 노새들을 얕은 흙탕물에 풀어놓자 전기뱀장어들이 물위로 뛰어오르며 말과 노새들을 감전시켰고, 끝내 두 마리 말이 감전되어 쓰러져 익사될 정도의 전기를 사용한 뱀장어들이 심하게 방전되어 더이상 강한 전기를 내지 못하고 지쳐있을 때 손쉽게 뱀장어를 건져올렸다고 묘사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훔볼트의 설명은 당시를 극적으로 설명하기 위한 과장된 표현일 뿐, 정확한 사실 묘사는 아닐 것이라는 것이 지난 200여년간 과학계의 해석이었습니다. 

 

왜냐 하면 전기뱀장어가 상대방을 감전시킬 수 있는 것은 전기가 통할 수 있는 물속에서의 일일 뿐, 물밖에서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 중론이었습니다.

 

이러한 의구심은 훔볼트의 주장을 증명해줄 만한 증거도 딱히 발견되거나 실험적으로 증명된 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적어도 지난 6월 21일에 발표된 미국의 반더빌트 대학교(Vanderbilt University) 생물학과의 케니스 카타니아(Kenneth C. Catania)교수 연구팀의 전기뱀장어에 대한 이색 연구결과가 알려지기 전까지는 말입니다.

 

연구진의 발표에 따르면 뱀장어는 물위로 뛰어오르지만 꼬리 끝부분은 물속에 머무르고 있는 상태를 유지하고 공격상대도 몸의 일부분이 물속에 머무르고 있기 때문에, 뱀장어의 몸, 공격대상의 신체 일부분, 그리고 물이 연결되어 하나의 전기회로를 완성할 수 있고, 그로 인해서 물에서 뛰어오르는 전기뱀장어가 말의 다리부분을 공격했다는

 

훔볼트의 목격담이 진실임을 뒷받침할 수있는 연구결과를 확인하게 된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물밖으로 올라와 상대를 공격했을 때, 방출되는 전기를 집중시킬 수 있어, 사실상 더 강한 감전충격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고 연구팀은 논문에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럼 도대체 전기뱀장어는 어떻게 전기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일까요?

 

전기뱀장어는 생김새가 뱀장어와 비슷하여 전기뱀장어라고 불리지만, 뱀장어와는 아예 ‘과’가 다른 김노투스과(Gymnotidae)에 속한 담수어로 김노투스과에 속한 물고기들은 모두 전기를 방출할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 중 전기뱀장어는 현존하는 생물중 가장 강한 전압의 전기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실, 동물 세포에서 전기가 만들어지는 것은 이들만의 특성이 아니라 모든 동물세포에서 가능한 일반적인 현상입니다. 동물세포에는 많은 양의 전해질, 즉 이온(ion)들이 포함되어 있고, 이들 이온들의 분포가 세포막을 경계로 차이가 나게 되면 약 수십 밀리 볼트(mV)정도의 적은 전위차가 만들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일반적인 동물도 자체적으로 전기를 발생시키지만  전기뱀장어와는 비교 할 수 없을만큼 작은 전압의 전기를 발생시키는 것 뿐입니다. 즉 전기뱀장어에 대한 학술적 가치는 전기를 만들 수 있는 능력에 있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높은’ 전압의 전기를 발생시킬 수 있는가에 있다고 보는 것이 옳습니다.

 

전기뱀장어의 몸통은 대부분 1미터를 넘으며 종종 2미터가 넘을 정도로 긴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이 몸통의 약 4분의 3에 해당하는 부분이 모두 꼬리로, 이 꼬리는 횡문근(橫紋筋,힘줄과 살이 가로줄로 나란히 연결된 근육으로 주로 척추동물의 뼈를 움직이는 근육)이 변화된 납작한 형태의 세포들이 규칙적으로 나열되어있는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이는 건전지를 일렬로 연결시킨 직렬연결과 유사한 형태로 각 세포들에서 만들어진 전위차가 세포가 나열 된 만큼 쌓여 전체적으로 매우 강한 전기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입니다. 

 

이때 연결되는 전기판세포는 약 5 천여 개가 넘으며, 이렇게 만들어진 전압은 최대 600볼트(V)가 넘기 때문에, 사람이나 심지어 소와 같은 커다란 동물도 감전으로 죽게 만들 수 있는 강력한 무기가 되는 것입니다.

 

더욱 흥미로운 점은 이렇게 강한 전압을 만들어내 상대방에게 큰 피해를 주지만, 정작 자기 자신은 전기회로의 일부분이 됨에도 불구하고 전혀 감전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이는 뱀장어의 전기판세포가 모두 일렬로 연결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140여개의 나누어진 갈래구조, 즉 병렬구조로 이루어져 있어서 자신의 몸속에는 밖으로 내보내는 전력의 1/140정도의 전기 충격만이 전달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전기를 발생시키는 전기뱀장어들을 가두어 기르면서 이들이 방출하는 전기를 발전기처럼 사용할 수는 없을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이론적으로 불가능한 바는 아니지만, 현실적으로 시행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습니다.

 

우선, 전기뱀장어 잡는 방법에서 설명드렸듯이 전기 뱀장어는 지속적으로 동일한 양의 전기를 만들어 내지 못합니다. 몸속에 충전하고 있는 전기를 사용해 버리면, 다시 충분한 양의 전압을 만들어내는 대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이를 일정하게 관리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한 제어 장치가 가능하다고 하더라도 뱀장어가 방출하는 전기의 전압차 역시 매번 많은 차이를 갖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서 안정적인 전기를 공급하는 것은 현재로서는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모두 기술적인 문제들이기에 언젠가는 전기뱀장어를 이용한 가정용 발전기라는 것이 불가능한 것은 아닐 것입니다. 

 

실제로 생체 에너지를 이용하여 전기를 만들어내고자 하는 노력은 많은 분야에서 다각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장 최첨단 연구 과제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석준영.gif

석준영(비센 학원장)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교육칼럼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958건 10 페이지
교육칼럼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18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과거시험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2 2623
417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총정리 – 5감과 6하 원칙을 바탕으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질문을 바꾸기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2 2385
416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승정원일기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5 1925
415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총정리 – 지식의 한계를 확인하기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5 2649
414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곰탕 폭발의 미스테리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8 4796
413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몽유도원도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8 2404
412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총정리 – 주제의 선택 그리고 정의를 묻는 질문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8 2386
411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백성을 가르치는 올바른 소리, 훈민정음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1 2806
410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총정리 – 공부 방법의 기초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1 3398
409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선크림 방지법 - 새로운 대안을 찾아야 할 때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4 2837
408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선종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4 2214
407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총정리 – 천재를 넘어서는 사고력을 기르는 방법 3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4 4495
406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고려 불화, 혜허의 수월관음도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7 2836
405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총정리 – 천재를 넘어서는 사고력을 기르는 방법 2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7 2268
404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중력이라는 이름의 코끼리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31 3319
403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설화문학과 패관문학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31 3263
402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총정리 – 천재를 넘어서는 사고력을 기르는 방법 1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31 2413
401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삼국사기와 삼국유사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4 3430
400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쉬어가는 페이지 – 석가의 깨달음 그리고 두뇌 속 생존본능의 불을 끄는 방…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4 2536
399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7 2344
398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라돈 침대 - 위험한 것일까? 안전한 것일까?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7 2675
397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쉬어가는 페이지 – 석가의 깨달음 그리고 공 2 (두뇌의 작용)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7 2156
396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쉬어가는 페이지 – 석가의 깨달음 그리고 공 1 (공을 본다?)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0 2057
395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성덕 대왕 신종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3 2707
394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왜 남북은 서로 시간이 다를까-남북회담을 계기로 알아보는 국제표준시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3 2675
393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쉬어가는 페이지 – 석가의 깨달음 (추상적 개념, 신념, 그리고 상 3)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3 1877
392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고려청자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6 3059
391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가야의 핏줄 김유신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6 2427
390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쉬어가는 페이지- 석가의 깨달음 (추상적 개념, 신념, 그리고 상 2)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6 1973
389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풍수지리설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9 4434
388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플라스틱을 먹어치우는 박테리아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9 6128
387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쉬어가는 페이지 - 석가의 깨달음 (추상적 개념, 신념, 그리고 상 1)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9 2168
386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쉬어가는 페이지 - 깨달음, 공부, 그리고 삶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2 2381
385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금동 미륵보살 반가 사유상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2 4867
384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서봉총 금관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4 1863
383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남태평양 앞바다에 추락한 텐궁 1호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4 1742
382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쉬어가는 페이지 – 원효의 깨달음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4 2600
381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쉬어가는 페이지 – 깨달음과 분별 (내 탓)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9 2201
380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분황사모전석탑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1 4428
379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스티븐 호킹, 블랙홀 수수께끼의 잠금쇠를 열고 그 안에 잠들다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1 2332
378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쉬어가는 페이지 - 깨달음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1 2403
377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신라 왕궁 월성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4 2430
376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총 정리 – 가르치는 사람이 갖춰야 할 조건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4 2092
375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인공지능과 미래의 직업들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8 2519
374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총 정리 – 자녀 또는 학생들에게 '이론을 정립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방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8 1947
373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야외 박물관 경주 남산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8 2166
372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경주 감은사지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1 2376
371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총 정리 – 자녀 또는 학생들에게 ‘이론을 정립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방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1 1954
370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0'의 역사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2 5810
369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총 정리 – 1단계 방법을 바탕으로 자녀 등 학생을 가르치는 방법 2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2 2131
368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천마도와 천마총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2 1814
367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원효와 의상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5 3754
366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총 정리 – 1단계 방법을 바탕으로 자녀 등 학생을 가르치는 방법 1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5 1819
365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무구정광대다라니경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8 2497
364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우주여행시대를 향한 진일보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8 2147
363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총 정리 – 1단계 훈련과정 보충 사고의 틀을 벗어나는 훈련의 예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8 1884
362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신라의 민정 문서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31 6538
361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총 정리 – 1단계 훈련과정 보충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31 1746
360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백강 전투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4 3455
359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블럭체인과 비트코인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4 2209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